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5 하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관 전통문화예술강좌는 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기ㆍ예능보유자에게 직접 기예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숙련도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 대상층별로 일반과 청소년으로 구성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부문은 ▲판소리 5강좌(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판소리고법 ▲전통음식 2강좌(한식 비법 전수-찬품과 후식 & 생활요리) ▲탱화 ▲미니장구만들기 ▲민화 ▲청소년 가야금병창 3강좌 등 총 14개 강좌이며, 각 강좌마다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사진은 ▲판소리 중급반 방성춘(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이순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선이(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최연자(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판소리 심청가 보유자), ▲판소리 초급반 박미정(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 춘향가 전승교육사) ▲판소리고법 양신승(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판소리고법 전승교육사) ▲청소년 가야금병창 문명자, 이영애, 황승옥(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보유자) ▲전통음식 이애섭, 민경숙(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남도의례음식장 보유자), ▲탱화 송광무(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탱화장 보유자) ▲장구 만들기 이준수(광주광역시지정 무형유산 악기장 보유자) ▲민화 이성임(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며, 강좌당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전통문화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 원(재료비 별도)이며, 연 나이 65세 이상(1960년 이전 출생자)은 수강료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강좌는 8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5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관 누리집 또는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