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18㎿(메가와트)급 해상 풍력발전기가 지난해 11월 10일 푸젠(福建)성 싼샤(三峽)해상풍력발전국제산업단지에서 출하되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지식재산권의 심사 수준과 효율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창위(申長雨) 국가지식재산권국 국장은 4일 열린 '2024 전국지식재산국 국장 회의'에서 중국 지식재산권 심사의 수준과 효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며 지난해 승인된 발명 특허는 92만1천 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디자인은 63만8천 건, 상표등록은 438만3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선 국장은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심사 모델을 종합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면서 발명 특허의 평균 심사 기간이 16개월로 단축돼 심결 건수가 처음으로 심사청구 건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특허 스마트 심사, 검색 시스템이 온라인으로 운영돼 상표 심사관리 시스템도 점차 최적화 및 업그레이드됐다. 지식재산권 심사 수준도 갈수록 높아져 지난해 중국 발명 특허 심결 정확도는 94.2%, 특허 심사 만족도는 86.3으로 14년 연속 목표 구간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쯔보=신화통신) '2024 쯔보(淄博) 위다이후(玉黛湖) 화등회'가 산둥(山東)성 쯔보시 위다이후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화등회에는 60여 세트의 대형 화등이 설치됐다. '2024 쯔보 위다이후 화등회'에 설치된 대형 화등을 4일 밤(현지시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1.5
(중국 쯔보=신화통신) '2024 쯔보(淄博) 위다이후(玉黛湖) 화등회'에서 연기자가 4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4 쯔보 위다이후 화등회'가 산둥(山東)성 쯔보시 위다이후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화등회에는 60여 세트의 대형 화등이 설치됐다. 2024.1.5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제40차 남극 탐사대' 대원이 5일(베이징 현지시간) 중층생물 저인망 작업 후 포획된 샘플을 분류하고 있다. 탐사대는 이날 새벽 아문센해에 도착한 뒤 극지 과학탐사선 '쉐룽(雪龍)2호'의 선미 갑판에서 첫 탐사작업에 들어갔다. 2024.1.5
지난해 5월 31일 산둥(山東)성 이위안(沂源)현의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지난=신화통신) 지난해 말 산둥(山東)성의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용량이 총 8천228만㎾(킬로와트)를 돌파하며 중국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지사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트 그리드 산둥 지사에 따르면 산둥성의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5천638만㎾로 중국에서 가장 높았고 풍력 발전은 2천591만㎾에 달했다. 산둥성의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용량은 지난 2016년 1천만㎾를 넘어선 이후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풍력발전 단지 31곳, 태양광 발전소 68곳, 에너지 저장소 50곳이 산둥성 내 전력망에 연결됐다. 지난해 산둥성의 태양광·풍력 발전량은 1천150억㎾h(킬로와트시)로 전체 발전량의 22.6%를 점했다.
(중국 창사=신화통신) 중국철로 광저우(廣州)국그룹은 최근 상하이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을 잇는 후쿤(滬昆)철도 레일 교체 작업으로 분주하다. 안전한 철도 운행을 위해 총 19.4㎞의 레일을 교체해야 하는 이번 공사는 오는 24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 작업자들이 5일 새벽(현지시간) 후쿤철도 궁핑(公坪)~즈장시(芷江西) 구간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2024.1.5
브라질 대표팀이 제31회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참가를 위해 지난해 7월 17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톈푸(天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청두=신화통신)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항공업이 지난해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쓰촨성공항그룹에 따르면 2023년 솽류(雙流)국제공항, 톈푸(天府)국제공항 등 청두 항공 허브의 연간 여객 운송량은 7천492만4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대비 141% 급증했다. 쓰촨성공항그룹은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세계공상과학(SF)대회, 국제탁구연맹 혼합단체전 월드컵 등 국제 대회가 청두에서 속속 개최됨에 따라 주요 글로벌 항공 목적지로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여객 운송량 급증 뿐 아니라 항공편 운항도 활발했다. 지난해 청두에 이착륙한 항공편은 53만8천 편(연 대수, 이하 동일)으로 전년보다 92.2% 늘었다. 화물·우편 물동량도 26.1% 증가한 77만1천t(톤)으로 집계됐다. 정기 항공 화물 노선도 28개로 확대돼 세계 주요 경제체(지역)를 잇는 화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청두의 항공업은 올해에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신정 연휴기간,
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국제크루즈항에 정박해 있는 (愛達∙魔都, Adora Magic city)호를 지난 1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해 상하이 출입경 교통수단이 17만2천여 대(척)(연 대수, 이하 동일)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출입경 인원수는 1천960만여 명(연인원, 이하 동일)이다. 4일 상하이 출입국변방총검사소에 따르면 그중 공항 통상구 출입경 인원은 1천900만여 명으로 중국 전체의 30%를 점유해 2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항만 출입경(항구) 선박은 4만3천여 척에 달했다. 지난해 상하이 변경검사 기관은 양대 통상구인 푸둥(浦東) 국제공항과 훙차오(虹橋) 국제공항에서 총 1천906만 명의 출입경 인원과 14만9천여 대의 항공편을 검사했다. 중국 최초로 운항을 재개한 상하이 우쑹커우(吳淞口) 국제크루즈항은 지난 한 해 총 90여 척의 크루즈선과 8만여 명의 인원을 검사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스페인∙말레이시아 등 6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들 6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의 상하이 통
지난해 10월 27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창산(倉山)구의 한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신에너지차를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에너지국 등 부서가 최근 신에너지차와 전력망의 융합 및 상호작용 강화에 관한 실시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에는 차량 네트워크 융합 및 상호작용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고품질 충전 인프라 시스템 구축과 신에너지차 산업의 수준 높은 발전을 강력하게 지원하겠다는 주요 방침이 담겼다. 의견은 오는 2025년까지 중국 자동차 네트워크 상호작용 기술 표준 시스템을 초보적으로 구축하고 2030년까지 이를 기본적으로 완비해 나가 한층 더 완벽한 시장 메커니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의견은 ▷차량 네트워크 상호작용의 핵심 기술 연구 촉진 ▷차량 네트워크 상호작용 표준 시스템 구축 가속화 ▷전기 요금과 시장 메커니즘 최적화 등 6가지 핵심 과제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웨이하이=신화통신) 한 근로자가 4일 산둥(山東)성 웨이하이이캉화보보(威海益康花餑餑)회사 작업장에서 갓 찐 감 모양의 화보보(공예품처럼 아름답게 만든 찐빵)를 내놓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산둥성 웨이하이시의 전통 제과·제빵업체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분주하다. 중국 자오둥(膠東) 지역은 매년 음력설마다 화보보를 만들어 아름다운 소망을 담는 풍습이 있다. 2024.1.4
(중국 웨이하이=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의 전통 제과·제빵업체는 밀려드는 주문으로 분주하다. 중국 자오둥(膠東) 지역은 매년 음력설마다 화보보(花餑餑·공예품처럼 아름답게 만든 찐빵)를 만들어 아름다운 소망을 담는 풍습이 있다. 한 근로자가 4일 산둥성 웨이하이이캉(威海益康)화보보회사 작업장에서 갓 만든 화보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4.1.4
지난 2일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에 있는 한 전자기업 생산라인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새해를 맞아 중국의 여러 대외무역 기업이 다원화된 시장 개척, 신비즈니스 배치, 신제품 개발 등으로 분주한 출발을 시작하고 있다. ◇'해외' 전시회 참여 서둘러 장쑤카이쉬진위안(江蘇凱序金原)종이플라스틱포장회사 작업장. 근로자들이 유럽·미국·동남아 등 시장에 수출할 내열 이중컵 등 제품을 생산하느라 분주하다. "지금 생산하는 일회용 종이 제품은 지난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기간에 체결한 주문 건으로 가공 시간이 빠듯합니다." 기업 책임자 자오레이(趙磊)의 설명이다. 많은 대외무역 기업이 해외 전시회 참여 준비에 바쁜 모양새다. 경제무역 기업 우시쩌화(無錫澤華)도 그중 하나다. 장쥔(張俊) 회장은 국제 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생활 소비재 수요가 부족할수록 공급은 더 주도적이어야 하며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회장은 "독일 뮌헨 국제스포츠용품전시회에서 체결한 주문 의향 계약액이 200만 위안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간쑤(甘肅)에서 새 공장을 찾을 것"이라며 "올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