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김서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새마을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금산군 대둔산자연휴양림에서 ‘새마을지도자 연수회’를 1박 2일간 진행했습니다. 이번 연수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연수회에 함께한 박삼용 자문위원은 인사말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와 나눔으로 광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어 김준행 명예회장이 ‘새마을공동체 복원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박래현 강사는 ‘행복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전 광산구청장이자 국기원 이사장인 전갑길 이사장은 ‘새마을지도자의 역할론’ 특강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로서의 사명과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분임토의가 이어져,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준행 명예회장은 “이번 연수회가 새마을 지도자들에게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