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마을공동체인 위드미플로깅이 지난 1일과 7일 새해맞이 쓰레기 줍기활동에 나섰다.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 회원들과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하도 인근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 플로깅 : 달리거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함.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의 이영주 대표는 “산책하며 쓰레기 줍는 활동 이후 고하도에서 보는 목포 앞바다는 매우 아름다워 큰 보람을 느낀다.
대부분 사업이 종료되고, 인력이 부족해져서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이야말로 이와 같은 활동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위드미플로깅은 목포시 전역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해양쓰레기 새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마을공동체로 2022년과 2023년에 목포시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대상 마을공동체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