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구강건강 환경 조성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 82명과 연계해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사업 운영을 위해 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양성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대상자 1200여명의 방문구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 내용으로는 칫솔질교습, 올바른 틀니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법 등 어르신 맞춤형 구강관리교육과 함께 구강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강관리가 필요한 집중관리군에게는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구강질환은 치매를 비롯해 각종 전신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전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구강건강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노인구강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