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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태양광, 지열 등 설치비 82~90% 보조…참여업체는 온수매트 30장 기탁


기후에너지과-성남시의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참여 중인 태양광 업체 평산전력기술㈜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2월 12일 총 65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30장을 기탁했다.jpg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57(주택 37, 건물 20)에 이어 내년도에는 51(주택 40, 건물 11)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데 드는 시민 비용을 에너지원별로 82~90% 보조할 수 있게 됐다.

 

내년도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는 신재생에너지원별로 태양광 46, 태양열 1, 지열 4곳이다.

 

설치에 드는 총비용은 97994만원(국비 46093만원, 시비 36636만원, 시민 자부담 15265만원)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597만원의 3급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107만원(18%)에 설치할 수 있다.

 

3급 태양광 발전설비는 월평균 315h의 전력을 생산해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월 6만원씩, 연간 72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성남시는 올해 태양광 51, 지열 6곳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추진 중이며, 소요 비용은 총 139746만원(국비 67172만원, 시비 56955만원, 시민 자부담 15619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 분량까지 설치 완료하면 태양광(97), 지열(10), 태양열(1) 설비에서 연간 석유 290t을 완전히 연소해 얻을 수 있는 에너지양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면서 시민들도 전기, ·난방 요금을 절감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참여 중인 태양광 업체 평산전력기술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212일 총 65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30장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