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진행한 ‘한의약’ 금연관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적 건강관리를 통한 금연실천율 및 금연효과 상승을 목표로 2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병역판정검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매월 1회 경기북부병무지청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병역의무자 중 희망자 대상으로 한의사 개별 상담 이혈자리 안내 및 금연침(이침) 시술 생활습관 관리 등 한의약 양생교육을 함께 제공했다. 한 검사자는 “귀의 일정한 부위에 침을 놓아 흡연욕구를 줄여주고,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장연국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형순)는 10월 26일 송산2동 통장협의회(회장 강경자)가 교량 및 주요 보도에 대한 제초 작업 및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예년에 비해 유독 길었던 무더위 탓에 잡초가 많이 자라 인도와 교량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번 환경정화로 도로변과 교량을 포함한 도시 전체의 미관이 개선됐으며, 보행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송산2동 통장협의회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왔다. 해당 사업은 단체별로 일정 부분을 입양(담당),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제도다. 송산2동 통장협의회는 회원들을 다섯 집단(그룹)으로 나눠 송산2동 내 공원과 보도 등을 입양, 월 2회 꾸준히 봉사하는 등 우리 동네를 내 집 앞처럼 생각하는 통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시키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에 참여한 강경자 회장은 “우리 가족들과 주민들이 다니는 거리를 깨끗하게 정화하는 봉사는 항상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의정부시에서 최고로 걷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0월 25일 위기아동 보호 및 문제해결 논의를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 대상자는 경제, 주거, 보호 및 돌봄, 건강 등에 대한 복합적 욕구 및 문제를 지닌 위기아동으로 중장기적 개입이 필요했다. 회의에는 시 아동보호팀, 흥선동 복지조사팀,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대상자에 대한 개입방안 및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상자의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교육을 위한 적합한 제반 환경 조성 및 보호 차원에서 각 기관이 활용 가능한 민관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연희 동장은 “위기에 처한 대상 아동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 및 지원을 다하겠다”며, “오늘 논의된 방안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동장 이봉득)는 10월 26일 빼벌마을 잔치 ‘신나게’에 참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운동(캠페인) 평소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살피고 알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한 경우 언제든지 주민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궁금해 하던 복지혜택에 대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건강사정(혈압‧혈당 측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노인들은 “고산동 주민센터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건강검사와 상담을 해 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동장 이봉득)는 10월 25일 통장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산동 주민들을 위해 4명(29통 윤성숙, 27통 이윤정, 19통 최옥순, 33통 이태영)의 통장들을 시작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를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날 통장들은 라면과 성금 등을 전달하며 올 겨울 고산동 저소득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따뜻한 고산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소외된 주변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는 통장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라면과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7월 1일 송산1동과 분동된 고산동은 의정부시의 15번째 동으로 현재 택지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동의정부 나들목(IC)이 위치한 의정부시 동부 관문이자 지역 최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미래지향적 생태도시 지역이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동장 김홍일)는 10월 25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신곡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자)가 ‘탄소중립 주민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약 600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운동(캠페인)에서는 관내 친환경 제품 판매 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플라스틱 줄이기’와 ‘유기농 먹거리 운동(캠페인)을 위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위해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돌림판 뽑기’를 통해 친환경 홍보물품을 무작위로 배부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 초청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강’, ‘해양플로킹 및 친환경 농촌체험 등 탄소중립 활동’으로 구성한 신곡2동 주민자치회의 자체 사업이다. 경기도와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시행한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로 사업비 1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또한, 신곡2동 주민자치회는 해당 공모사업 외에도 2024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아나바다 장터 운영’과 ‘경전철 동오역사 우측 사면 보강’, ‘마을버스짇장 버스정보 안내 단말기 설치 사업’을 자체 진행 및 관련 부서의 지원 등을 받아 모두 마무리했다.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지난 26일 흥선권역 주민자치회와 협력으로 마련한 ‘2024 담길유랑단 in 흥선’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담길유랑단은 우리동네 곳곳에 있는 의정부시민대학 담길캠퍼스의 담길지기들이 모여,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학습공동체를 말한다. 담길유랑단과 흥선권역(녹양·가능·흥선·의정부1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해져 보다 더 풍성하고 다촨게 준비된 공연과 체험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의 힘이 넘치는 공연으로 그 막을 시작했으며,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놀이터와 녹양동·가능동 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 부스 등 전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 유상진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은 “담길유랑단 in 흥선 행사는 동네 곳곳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협력해주신 흥선권역 주민자치회에 큰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고연희)는 10월 26일 호원1동 중랑천변 상설무대에서 ‘2024 호원 가을빛 축제’를 개최했다. 호원1동에서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호원1동 작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재)가 주관하고 12개의 자생단체가 협업하는 등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자전거 도로 통제, 주차 안내, 순찰 활동 등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도 적극 참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축제는 ‘의정부의 가을, 호원의 빛으로 밝히다’라는 주제로 마련했다. 각 주제(테마)별 발광 다이오드(LED) 빛 조형물로 촬영구역(포토존)을 설치해 중랑천의 아름다운 빛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사전 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음악줄넘기, 의정부시 체육회 태권도 시범단 공연, 대취타 등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어 소프라노 헬렌킴이 ‘봄의 소리 왈츠’의 멋진 화음을 들려준 뒤, 주요 내빈과 2천여 명의 주민이 함께 진행한 개막식에서는 경관조명이 동시에 불을 밝히는 점등 설정극(퍼포먼스)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차희연 학생 독창, 에어로빅, 장구 난타와 의정부 출신 가수 가능동 밴드, 신비 등의 무
의정부소방서는 10월 26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된‘제 7회 경기 도민의 날’에 참여해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교통안전체험, 지진체험, 연기미로탈출체험) 심폐소생술 부스 운영 완강기 체험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등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부모 임모씨는“이번 행사에 참여하면서 특히 완강기는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가 없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로 배울 수 있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0월 24일 노인들의 웰빙과 건강,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경로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호원삼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했다. 시는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매달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배식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들은 시장의 방문에 감사함을 표하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양이 잘 갖춰진 식사가 중요하다.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올해 ‘민관합동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윤연희) 기획총괄분과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각종 공모사업 정보 수집 및 공유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복지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사업비 마련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시청 복지정책과, 아동돌봄과와 관내 32개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에서 174건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총 137건(22억5천400만 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76건(16억5천800만 원)이 향상된 결과다. 선정된 민간 대표사업으로 장암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월부터 경기도 권역기반 복지 사각지대 의료지원 ‘건강검진 지원사업’(5천700만 원)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3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으며 내년 6월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공공 대표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8억1천900만 원)이 선정돼 2025년 추진을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로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4일 행정동의 관할구역을 조정하기 위한 ‘행정동의 설치 및 동장 정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수십 년간 지속된 불합리한 행정구역의 경계를 조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1982년 행정동의 관할구역을 규정하는 조례가 제정된 이후 인구수 변동으로 인한 행정수요 변화 또는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기존 동의 통폐합, 분동이 있었다. 하지만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계 조정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정안은 의정부2동에서 흥선동 편입(직동공원 뒤 브라운스톤흥선 인근 2천894㎡, 7필지) 흥선동에서 의정부2동 편입(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일원 2만5천915㎡, 111필지) 녹양동에서 자금동 편입(양지마을 5만2천5㎡, 90필지) 의정부1동에서 가능동 편입(의정부1동 북부 추병원 기준 위쪽 19만4천671㎡, 704필지) 등 총 4개 구역의 행정동의 경계를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11월 13일까지 수렴하고 12월 시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6월 각 동에서 주민설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