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일상감사를 통해 정책·계약·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며 재정의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5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시행해 6억 1,488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사업 발주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 어려운 행정적 오류나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예방하는 제도다.
주요 감사 대상은 △총사업비 50억 원 이상 주요 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의 집행·변경 △새로운 시책 도입·추진에 관한 방침 결정 △1억 원 이상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 △50명 이상 참석 행사(워크숍, 연찬회, 세미나 등) △계약업무(공사 3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 2천만 원 이상) △예산의 이용·전용·집행 및 지방채 발행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지속 추진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겠다”며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