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신화통신) 3일 '얼음 도시' 하얼빈(哈爾濱)에 눈이 내리고 상고대가 피어 장관을 이뤘다. 이날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시 샹장(湘江)공원의 경관. 2024.1.3
(중국 창저우=신화통신)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시 야생동물구조센터가 겨울부터 철새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문가·자원봉사자들이 한파로 먹이를 구하지 못하거나 병든 철새를 구조해 치료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 마리가 구조됐다. 창저우시 야생동물구조센터 직원들이 2일 병든 큰말똥가리 한 마리를 치료하고 있다. 2024.1.2
CNPC, 이라크 웨스트 쿠르나-1 유전 주계약자 선정 (01분23초) 중국의 대표적인 석유가스 생산업체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이 1일 미국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로부터 이라크 웨스트 쿠르나-1 유전의 주계약자 자리를 공식적으로 인수 받았다. 인수식에는 이라크 관계자, 중국 외교관, 석유 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바심 모하메드 쿠다이르, 이라크 석유부 채굴 담당 차관] "CNPC가 이번 계약의 주계약자가 된 것을 축하하며, 인력·전략·비전을 갖춘 CNPC가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모든 활동을 요구 시간 내에 이행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밍줘(陳明卓), 프로젝트 사장] "CNPC는 상호이익과 윈윈 원칙을 고수하고 공동협상·공동건설·공유의 비전을 따르며 원활한 인수인계와 질서 있는 전환을 보장할 것입니다." 웨스트 쿠르나-1 유전은 바스라주 주도 바스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라크 최대 유전으로, 연간 원유 생산량이 2천500만톤(t) 이상으로 추산된다. [신화통신 기자 바그다드 보도]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하얼빈(哈爾濱) 빙설대세계단지에서 열린 얼음조각대회 참가 선수가 2일 얼음을 조각하고 있다. 3일 간의 '제35회 중국·하얼빈 국제얼음조각대회'가 이날 하얼빈 빙설대세계단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30여 개의 팀이 참가해 얼음조각 기술을 겨룬다. 2024.1.2
(중국 아커싸이=신화통신) 금사(金絲) 야생 야크는 털이 황금빛을 띠어 붙여진 이름이다. 개체수가 적어 중국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됐다. 지난 1일 간쑤(甘肅)성 하얼텅(哈爾騰)초원에서 포착한 금사 야생 야크(왼쪽)를 드론에 담았다. 2024.1.2
(중국 아커싸이=신화통신) 지난 1일 간쑤(甘肅)성 하얼텅(哈爾騰)초원에서 포착한 금사(金絲) 야생 야크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금사 야생 야크는 털이 황금빛을 띠어 붙여진 이름이다. 개체수가 적어 중국 1급 보호 동물로 지정됐다. 2024.1.2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 총리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태국 총리실 제공)(방콕=신화통신) 태국이 오는 3월 1일부터 중국 공민을 대상으로 영구적인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2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앞서 이미 수개월간 중국 공민에 대한 임시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타위신 총리는 태국 정부가 줄곧 중국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3월 1일부터 중국 공민에게 영구적인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조치가 태국 관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양국의 우호 관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 퉁런(銅仁)시 한 병원 신생아과 의료진이 2일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새해를 시작하며 중국 근로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2024.1.2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3일 간의 '제35회 중국·하얼빈(哈爾濱) 국제얼음조각대회'가 2일 하얼빈 빙설대세계단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30여 개의 팀이 참가해 얼음조각 기술을 겨룬다. 한 대회 참가 선수가 얼음조각 작품을 만들고 있다. 2024.1.2
지난해 12월 24일 하이커우(海口)국제면세성의 한 매장에서 열린 제품 전시 행사. (사진/신화통신)(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하이난(海南)성의 면세 업계가 지난해 호황을 이어갔다. 1일 하이커우 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난(海南)성의 면세 판매액은 437억6천만 위안(약 7조9천643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4% 증가한 수치다. 쇼핑객 수는 670만여 명으로 59.9% 급증했으며 면세품 구매량은 3.8% 확대된 5천130만 개로 집계됐다. 한편 중국 대표 휴양지인 하이난성에는 총 12곳의 면세점이 입점해 있다.
지난해 12월 7일 '2023 세계신에너지차대회' 전시구역에 전시된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의 전기차 MG 사이버스터(Cyberster).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1~11월 중국 브랜드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1천298만 대로 집계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 내 자국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은 55.8%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6%포인트 확대됐다. 11월 한 달간 중국 브랜드 승용차는 2022년 같은 달보다 37.9% 증가한 약 156만 대가 판매됐다.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포인트 늘어난 59.7%를 기록했다.
이시카와현 하쿠이군 이재민이 2일 텐트로 물자를 옮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도쿄=신화통신) 지난 1일 일본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시카와현에서 3일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이시카와현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일 오후 9시 기준 이시카와현의 중대 재해 지역인 와지마시와 스즈시의 사망자 수가 각각 24명과 22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았다. 이즈미야 마스히로 스즈시 시장은 해당 시의 사망자 대다수가 살던 가옥이 전부 파괴되거나 거의 파괴됐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은 2일 1천 명의 자위대원이 피해지역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시카와∙니가타 2개 현에서 6만 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또 일본 총무성 소방청은 일본 각지에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지진으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