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올해 12월 관고전통시장 입구 한아름공원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고전통시장 입구 공원 내 화장실은 1989년 공원시설로 결정되어 시장 소상공인들과 시민은 물론 재래시장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까지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공중화장실로 2013년 리모델링공사를 시행하였지만, 시설 노후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였다.
올해 9월 화장실 안심비상벨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위급 상황 시 경기도 남부청 112상황실로 연결되는 양방향 소통 방식의 비상벨을 교체 설치하여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12월에는 캐노피, 입구 칸막이, 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확대 설치로 이용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하였으며, 화장실 표시 조명간판을 설치하여 원거리에서도 화장실 위치를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이춘우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수렴하여 개선사항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공중화장실 이용에 따른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추후에도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 제공에 애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