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최근 생계와 의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 신속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장동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구세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올해 하반기 구세군 긴급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위기가구 2세대에 각 50만 원 상당(총 1백만 원)의 충전식 선불카드(체리 카드)와 식료품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장동은 위기가구발굴단(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활약으로 상‧하반기 총 7세대를 후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선종철 충장동 지사협 위원장은 “위기 세대에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민간공모사업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위기 세대가 적기에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위기가구발굴단 활동 및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위기세대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