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배달 플랫폼종사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을 잡았다.
구는 7월 25일 쿠팡이츠서비스와 배달 플랫폼종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운석 도봉구 부구청장과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 장석주 도봉구 종사자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이츠서비스와 ▲이륜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 주행 문화 정착캠페인 ▲안전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배달 플랫폼종사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도봉동 성균관대야구장에서 이륜차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지원을 실시했고, 7월에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온라인 배달 산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안전한 배달문화가 지역 내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