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방통신사] 2025 '맨발걷기숲길힐링스쿨'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http://www.kbsn.kr/data/photos/20250311/art_17420248535336_dd7a3b.jpg)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15일 대모산에서 2025 '맨발걷기숲길힐링스쿨'이 개강식이 개최됐다. 2016년부터 시행된 맨발걷기숲길힐링스쿨은 대모산에서 매주 토요일 3시에 진행되며, 스트레칭 이후 본격적으로 맨발 등산을 진행한다.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시의원 그리고 시민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내빈소개 및 축사를 진행한 뒤 맨발 체조와 산행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 총회에서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은 맨발걷기의 효능을 설명하며 "맨발걷기의 효능을 지자체에서까지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축사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맨발걷기로 국민건강 증진에 일조해줘서 감사하다"며 "맨발걷기에 앞장서고, 대모산을 맨발걷기의 성지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방통신사] 대모산 '맨발걷기숲길힐링스쿨' 정기총회에 모여있는 시민들의 모습](http://www.kbsn.kr/data/photos/20250311/art_17420248568775_6c27d1.jpg)
맨발산행은 한솔공원, 구룡산삼거리,유아숲을 따라서 진행됐으며 산행 이후엔 축하공연, 표창장 증정 등이 이어졌다.
박 회장은 2001년부터 맨발걷기를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 맨발걷기에 관한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