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에서는, 어제(24일) 위치신호가 소실되었던 어선 A호(46톤, 통발, 진도선적, 12명)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오늘(25일) 05시45분경 어선 A호가 위치 신호가 소실되었다고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신고접수하였다. A호는 어제 밤 11시 16분경 차귀도 서방 110Km 해상에서 위치 신호가 끊겼고, 해경대형함정이 수차례 호출했으나 응답이 없었고, 제주해경은 곧바로 3000톤급 경비함정 등 8척과 항공기 3대를 현장으로 이동하였고, 수색 중 오전 9시 8분경 목포어선안전조업국과 A호가 정상 항해 중인 것으로 교신되었고, 10시 10분경 항공기가 선체 전반 및 조업 중임을 확인하였으며, 경비함정을 이동하여 선체 및 선원 등 이상없음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며, 위치 신호가 소실된 경위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