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예정된 ‘한방애(愛) 건강타아치’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연장은 보건소와 중부대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오는 2029년까지 대학 연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중부대 라이즈(RISE) 사업단은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역량을 갖춘 간호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문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건강타이치는 태극무라 불리는 전통 운동으로 부드러운 동작과 깊은 호흡, 정신 집중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인지 재활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충남대병원에서도 관절염 환자 치료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중부대와의 협력을 얻어 건강타이치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중부대와의 협약 체결로 장기간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한방애(愛) 건강타이치’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부대와의 협약 체결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의 지속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역보건과 대학이 연계한 건강복지 실현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문화가 확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