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6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개그맨 고명환의 특강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남들 돕기 위해 창업해야 한다는 고명환만의 창업 비법을 재미있는 입담과 함께 전하면서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일 늦은 시각에도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며, 고명환 강사는 어떻게 독서가 창업 성공과 연결되는지 설명하면서, 독서를 통한 ‘은유’를 강조했고, “은유란 나의 창업 아이템을 다른 분야와 연결하는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흔히 창업은 돈을 벌기 위해 하기 쉬운데 돈을 좇다 보면 실패하기 쉽고, 남을 돕기 위한 창업이어야지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창업을 희망한다면 음식값을 올리거나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사용해 수익률을 올리지 말고, 고객에게 어떤 무형의 가치를 제공해 고객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강연 후 한 참가자는 “긍정의 기운을 받았고 창업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철학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꼭 유명한 강사가 아니어도 이런 주제의 강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
㈜이앤씨테크는 지난 26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앤씨테크는 2007년 7월에 설립해 고덕동에 있으며, 평택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대행을 하는 기업이다. ㈜이앤씨테크 이종광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취약계층 후원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지역사회 나눔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심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긴급지원, 냉난방비, 생계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지난 24일 평택지역자활센터 마스크 제조사업장에서 생산한 KF94 마스크 3만 6천 장을 평택시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전달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자(自)주보고 활(活)짝 웃는 우리는 한솥밥 식구’라는 이념을 가지고 6개 자활기업, 38개 자활사업장, 450명에게 자활일자리를 제공해 평택시의 실업·빈곤 해소 및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유웅조 총괄팀장은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큰 노력을 실천하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월라 회장은 “먼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마스크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장애인분들이 한 공간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최근같이 추워지는 날씨에 마스크가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받은 기부 물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5개소로 배분될 예정이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위원과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청소년안전망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 관계기관 실무자급 위원회로 각 기관 실무자가 모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및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효과적인 사례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석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장은 “회의를 통해서 위기청소년을 든든히 지원할 수 있게 됐고, 기관 간 사업을 공유해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할 수 있게 됐다”며 “평택시 청소년이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지역의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과 문의는 전화(031-656-1383)로 가능하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26일 안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석진)과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사업 홍보 협조 및 업무지지 기타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원한다. 이석진 안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평택시 관내 취약·위기가정에 관심을 두고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으며,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에 힘써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중라이온스클럽과 평택시가족센터는 평택시민 및 다문화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 개최에 앞서 해당 포럼에 참가할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2년부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한 아시아 청년들의 공동 미래 설계와 비전 제시를 통한 정책 참여를 목표로 국내 거주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팀을 편성해 포럼을 진행해 왔다. 올해 개최되는 ‘제3회 아시아청년미래포럼’에서는 교육 불평등 문제해결과 Net-zero 2050 달성을 주제로 아시아 공동 정책 제안을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주요 순서로 하여 참가자 네트워킹, 소셜미디어 참여이벤트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의 공식 언어는 영어이며 참관자와 서포터즈를 위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본 포럼의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및 아시아 국적의 만 19~29세 청년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0일 23:59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어화상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인원은 4인 1조로 배정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 어울림광장에서 9~10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평택好 음악따라 풍류여행’ 첫 공연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평택시민과 관광객 200여 명의 큰 호응 속에 전통연희집단 ‘범나비’의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국음악앙상블 ‘興(흥)’과 소리꾼 박문정이 전통적인 국악 장단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범나비’의 사물놀이, 버나돌리기 등 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가 접한 수준 높은 공연에 즐거웠으며,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평택好 음악따라 풍류여행’ 다음 공연은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유산관광과(031-8024-8684)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무원 퇴직 후 시 쓰기에 몰두해온 진영학 시인이 지난 9월 28일 장당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지역 문학단체 회원들과 초승달 글방 제자, 진 시인 가족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어려서부터 글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며 글을 써온 진 시인은 이날 “자라나는 후손들이 배우는 국어책에 시 한 편이 실리는 것이 꿈”이라며 “70세까지 5,000편의 시를 써서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가 시인 등단 30주년인 진 시인은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인 평택시문화재단의 모든 예술31에 선정돼 시집 <농자천하지대본>을 냈고, <오래살아 미안하다>, <사랑이 익어가는 인생길> 등 세 권의 시집을 올해 출간했다. 진 시인은 평택시립도서관에 이들 시집 총 60권을 기증했으며, 앞서 문학봉사하고 있는 초승달 글방에서 탄생한 1호 시인 박제은 시인에게 시인등단인증서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출판기념회에서 한국문인협회 황순옥 시인을 비롯한 문학인 7명이 진영학 시인의 시를 낭송했고, 주간평택n 강주영 대표는 즉석에서 시를 지어 이를 낭송했다. 또한 최재영‧김용식 시인의 색소폰 연주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제3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단체 및 청년 유공자 등 400여 명의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청년의 날 슬로건은 ‘청끌 – 청년 끌어안다’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번 행사도 작년에 이어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 및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지원센터 댄스동아리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태균 씨의 ‘태균의 참견’ 토크콘서트로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유공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 대표 기념사와 정장선 시장의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돼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창업 부스, 마음건강 부스, 인생네컷 등 10개 체험 부스와 13개의 청년 판매 부스 등 청년들이 참여한 다촘운 부스가 행사 시작부터 종료될 때까지 운영됐으며,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겼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현장점검을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10여 명이 평택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는 시설 중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노인복지관, 체육시설, 문화예술회관, 캠핑장, 유원지 등 13개소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안내 표시, 보관함 관리 상태,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만료 여부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미비점 등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정비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5년 전에 비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6794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1만9358명 줄어들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특별시가 1만8618명으로 그 뒤를 이어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총 226개 중 216개(약 95.6%) 기초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다. 이러한 전국적인 출생아 저하 추세와 달리 전국의 10개 기초지자체에서는 5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85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감소 폭이 큰 전국적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창작동요제로 우뚝 선 ‘제11회 노을동요제’가 객석을 가득 메운 많은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면서 동요로 하나 되는 세대공감을 느끼게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동요를 배출해 내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전국에서 응모된 100여 곡의 동요 창작곡 가운데 14팀을 본선에 올려 기량을 겨뤘다. 지난 9월 28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노을동요제’는 엄격한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수준 높은 14곡의 창작동요가 무대에 올라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울산에서 찾아온 꿈고래중창단의 ‘반짝반짝 나를 크게 하는 말’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 곡은 긍정의 말들을 매일 외치고 진짜 속마음을 말하면 친구와 내가 함께 행복해진다는 내용의 동요로 신나고 경쾌한 리듬이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흥겹게 만드는 노래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이가희 작곡자에게는 ‘최현규작곡상’과 상금 100만원, 최영은 지도자에게는 지도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러브엔젤스의 ‘노을맛집’과 라임트리프렌즈의 ‘담쟁이들의 모험’이 수상해 각각 상금 150만원과 지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