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올 1~7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6천230만t(톤)의 대두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973만t으로 6월(1천27만t) 수입량보다는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수입량인 788만t보다는 늘었다.
1t당 대두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천334.6 위안(약 79만원)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인 중국은 지난해 총 9천108만t의 대두를 수입했다. 중국으로 수입된 대두는 보통 동물 사료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