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21일 산시(山西)성 통계국에 따르면 올 1~7월 산시성 규모 이상(연 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의 원탄 생산량은 7억8천709만4천t으로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생산량의 약 29.5%를 차지했다.
산시 숴저우(朔州)중메이핑숴(中煤平朔)그룹의 한 채굴 현장에서는 200t급 이상의 덤프트럭 등 수백 대의 중장비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다. 24시간 3교대로 운영되는 이곳의 하루 평균 석탄 채굴량은 8만t에 달한다.
중국은 올해 산시성에 6억2천만t에 달하는 발전용 석탄의 중장기 계약 임무를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시성은 지금까지 6억3천123만t에 달하는 발전용 석탄의 중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산시성은 발전용 석탄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매일 약 23만 명의 석탄 산업 노동자를 생산 일선에 투입하고 있으며 약 200만t의 석탄을 계속해 중국 전역으로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