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인 행주산성이 행주관람차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행주산성은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 운행한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내를 순환하는 2대(6인승, 9인승)의 전기차로,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편하게 행주산성 정상에 올라 한강을 조망하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행주관람차 운영으로 더 많은 방문객들이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주관람차는 2024년 12월 말까지 운영하며, 관람차 정비 및 안정성 확보 후 2025년 상반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
고양특례시(시자 이동환)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과년도분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총 체납 고지서를 일제 발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납 고지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및 2015년 9월까지 부과된 시설물에 대한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6,275명에게 발송한다. 총 체납건수는 36,995건, 체납액은 22억 원이며 12월 31일까지 납부해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해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경유 자동차의 경우 소유자에게 1년에 두 번, 3월과 9월에 부과되고 있으며, 시설물분은 2016년부터 폐지됐으나, 2015년까지 이미 부과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납부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ARS(1644-4600), 전용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등을 이용하여 납부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031-8075-2648)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환경개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김장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시는 고령의 어르신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김장 나눔 사업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 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 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봉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독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고, 오늘 전달한 김치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현석 삼송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참석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송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22일, 카프 성모병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지역 주민이 복지 혜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 및 공공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토닥토닥 버스와 협업하여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서는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마음을 보살필 시간이 없는 주민들에게 토닥토닥 버스의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뇌파 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과 우울증·불안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했고,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긴급복지 및 공적급여 제공을 위한 초기 상담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해 정서적 돌봄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과 복지 문제를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4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정비사업조합 및 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4분기 점검에서는 일산동구 내 소재한 자동차매매업소, 자동차정비업소 등 총 49개소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 정비인력 확보 및 정비책임자 선·해임 신고 이행 실태 점검·정비 내역서 작성 및 보관 등 사후관리 정비 작업 범위 준수여부 및 작업장 주변 환경정비 실태 매매종사원 관리 현황 매매용 자동차 관리 실태 등이다. 한편, 구는 올해 4분기 점검 대상인 자동차관리사업소에 지도·점검 사전 안내를 마쳤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관리법」에 근거한 위반행위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에 취약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산동구는 재난에 의한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설물안전법)」에 의거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후화된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위험에 취약한 시설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관리주체가 없는 7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전문안전진단업체에 매년 상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의뢰해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왔다. 구는 올해도 관내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소규모 공동주택 7개 동에 대해 정기안전점검을 지난 2월에 시작해 11월 중순에 완료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없으나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와 보강이 필요하다는 결론(C등급)으로 상기 공동주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해당 시설 소유자 등에게 통보했으며 보수·보강 등 항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4년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1월에 진행된 점검은 총 38개소 자동차관리사업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구청 담당자와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조합, 경기도자동차매매조합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가 함께 합동으로 단속했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자동차관리법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업체에서 △휴·폐업 미신고 △국토교통부 전산 자료 미전송 등의 위반 사항이 적발돼 현장 계도 및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김창현 교통행정과장은 “사업자가 자동차관리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점검해 민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한 달 간 운영한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디지털 시대, 내 생애 첫 디지털 독립출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1,000만 원의 재원을 확보해 진행됐다. 일산중학교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16회기 동안 14세 중학교 1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도구 활용부터 출판 기획, 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출판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결과적으로 청소년들은 총 15권의 디지털 독립출판물을 완성하며, 참여자 전원의 성취감을 크게 고취시켰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 했는데, 핵심 역량 향상(비판적 사고 능력 15% 향상,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12.3% 상승)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 4.73점(5점만점) 기록 제작된 사례집과 매뉴얼을 청소년 시설에 보급 및 배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황아연(14세)은 “중학교 1학년 때 디지털 독립출판 동아리에 참여한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며 “그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2024년 장애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영화상영회 ‘프레임 너머 다정한 일상’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화상영회 프레임 너머 다정한 일상은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장애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 90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영화를 소개하고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각자의 이야기와 영화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영화상영회를 운영한 프레임 속 프레임 사업은 토당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향상과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고양시 내 특수학급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도래울고등학교, 무원고등학교, 저현고등학교, 화수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영화상영회에서는 청소년 독립영화 △흙SWEET △행복한 말 △길을 걷다, 말을 건네다 등 단편영화 3편을 상영했으며, 3편 모두 편집을 제외한 모든 제작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한 작품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연기자와 제작진을 만나는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관객과 소통하여 영화의 깊이를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2025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 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매년 추진된다.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이 참석해 중점관리대상의 위험성을 검토하고, 건축물의 규모와 특성 및 화재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33개소의 대상을 2025년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정귀용 서장은 “이번 중점관리대상은 화재위험도 등 안전관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 “중점관리대상물의 특성에 맞춰 선제적 예방활동 및 안전대책 추진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교통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교통 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2023년 우수 선정에 연이은 쾌거이다. 이번 평가는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도는 시·군 총인구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 일반 교통안전 택시 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지난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하고, 분야별 지표 담당부서 평가와 심사평가단 심의 등 2단계 심사로 선정한다. 광명시는 교통 일반과 교통안전 분야, 대중교통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 시는 특히 저상버스 도입률과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까지 광명시 일반 시내 저상버스 도입 대수는 총 134대로 전체 일반 시내버스 254대의 53%에 이르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별 운행 횟수 준수율은 2024년 10월 기준 97.26%로 경기도 전체 91.59%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탄소배출 감소와 편안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저상버스 120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12월 4일 일직동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4년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공공(共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공유경제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유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위한 자원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등 4개 분야별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공자원의 공유 분야에서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공시설의 혁신적 활용’을, 에너지 공유 분야에서는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이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또한 변나향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공유경제와 주거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의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가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분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상훈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들과 함께 공유경제의 가치와 중요성을 논의하고, 광명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