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중국 유제품 기업인 이리(伊利)그룹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한 약 662억 위안(약 11조9천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리그룹이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63억1천만 위안(1조1천421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늘었다.
이리그룹의 액상우유 매출은 424억2천만 위안(7조6천780억원), 분유와 유제품 매출은 135억2천만 위안(2조4천471억원)을 기록했다.
이리그룹의 올 상반기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9%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