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신화통신) 하얼빈(哈爾濱) 쑹화장(松花江) 빙설 카니발 관광지를 찾은 관람객이 3일 '빙광(氷光) 쇼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쑹화장 빙설 카니발 관광지 강 위에 얼음과 불빛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1.4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최근 하얼빈(哈爾濱) 쑹화장(松花江) 빙설 카니발 관광지 강 위에 얼음과 불빛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쑹화장 빙설 카니발 관광지 '빙광(氷光) 쇼장'의 북적한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2024.1.4
지난해 12월 19일 아얼진산(阿爾金山) 국가급 자연보호구에서 한 무리의 야생 당나귀가 질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전역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신에너지차(NEV) 충전 시설이 가동됐다. 이는 중국 최서단 지역에 신에너지차 충전 네트워크가 구축됐음을 의미한다. 신장(新疆) 지역의 고속도로망은 22만km 이상 뻗어 있다. 해당 지역 교통부서에 따르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충전대 수는 683개,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은 1천147개다. 신장(新疆)에는 약 5만 대의 신에너지차가 있고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전 시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22년 5월 17일 상하이 양산(洋山)심수항 4기 자동화 부두.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해 상하이 양산(洋山)심수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2천500만TEU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수치다. 상하이항 전체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51%까지 치솟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양산항 해사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심수항을 안전하게 오간 국제항행 컨테이너선은 8천767척(연 척수, 이하 동일)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그중 1만8천TEU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1천568척이 오가며 18.6% 늘었다. 양산항 해사국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최근 10년간 양산항 선박의 입출항 상황과 운행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며 양산심수항의 종합경쟁력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 다헤이허(大黑河)군사문화낙원이 빙설낙원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빙설낙원이 개장되면 현지 겨울관광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후허하오터시 다헤이허군사문화낙원 내 빙설낙원 건설 현장을 3일 드론에 담았다. 2024.1.4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 다헤이허(大黑河)군사문화낙원 내 빙설낙원 건설 현장을 3일 드론에 담았다. 다헤이허군사문화낙원 내 빙설낙원이 빠르게 건설되고 있다. 빙설낙원이 개장되면 현지 겨울관광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1.4
(중국 치둥=신화통신) 장쑤(江蘇) 치둥(啟東)중위안(中遠)해운해양공정회사(이하 치둥중위안)가 덴마크 선주의 주문으로 건조한 차세대 선진 자체 승강식 해상풍력설치선(WTIV) N1063이 3일 순조롭게 진수됐다. 해당 설치선은 해상풍력발전기 관련 장비의 운송∙설치에 투입되는 한편 해상 장비의 철거∙회수에 쓰여 자원의 순환 재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해상풍력설치선이 진수된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1.3
(중국 선양=신화통신) 지난 1일 다롄중위안(大連中遠)해운중공업회사의 조선대에서 갠트리 크레인이 천천히 이동하며 날카로운 경보음을 울린다. "현장의 작업 소리가 커서 작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경보음을 울립니다." 회사의 다목적 펄프선 프로젝트 매니저 천쉐페이(陳雪飛)는 갠트리 크레인으로 들어 올린 선박 구조물의 무게가 260여 톤(t)이 넘는다고 말했다. 6~7층 높이, 225m 길이의 선체가 쌓아지고 350명의 작업자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곳에서는 7만7천t의 다목적 펄프선 두 척을 건조하고 있다. 천 매니저는 "지난해에는 다목적 펄프선 8척을 인도했다"며 "올해 11척을 인도할 예정으로 거의 매달 새로운 선박을 인도하는 셈"이라고 소개했다. 다롄(大連) 중위안(中遠)해운중공업회사의 갠트리 크레인이 지난 1일 선박 구조물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최근 수년간 랴오닝(遼寧)성은 첨단 장비제조, 석유화학, 야금 신소재, 양질의 특색 소비재를 기반으로 한 1조 위안(약 183조원)급 산업기지 4곳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대형 장비제조기업이 성장하고 특색 소형 산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랴오양(遼陽)현 샤오베이허(小北河)진의 동북아경공업산업기지
(중국 치둥=신화통신) 장쑤(江蘇) 치둥(啟東)중위안(中遠)해운해양공정회사(이하 치둥중위안)가 덴마크 선주의 주문으로 건조한 차세대 선진 자체 승강식 해상풍력설치선(WTIV)이 3일 진수된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이날 해상풍력설치선 N1063이 순조롭게 진수됐다. 해당 설치선은 해상풍력발전기 관련 장비의 운송∙설치에 투입되는 한편 해상 장비의 철거∙회수에 쓰여 자원의 순환 재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3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첫 외출' (01분11초) 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가 4일부터 정식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지난해 7월 7일 태어나 생후 6개월이 된 쌍둥이 판다의 몸무게는 이미 11㎏에 달한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의 상황을 고려해 매일 공개 시간을 실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며 자이언트 아기 판다를 사랑하는 관람객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기자 서울 보도]
중국-베트남 무역에 탄력 제공하는 'RCEP' (57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중국과 베트남 간 크로스보더 무역의 급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광시(廣西)좡족자치구는 2022년 RCEP 발효 이후 382편의 중국-베트남 화물열차를 운행했다. 해당 기간 동안 음료·식품·디젤엔진·건축자재 등 20만5천400t(톤)의 수출입 물품이 중국-베트남 화물열차를 통해 운송됐다. [황훙쥔(黃鴻俊), 광시톄제(鐵捷)물류회사 비즈니스 매니저] "우리 제품은 중국-베트남 화물열차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배송됐으며 매주 평균 2~3편의 열차가 운행됩니다. 올해에도 우리는 철도를 통한 화물 운송을 지속 확대하고 ▷식품 ▷생필품 ▷기계·장비 등 광시의 특산품을 해외 시장에 더 많이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광시좡족자치구 난닝(南寧) 보도]
튀니지 언론인 "中 오염저감·교통발전, 굉장히 인상 깊어" (02분23초) [와지 하푸디, 튀니지 언론인] "처음 중국을 방문했을 때 두 가지 중요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첫 번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하듯 중국은 선진적이며 매우 아름답고 고도로 문명화된 국가입니다. 저는 환경 문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에는 솔직히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가끔 목격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중국 정부의 관련 정책과 행동에 주목해 왔습니다. 4년 뒤인 2016년, 그리고 11년 뒤인 2023년 다시 중국을 방문했을 때 저는 중국 정부가 자국 국민에 대한 오염저감 약속, 즉 오염을 최소한으로 통제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오염을 현재 수준으로 줄이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할 수 있으며 중국 정부는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중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인상 깊었습니다. 중국에 머무는 동안 택시를 거의 타지 않았고 대체적으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특히 제가 탑승했던 지하철은 매우 편리했습니다. 중국에는 선택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많고 대중교통 서비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