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는 축산진흥과가 지난 8일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딸기 순치기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축산진흥과 직원들은 이날 용지면 예촌리 딸기(3,300㎡) 농가를 찾아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농가가 필요한 작업을 수행했다. 딸기 농가는 “딸기 작물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인 순치기를 해주지 않을 경우 품질 좋은 딸기가 생산되지 못하는데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축산진흥과 직원들이 순치기를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나정균 축산진흥과장은 “현장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알아보고 경험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됐다.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농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가 지난 8일 논 콩 생산의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참고을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참고을은 참기름과 장류 등을 생산하는 김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내에 80억 원 정도를 투자해 콩 식품관련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식량생산의 보고(寶庫)이며 정부의 전략작물 육성정책에 부응해 논 콩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 지난 2024년 기준 김제시 논 콩 재배면적이 5,981ha로 전국 논 콩 재배면적의 약 26%(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식량 자급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논 콩 생산에 따라 다양한 유통체계 및 가치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논 콩 생산과 연계한 가공 및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거점화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콩愛뜰' 김제 논콩산업 거점지구』조성계획을 수립해 전북특별법 농생명산업지구에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논 콩산업 활성화를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김제시는 민선8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시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김제시 대전환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와 민생경제 악화, 그리고 세계경제 불확실성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난제사업 해결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알찬 결실들을 맺으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을 쌓아 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부서 간 칸막이 없는 원팀(One-Team) 전략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시정 운영을 펼치고 있는 김제시만의 특별한 노하우, ‘시정현안 주간 전략회의’가 있다. 시정현안 주간 전략회의는 김희옥 부시장을 주재로 국·소·실장 및 관련 부서장이 함께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발생한 주요 난제·현안사업에 대해 쟁점사항을 파악해 대책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오랜 공직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간부 공무원들의 능력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김제 시정운영 주요현안 결정에 든든한 자문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시정의 추진력을 높이고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원으로 작용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하고 따뜻한 시간이 마련됐다. 복지관은 청춘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치유 수업과 자살예방 교육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청춘대학은 복지관 이용자 중 60세 이상이 33.4%에 달한다는 통계 분석에 따라, 노년기 장애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60세 이상 신체장애인과 지적장애인 12명이 참여해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뇌 건강, 마음 건강, 신체 건강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날 어버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수업은 ‘감사의 화분’을 주제로 한 원예치유 활동으로 꾸며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카네이션 등을 심고 화분을 만들며 정서적 안정을 찾았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노년기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가 주택가 도로변이나 공터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건설기계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주 1회, 주택밀집지역·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건설기계 불법 주기에 대한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행 건설기계관리법 제33조 제2항에 따르면, 건설기계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주택가 주변의 도로나 공터 등에 세워 교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을 발생시키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돼 있다. 하지만 그동안 일부 건설기계들이 이를 어기고 불법 주기를 일삼아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자체 단속반을 특별 편성해 주택밀집지역·아파트 주변 도로 등 상습적인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한 차례 건설기계 불법 주기 야간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속 기간 중 불법 주기로 적발된 건설기계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계도 조치를 취하고,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재적발될 경우에는 적발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고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센터는 QR코드를 활용한 ‘마음체크’ 정신건강검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 시민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음체크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QR코드 안내판과 포스터를 제작해 버스정류장, 정읍사공원 등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에 중점적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해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검진 결과 우울감이 높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신속하게 개입해 전문적인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우선 5월 중으로 총 115개의 안내판을 부착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현황과 효과를 분석해 점진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스티커와 포스터 형태의 부착물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가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한다. 약사감시란 의약품·의약외품의 제조, 조제, 보관, 수입, 판매와 그 밖의 약학 기술에 관련된 전반적인 감시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점검은 약사법, 동물용의약품 등 취급규칙, 동물약품감시요령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동물용의약품 도매업소 5개소, 동물병원 29개소, 동물약국 23개소, 동물용의료기기 판매업소 10개소 등 총 67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의 처방전 판매 준수 여부 ▲수의사 처방전 없이 임의 판매 여부 ▲동물약국·도매업소 약사의 위생복 착용, 실제 근무 실태 ▲무허가 또는 유효기간이 경과된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판매업 시설의 법적 기준 적합 여부 ▲필요시 의약품 수거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동물용의약품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가 지난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경찰서·경비업체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갖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시민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민원실 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고, 악성민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과 직원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의훈련은 실제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구체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체계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반복민원 대응지침’에 의거해 ▲민원인의 폭언 중단 요청·경고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현장 상황 촬영 ▲비상벨 작동을 통한 경찰서·경비업체 즉시 호출 ▲주변 시민과 직원의 안전한 대피 유도 ▲출동한 인력에 의한 악성 민원인 제압 ▲신속한 경찰 인계 순으로 빈틈없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비상벨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비상벨 작동 시 경찰·경비업체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농민 공익수당’ 신청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현재까지 1만 1900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아직 접수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수당을 받을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1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이다. 작물 재배업자의 경우 도내 농지 1000㎡ 이상을 경작해야 하며, 양봉농가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시군에 양봉농가로 등록된 꿀벌(토종벌 10군, 서양종 30군, 혼합 30군 이상)을 사육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과 농촌이 가진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증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7억원 규모로 시가 60%, 도비가 40%를 부담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정읍시가 계속되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247억원 규모의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달 사료구매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 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가능 금액, 기존 대출금액 유무, 각종 법령 위반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후 융자 추천이 어려운 일부 농가를 제외한 총 214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247억원에 대한 배정을 완료했다. 이번 정책자금의 지원 조건은 융자 100%에 연 1.8%의 낮은 금리가 적용되며,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료구매 정책자금 선정 추천 통보서’와 상세내역을 발급받은 후, 대출받고자 하는 금융기관에 오는 6월 12일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시는 기간 내에 대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융자금이 회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일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정읍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 지원책을 새롭게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그동안 ‘1기업 1공무원 전담제’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먼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공장 건립 시 지역 건설업체를 이용할 경우 기존 10억원 초과 투자금액의 5%였던 보조금 지원율을 6%로 1%p 상향 조정한다. 이는 지역 내 공사 물량 확보와 건설 경기 부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 지역 기업의 정읍 이전을 촉진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해 근로자 이주 지원도 강화한다. 공장 이전 시 4인 이상 가족 세대가 함께 정읍으로 이주할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이주 정착금을 지원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 산업인 바이오 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군산시립예술단이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합동 연주회 '군산, 독도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독도를 직접 방문한 시민들의 감동을 담은 시에 군산 출신 김삼곤 작곡가가 곡을 붙인 창작 음악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전주시립합창단, 합창단 아리울, 소리엘 어린이 중창단까지 총 200여 명이 출연해 웅장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협연하며, 특별출연으로 조주선(판소리), 백호영(연기), 박지원(한국무용)이 참여해 공연의 깊이와 풍성함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제9대 군산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주광영 지휘자의 고별 무대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주 지휘자는 재임하는 동안 '게임음악',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Ⅰ‧Ⅱ'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참신한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왔다.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 심종완 과장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군산에서 독도 음악회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