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4행시”릴레이 챌린지에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함께하는 우리! 아동 안전 이어달리기”라는 슬로건 아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의 관심을 이끌고자 기획됐다.
지난 2월 오태원 북구청장이 첫 주자로 나선 이후 챌린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피해아동 및 가족 등 상담, 가족기능 회복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안정하 관장은 “아동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고, 위험 속에 처한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기관의 사명”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아동학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아이들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하 관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박상욱 부산북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아동학대는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되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