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제2회 부·울·경 4개 시도 청소년 교류 음악회’에 참가한다.
이번 음악회는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지역 교육청 소속 학생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음악을 통해 부·울·경 지역의 우호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는 울산에서 열린다.
음악회에는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울산학생오케스트라’, ‘경남해봄학생윈드오케스트라’, ‘경북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소속 오케스트라 단윈 300여 명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1부의 첫 무대를 맡은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Triumphal March(개선행진곡)’, ‘Libertango(리베르탱고)’, ‘Pacific Dreams(퍼시픽 드림)’ 등 총 3곡을 힘차고 웅장한 윈드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연주한다.
이어 2부의 마지막 순서로 부·울·경 청소년 연합오케스트라와 ‘The Sound of Music Orchestral Medley’를 연주하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부·울·경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통해 지역 간 예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