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사=신화통신)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 창사현에 위치한 랑리(㮾梨)충전소가 지난 7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곳은 후난성 최초로 '태양광+에너지저장 시스템+액체냉각 터보차저+차량검사' 기능이 일체화된 충전소로 총 22대의 충전대가 설치돼 전기차 40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신에너지차 충전이 한창인 랑리충전소를 8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1.8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타이양다오(太陽島)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 단지에서 열린 '제26회 중국∙하얼빈(哈爾濱) 국제 눈 조각 대회'가 8일 대회 사흘째를 맞았다. 대회 참가자가 이날 타이양다오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 단지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2024.1.8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한 참가자가 8일 타이양다오(太陽島)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 단지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타이양다오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 단지에서 열린 '제26회 중국∙하얼빈(哈爾濱) 국제 눈 조각 대회'가 이날 대회 사흘째를 맞았다. 2024.1.8
지난해 12월 27일 산둥(山東)항구 옌타이(煙台)항에서 선적 대기 중인 수출용 차량.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12월 중국의 물류업이 빠른 확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물류성과지수(LPI)는 53.5%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LPI가 50%를 넘으면 물류 서비스 확장을, 이하는 수축을 의미한다. 허후이(何輝) CFLP 총경제사는 신규 수요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기업들이 미래 성장에 대한 안정적인 기대를 가지면서 지난해 12월 업계 활력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3월 15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만저우리(滿洲里) 통상구를 통과하는 화물 트럭.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12월 중국의 도로물류운임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와 광둥(廣東)린안(林安)물류그룹이 공동으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로물류운임지수는 104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벌크상품과 지역 운송 수준을 측정하는 만재물류 하위지수는 104.2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다. 관련 조사에 따르면 해당 기간 물류 시장 수요가 안정적이었고 지난해 말 시장 공급이 풍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25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친저우(欽州)항 자동 컨테이너 터미널.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1~11월 중국 항구의 화물 및 컨테이너 처리량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국 항구의 화물 처리량은 155억1천만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었다. 그중 대외 무역을 위한 화물 처리량은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 항구에서 처리된 컨테이너는 2억8천만TEU로 4.9% 확대됐다.
(중국 선양=신화통신) 광시(廣西)성 어린이 8명이 7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 라오베이스(老北市) 관광지와 랴오닝성 박물관 등지를 돌며 이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했다. 광시에서 온 어린이들이 이날 선양 라오베이스 한자테마책방에서 직원과 함께 한자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2024.1.8
(중국 선양=신화통신)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을 방문한 광시(廣西)성 어린이들이 7일 선양 라오베이스(老北市)에서 서예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광시성에서 온 어린이 8명이 선양 라오베이스 관광지와 랴오닝(遼寧)성 박물관 등지를 돌며 이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했다. 2024.1.8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겨울이 찾아온 허타오(河套) 평원의 찬바람이 매섭다. 오전 9시(현지시간) 기온이 조금 오르자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옌나오얼(巴彥淖爾)시 롄펑(聯豐)촌 마을 주민 리쥔(李軍)이 서둘러 자신의 비닐하우스로 가 전동 스위치를 누르자 하우스 위의 덮개가 천천히 말려 올라갔다. 리쥔은 "매일 기온이 오르면 가장 먼저 덮개를 열어 햇빛을 충분히 받아 하우스 안의 온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채소 향기로 가득한 비닐하우스에서는 리쥔과 그의 아내 양쉬안(楊璇)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리쥔은 "약 0.17㏊의 비닐하우스에서 전부 오이를 키우는데 하루 200㎏로 넘게 생산된다"고 말했다. 리쥔은 과거 겨울엔 농한기라 수입이 별로 없었지만, 이제는 겨울철에 더 바쁘다며 힘은 좀 들어도 수입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비닐하우스에 매년 묘목을 심고 채소를 재배해 연간 순이익이 10만 위안(약 1천830만원)을 넘는다며 뿌듯해했다. 양쉬안(楊璇)이 비닐하우스에서 오이의 생장 상태를 살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리쥔은 "향(鄉)과 마을에서 우리가 비닐하우스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날씨가 추워질 때마다 미리 경보를 발령해 채소의
中 샤먼 마라톤, 에티오피아 선수 금메달 획득 (57초) 에티오피아 선수 아세파 보키 케베베가 7일 오전(현지시간) 진행된 '2024 샤먼(廈門)마라톤'에서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케베베는 2시간6분46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케냐의 펠릭스 킵투 키르와와 모로코의 오스마네 엘 굼리는 각각 2시간6분52초, 2시간7분18초의 성적으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에티오피아의 베켈레치 구데타 보레차가 2시간22분54초로 우승했다. 모로코의 파티마 에자흐라 가르다디는 2시간24분12초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국의 장더순(張德順)은 2시간26분53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약 3만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신화통신 기자 푸젠(福建)성 샤먼 보도]
中 유일한 여제 '측천무후'의 사죄 금간 (1분) 중국 허난(河南)성. 지난 1982년 5월 한 농부가 쑹산(嵩山)에서 글자가 새겨진 금간(金簡)을 발견했다. 고고학자들은 이것이 중국의 유일한 여제 무측천(武則天∙624-705)의 금간이라고 말했다. 금간은 길이 36.2cm, 폭 8cm, 두께 0.1cm이며 금 함량이 96%, 무게는 223.5g이다. 무측천의 금간에 새겨진 글에는 많은 문화적, 역사적 정보가 담겨 있다. 무측천은 자신의 죄를 사하기 위해 쑹산에서 도교의 신들에게 이 금간을 봉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금간은 당나라(618-907)와 중국 여제 연구에 중요한 자료다. [신화통신 기자 허난성 정저우(鄭州) 보도]
간쑤(甘肅)성 위먼(玉門)시에 있는 용융염 태양열 발전소를 지난 2021년 12월 8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중국 란저우=신화통신) 지난해 말 기준 간쑤(甘肅)성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이 50GW(기가와트)를 돌파했다. 풍력 및 태양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간쑤성은 최근 수년간 신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간쑤성전력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간쑤성의 신에너지 설비용량이 전체 전력 설비용량인 89.63GW의 약 61%를 차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간쑤성의 지난해 신규 설비용량은 21.53GW에 달했다. 그중 풍력·태양광·에너지 스토리지를 포함한 신에너지가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