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상담자원봉사자 11명이 지난 8월 ‘학교폭력예방교육사 3급’ 자격을 취득하고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집단상담 심화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전문 상담 역량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최근 학교폭력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현장 상담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관련 위기상담 기술 습득과 실무 적용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청소년 지원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청소년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심층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개소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 및 심화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상담가 양성교육을 통해 신규 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