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한 'JDC와 함께 그린 리턴' 자원순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e순환거버넌스와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의 설립 인가를 받은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으로, 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은 사내 임직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 보호와 순환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사내 및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일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차례에 걸쳐 폐기물 수거와 재활용이 이루어졌다. 1차 캠페인에서는 JDC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세탁기, 식기세척기, 에어프라이어,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전자제품이 모아졌고, 2차 캠페인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입주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자제품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자원순환을 이루어냈다. e순환거버넌스는 참가자들이 배출한 제품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재활용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수출 합의가 이뤄지면서, 제주가 케이(K)-푸드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11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상회담 결과로 제주산 축산물처럼 특정 지역만 발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며 “수출 교역과 관련해 특정 지역에 한정한 사례를 우리가 만들어냈다”고 이번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10년 이상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국제기구 인증을 받았고, 이를 근거로 농식품부와 함께 싱가포르 협상을 이어왔다”며 “국가 전체가 아닌 제주도만을 특별한 지역으로 인정받고 접근한 자체가 대단한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역사에 남는 케이(K)-푸드의 전진기지가 제주도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제주가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이끌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성과에 대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싱가포르 해외사무소 설치, 국제관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1월 5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과 ‘우리마을 소통국’ 사업의 하나인 보이는 라디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방동, 동홍동 주민의 동아리 공연과 우리동네 자랑 및 퀴즈이벤트 코너 등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서귀포의료원, 통합돌봄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의 기관들이 참여해 ‘찾아가는 복지나눔의 날’이 운영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마을 소통국’은 올해 3월부터 영상제작 교육을 받은 지역주민 8명과 청소년 7명이 동홍동10통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함께 제작했으며, 유튜브에 게재하여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높여왔다. 이번 ‘보이는 라디오’는 그동안 활동해 온 지역주민 8명이 기획부터 연출, 진행, 영상 촬영, 편집까지 역할을 나누어 준비했다. 위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추진됐으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관내 수련시설과 제주감귤박물관이 연계하여 제주감귤의 유래, 근대 감귤 산업의 발전사와 감귤의 효능과 활용에 대해 이해하고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활동을 운영했다. 본 활동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1~6학년까지 청소년을 40명을 대상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각 20명씩 교급에 맞는 제주 감귤의 다양한 종류와 활용도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보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팀으로 나눠 미션을 수행하면서 제주 감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고 감귤을 활용한 감귤피자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활동으로 서귀포시의 주작물인 감귤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월 9일 10시,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살예방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과정으로, 자살 생각이 있는 사람의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를 발견(보고)하고, 실제 자살 생각이 있는지 경청(듣고)하며, 위험을 제거하고 전문가에게 의뢰(말하기)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이수한 시민은 ‘생명지킴이’로서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는 시민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힐링 티테라피(tea therapy)’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과정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3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5기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80여 명이 참석하여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59개 평가 과제에 대해 직접 평가를 진행했다. 부서에서 평가단을 대상으로 과제의 추진 상황과 마무리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평가단과 부서 간 질의응답 후, 과제 설문조사지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는 10개 분야(▲소통·민원 ▲자치행정 ▲읍·면 ▲동 ▲복지위생 ▲보건소 ▲문화관광체육 ▲농수축경제 ▲청정환경 ▲안전도시건설)에 대해 진행됐다. 부서와 평가단이 직접 만나 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시민 정책 체감도 향상에도 힘썼다. 한편, 이번 워크숍과 대면조사에 참여하지 못한 평가단을 대상으로 11월 중 비대면 조사(문자, 전화, 전자우편)가 실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 현장에서 체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철 대표 보양식 수산물 ‘방어’를 선정하여 방어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어는 제주 바다의 차가운 해류 속에서 서식하며, 지방이 풍부하고 식감이 뛰어난 겨울철 별미이자 최고의 횟감 어종이다. 특히, 마라도 일원에서 잡아올린 방어는 그 신선함과 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겨울철 모슬포항은 방어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대표적인 방어요리로는 ▲방어회 ▲방어초밥 ▲방어구이 ▲방어회덮밥 등이 있으며, 각 요리는 방어의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을 살려 제주 바다의 진미를 담고 있다. 방어의 제철을 맞아 오는 11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모슬포항 일원에서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모슬포항 일원에서는 방어 무료시식,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등 풍성한 먹을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방어를 통해 겨울 제주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하고,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도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녹색도시 우수사례 학교숲 조성 분야에서 ‘안덕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사업’으로 우수기관(훈격:산림청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서 학교옥외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 및 환경친화적인 태도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안덕초등학교 학교숲은 2023년도에 사업비 6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조성된 사업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과 기존 식재된 수목들을 재정비하여 조성됐으며, 배롱나무 등 수목 707본과 초화류 5천본을 식재하고 야외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금번 수상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평가는 지난 8월 전국 지자체 중 7개 기관이 응모하여 평가기관의 서류심사 통과 후 선정된 3개 기관에 대한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4월 미타요양원 나눔숲 최우수 평가에 이은 쾌거로 서귀포시의 다양한 녹지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우수성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 체험학습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31일 예래동 ‘박물관은살아있다 제주’에서 지진과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본 훈련에는 서귀포시,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KT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실제와 같은 긴박한 상황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직후 박물관 건물 내 구조적 피해와 인명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즉각적으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초기 대응과 인명 대피, 구조, 진압, 현장 통제, 수습·복구 등 일련의 과정을 실전처럼 전개했다. 각 기관은 실시간 정보 공유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확인했으며, 참가자들은 역할 분담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선보였다. 훈련 종료 후 실시된 평가회의에서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각 기관별 대응 매뉴얼 점검 및 실무 경험 공유로 재난대응 능력의 실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진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대응 체계를 실제로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한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려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진로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4,000여 명의 학생, 교원,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체험과 공연, 특강, 전시를 통해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0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문수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말을 전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상수 위원장, 오승식 위원장, 하성용 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서귀중앙여중 댄스팀‘플로렌스’, 효돈중 난타팀 ‘담팔수’팀의 활기찬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모자 날리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직업 중심의 진로·직업 체험부스 56개가 운영되어 반려견 훈련사, 조향사, AI, 드론축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10월 27일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처음 시행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 전자고지’는 납세자가 별도 신청 없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본인 인증 후 바로 열람·납부가 가능한 납세 편의 서비스이다. 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도 안전하다. 이번 발송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14,091명(약 57억 원)으로,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가상계좌·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실제로 발송 후 3일 만에 2,302명이 약 1억 6천만 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발송 결과를 분석해 이용 편의성과 징수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모바일 고지 도입으로 종이 고지서 제작·발송에 드는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주소 불일치로 인한 미송달·분실 감소, 개인정보 노출 위험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생활환경분야 읍면동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읍면동 생활환경분야 종합평가는 현장평가(30%), 서면평가(70%)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평가는 올해 2월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 중 각 단체장 4명을 현장평가 위원으로 선정하여 17개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클린하우스, 재활용도움센터, 마을안길, 공한지 등의 환경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상·하반기 1차, 2차 교차점검을 진행했다. 서면평가는 ▲쓰레기 재활용 활성화 추진실적 ▲불법투기·소각 과태료 부과실적 ▲녹색제품 부과실적 ▲재활용도움센터 및 클린하우스 설치·관리 개선실적 ▲플로깅 활동 추진실적 ▲환경정비 관련 업무협력도 ▲영농폐기물 관리실태 및 개선실적 ▲재활용품 분리수거 실적 8개 항목을 읍면동으로부터 제출받아 11월 중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점수를 종합한 후 최종 우수 5개 읍면동을 선정하여 12월 서귀포시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성산읍(상금 1,000천 원)과 중앙동(상금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