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김성의기자 |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에 앞장서 온 전남 해남군이 ‘2025 SBS 기후환경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남군은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해양 쓰레기의 주범인 폐부표를 압축·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정책으로 주목받았는데요.
지금까지 약 160만 개, 216톤을 처리해 33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양식장 부표 660만 개 중 60%를 친환경 인증 부표로 교체했고, 전국 최초로 지원율을 80%까지 높이며 ‘친환경 부표 100%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환경대상 수상을 계기로, 농어촌수도 해남의 위상을 살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의 이 같은 노력은 오는 6월 5일 SBS 특집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출처: 해남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