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해남군, 생활인구 600만 시대 시동
해남군이 등록 인구를 넘어 체류인구까지 포함한 ‘생활인구’ 확대에 본격 나섰습니다.
지난 28일, 군은 10개 부서가 참여한 첫 회의를 열고 관광과 스포츠마케팅, 지역행사 유치 등 분야별 추진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올해 해남군의 생활인구는 335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군은 2027년까지 연간 600만 명을 목표로 생활인구 113 캠페인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함평군, 농기계 순회 수리로 농촌 지원
함평군은 교통이 불편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무상 순회 수리를 시작했습니다.
경운기와 예취기, 비료살포기 등 소형 장비 정비는 물론, 고장 예방과 안전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사전점검과 정비 지원을 강화해 적기 영농을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 광주 서구, 폐지수집 어르신 위한 ‘쉼’ 프로젝트
광주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폭염 속 거리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3200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8월 한 달 동안 어르신 66명에게 쉼지원비와 식사쿠폰을 지급하고, 리어카를 대신 보관해 드리는 ‘쉼이 있는 여름’ 캠페인을 운영합니다.
또한 천원국시 매장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는 ‘천원의 오아시스’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