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예산 절감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시숲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처리 방식을 개선한다. 시는 10월 31일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업인 ㈜화현에너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가로수, 녹지대, 공원, 하천, 산림 등에서 발생하는 연평균 700톤의 임목폐기물을 발전용 원료로 활용하게 된다. 협약사는 임목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 자원 선순환을 위해 목재칩으로 가공해 활용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미이용 산림 생물에너지원(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이용 산림 생물에너지원(바이오매스)이란 원목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던 임목 부산물을 말한다. 기존에는 이러한 임목 부산물 처리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는 ‘폐기물 처리 방식’을 사용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용 원료로 공급해 무상 처리하는 ‘폐기물 자원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7천600만 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700톤의 임목폐기물을 목재칩으로 전환함으로써 약 89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9일 ‘2024년 공무원 규제개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법령‧제도, 민생, 경제 등 규제개혁 관련 전 분야에 대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시는 제5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36건의 제출 과제에 대한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상위 18건을 선정했다. 이중 상위 10건의 참신성 및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득점순으로 최우수 1건, 우수 4건, 장려 5건을 우수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과제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인 주민등록지 제한 조건 완화’가 선정됐다. 시는 1차 서면 심사로 결정된 ‘노력’ 등급 8건과 함께 시상 등급에 따라 상장 및 인사가점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생활불편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 등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공모전 심사에 앞서 재구성된 규제개혁위원회 위촉직 위원 7명을 신규 및 재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 동안 활동하며 각종 행정 규제를 심의‧조정하고 규제개혁 의견수렴 및 지속적인 점검‧평가를 이어갈 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1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 중심의 내실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다함께돌봄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해 2025년 다함께돌봄 사업을 공유하고, 이용아동 모집 기준 및 일정을 협의하는 등 시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초등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민락, 가능, 녹양, 고산, 호원, 고산희망타운, 신곡, 8호점, 9호점)를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지역 중심의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맑은물사업소 1층 주차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무료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연료 종류에 따라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가스 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를 측정하는 등 총 16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탄화수소(HC) 기준 초과 2대 및 공기과잉률(λ) 기준초과 1대로 총 3대의 초과 차량 소유주에게 자율정비를 실시한 후 운행하도록 권고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이 무상점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스마트 운동교실 3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자발적 보행이 가능한 경증 장애인, 고혈압‧당뇨‧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동부보건과 운동처방사가 직접 맞춤형 운동처방과 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근력 및 유산소 운동기구 지도를 비롯해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과 서킷 트레이닝, 타바타 운동, 재활운동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한다. 각 반은 5명 정원으로 주 3회 월‧수‧목요일 오전반 및 오후반과 화‧수‧금요일 오전반 및 오후반 총 4개의 반으로 구성된다. 한 참여자는 “기초부터 운동을 배워 많은 도움이 됐고, 고지혈증이 있는데 수치가 크게 개선됐다”며, “근육량이 증가해 매우 뿌듯하고, 선생님이 재미있게 지도해 주셔서 스마트 운동교실 가는 날을 기다릴 만큼 만족한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2025년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으로, 2018년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지 단 7년 만이다”라며, “이처럼 노인인구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증가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동장 서경숙)는 마을공동체 신곡1동 마을사랑(대표 유문수)이 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마을 탐방 안내도’를 제작해 주민센터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내도는 신곡1동 마을사랑이 올해 의정부시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 탐방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신곡1동 마을사랑은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마을 탐방로는 신곡1동 내 마을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가 담긴 8개 주요 지점(음악도서관 청룡벽화골목 윤은보 신도비 발곡근린공원(신곡배수지) 신곡1동 주민센터 보호수 신항묘 효자봉)을 연결한다. 특히, 윤은보 신도비와 신항묘 등 시의 향토문화유산이 포함돼 지역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타 지역 주민에게 신곡1동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서경숙 동장은 “마을 탐방로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신곡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구)고산동 현장민원실로 운영하던 공간을 탈바꿈하여 ‘고산배움터’ 교육장으로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고산동 주민센터(임시청사)가 지난 7월 개청함에 따라 유휴공간이었던 현장민원실을 활용하여 지역 균등 평생학습을 실현하고자 ‘고산배움터’를 시민소통 공간으로 마련했다. 11월부터 운영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직업 탐색을 위한 AI활용 e-동화책 반려동물과정(펫패션, 펫푸드, 펫시터) 이미지코디네이션 홈스테이징 전문가과정 등이며,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추가 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 누구나 평생학습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 고산동에 거주하는 주민은 “그동안 평생교육 시설이 부족했던 고산, 민락지역 주민에게 근거리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면 좋겠다”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유상진 평생학습원장은 “고산 지역은 전체 인구 중 생애도약기인 30~50대가 53.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므로 수요조사를 통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0일 의정부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신인숙)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경기북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의정부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신인숙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신인숙 회장은 “사회복지직이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일하며, 공공자원이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다”며, “의정부시에 나눔문화가 활성화돼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희망하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늘 애쓰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기부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의정부시를 더욱 환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의정부시에 재직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각종 업무 연찬 및 교육, 사회복지직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친목, 지역사회 나눔 등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30일 의정부서점조합유통협의회가 의정부디자인도서관(산곡동 693)의 착공을 기념해 3천만 원 상당의 디자인 관련 해외도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관내 지역서점 12개소로 구성된 의정부서점조합유통협의회는 2015년 설립된 이래 도서 기증, 북 페스티벌 등을 지원해 왔다. 의정부미술도서관에 4천만 원 상당의 기증존 조성비, 의정부음악도서관에 3천만 원 상당의 내부 그라피티 작품비를 기증하며 도서관 및 독서 진흥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의정부서점조합유통협의회의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디자인도서관 건립으로 일상 속 디자인을 발견하고 창조할 수 있도록 공공재 플랫폼 역할을 다해 의정부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산곡동 693 잔돌문화공원 내에 들어설 ‘의정부디자인도서관’이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건립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5년간 중앙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전기공사 계약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수행하고 지난 16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5천435㎡) 규모로 디자인자료존, 팝업스토어, 커뮤니티존, 디자인 창작존 등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이자,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서관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디자인도서관 건립 추진에 있어 ‘상상을 디자인하다’, ‘일상을 디자인하다’, ‘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도서관에 담을 예정이다. 시의 또 다른 상징적 건축물로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디자인도서관의 운영 목표는 의정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디자인연구소 역할과 시민의 디자인 창작소 역할 스타트 기업의 디자인 경영 지원 미래 디자인 리더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재 플랫폼 역할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 전문 프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 장암편을 31일 발표했다. 시는 생태 도시 장암 살기 좋은 도시 장암을 목표로 1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심 속 수목원과 중랑천 생태하천 조성…생태 도시 장암 자연을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심 속 녹지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는 특별한 공간이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 환경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일랜드캐슬 뒤편(장암동 산37번지 일원)에 ‘장암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개발 제한과 각종 규제로 방치됐던 이곳을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숲으로 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생태적‧환경적 가치가 뛰어난 산림으로 복원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수목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생태문화 주민참여 브랜딩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목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되는 장암 수목원은 이미 1단계 사업을 통해 ‘장암숲 늘품길’을 완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현재 수목 식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환경성 부문 도내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지자체가 설치‧운영 중인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62개 소각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제고를 위한 현장실사 등을 진행했다. 2001년 11월 첫 가동을 개시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내구연한 15년을 초과해 23년째 가동 중인 시설로, 민선 8기에 들어서 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굴뚝에서 환경오염배출농도를 상시 측정하는 원격감시시스템(CLEAN SYS)을 통해 24시간 관리 중이다. 아울러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법적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농도로 배출되도록 하고, 이를 자원회수시설 전광판에 표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다이옥신은 1년에 2회 이상 공인된 기관에서 정밀 측정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실시한 하반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 1호기 0.002, 2호기 0.001ng-TEQ/S㎥로 배출허용 기준치인 0.1ng-TEQ/S㎥에 현저히 밑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