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청정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2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현장근무 8명, 감시대 업무보조 1명 등 총 9명이다. 모집자격은 공고일 기준 삼척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만 20세 이상인 자이며,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하고 관내 운전이 가능한 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감시원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감시대 업무보조는 12월 29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와 공사 현장 환경오염행위 감시, 민원 발생 현장확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미세먼지 감시대 운영으로 주요 환경 민원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감시와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삼척시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예방·감시대 운영으로 사업장들의 환경보전 의식 고취와 시설 개선을 유도해 환경오염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