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양평밀경관단지에서 5일부터 3일간 ‘제3회 양평 밀축제'가 펼쳐집니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행사는 맑고 청정한 양평의 우리 밀밭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11시 진행된 개회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 차미순 양평교육청 교육장, 군의원, 도의원, 명예군수, 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사전공연 이후 진행된 인사말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밀축제가 개최되기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경기도 일원에서 양평이 미래의 먹거리로 밀을 준비하고 있고, 각 읍면에서 밀 재배와 가공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평에서 진행하고 있는 밀 재배 산업, 밀 축제에 대한 취지와 포부도 연이어 밝혔습니다.
축사에서 황선호 양편군의회 의장은 "농업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함께 할 것이고 밀 축제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큰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차미순 교육장은 "밀 축제 개최 현장을 보고 많이 공부해서 학교 현장에서 교육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어 이혜원 경기도의원은 "밀축제가 농업 발전에 기여가 되고, 또 밀이 미래의 먹거리로 발전되고 뻗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습니다.
많은 방문객들은 드넓은 우리밀밭을 배경으로 산책로와 감성포토존을 체험하고 우리밀 먹거리와 밀부캐 만들기 등 풍부한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이번 축제는 용문역과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마련돼 이용자들의 편의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