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 고려토건 박종진 대표 형제, 영광 위한 따뜻한 나눔
고려토건 박종진 대표와 형제 박필영, 박필주 씨가 고향 영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건설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박종진 대표는 이번 기부에 두 형제와 함께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필영 전남도청 사무관은 “영광이 더 살기 좋은 고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세상을 돕는 비행’, 영광 드론봉사단 본격 활동 시작
영광군은 지난 11일, 2025 드론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드론봉사단은 산불 감시, 실종자 수색, 해상 구조 등 재난 현장에서 활약할 공공안전 조직으로, ‘세상을 돕는 비행’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발대식 현장에는 말벌 퇴치 드론 시연, 해양구조 드론 현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용남 드론협회 회장은 “드론의 사회적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봉사단의 역할을 강조했고, 장세일 군수는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초등생부터 장애아동까지… 모두를 위한 여름 놀이터
광주광역시는 북구 오룡동 시민의 숲 물놀이장을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위한 이 공간은 수심 20cm 규모로, 대형 놀이기구와 125m 길이의 계류형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특별 체험의 날’을 마련해 더욱 안전하고 여유로운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위생과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