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2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부 포레스트와 함께 하는 여성단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봉사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회원들이 ‘의정부 포레스트: 숲에서 즐기는 4색(色) 힐링여행’ 자연친화 관광서비스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가와 산림욕장 걷기, 숲속 명상요가 및 아로마 치유(테라피) 등을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여성단체 지도자(리더)들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내 삶이 변화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권 보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기정통부-지자체-통신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초고속 인터넷이 구축되지 않아 인터넷 사용이 불가한 농․어촌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마을에 초고속통신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사업에 여주시는 2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여주시 정보통신과 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영지역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해 지역 간 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 “통신망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금융과 교육 서비스 접근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다.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14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형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반주현 농정국장을 비롯해 충북 스마트농업 추진단 위원, 시군 공무원, 수행기관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구용역은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충청북도 스마트농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년 3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북협동조합은 충북도 스마트농업 여건 진단 및 분석 ▶ 주체별 의견수렴 ▶ 핵심과제 도출 ▶ 분야별 전략과제와 실천 과제 수립 등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으로 참석한 윤경륜 ㈜라이스밀 대표는 “타 지역과 차별되는 충북만의 스마트팜 모델 정립의 필요성과 투자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설하우스에 IC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농업을 확산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며 의견을 말했다. 반주현 농정국장은 “스마트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지감소와 각종 농업재해로부터 농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충북도가 선점해야 할 분야”라며 “이번 연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농단협)는 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진천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 ‘팬플릇 동아리’의 식전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진천군 농업인의 염원을 담은 농업인회관 건립 모금식과 나눔을 의미하는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신고호 농단협 회장 △도지사 표창 조영진 농단협 사무국장 △군수 표창 최장락 쌀전업농 사무국장 △군 의장 표창 최은수 오이영농조합법인 반장 등 지역농업발전에 헌신하고 노력한 공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농단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농업인단체상에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최용선), 농업대상에는 생거진천 토마토영농회 김희남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신고호 회장은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증평군이 14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에 대한 본격적인 매입을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읍 농가는 14, 15, 19일 사흘간, 도안면 농가는 20일, 미출하 농가는 22일에 진행된다. 매입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등 2개 품종이다. 올해 매입규모는 807.2t으로 지난해보다 251.2t 증가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40㎏ 1포대당 4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올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인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수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매입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재영 군수는 오는 20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은 14일 농특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는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증평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시소비자 40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업의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안면 화성3리 마을 어르신들이 재배한 쌈채소를 수확하고, 송정농원을 방문해 버섯체험을 하며 농업 현장의 생동감을 경험했다. 또 증평 인삼문화센터를 찾아 스마트팜 견학하고, 인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증평 특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그린투어가 도시소비자들이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 영동군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들어갔다. 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 전량매입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1만1천760포(470톤),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건조벼 4만2천144포(1,685톤)를 합쳐 총5만3천904포(2,156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35%), 벼 재배면적(10%), 논타작물 실적10%)을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2천278포(91톤)가 줄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4만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읍
북부권 지역산업의 성장 거점이자 자족기능 확충 기반이 되는 전동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4일 전동면 노장리 일원에서 전동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해 14만㎡(약 4만 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유치업종은 의약품, 1차 금속, 전기장비 등 제조업이며 1차로 입주하는 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엠케이코리아 등 3곳이다. 특히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입주기업은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 일반산업단지는 국도1호선과 서울-세종 고속도로(2026년 개통 예정)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조치원읍과 맞닿아 있어 인력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시 북부권 산업단지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산업단지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세종시 북부권의 지역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는 기반을 더욱
충남 태안군에서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태안군은 지난 13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수산인과 수산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태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이들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가 주최하고 관내 수산인 단체가 주관했다.표창패 수여와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 종목별 체육경기(레크리에이션)와 초청공연, 수산인 한마당 및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이밖에 태안해양경찰의 심폐소생술 강연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수산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 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태안군도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성읍은 지난 13일 군청 혁신전략담당관, 기획감사담당관, 교육체육과 직원들과 함께 고령화·여성화 등으로 농촌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월산리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성읍과 군청 직원 40여 명이 월산리에 위치한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수확 작업에 한마음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도움의 손길을 받은 농가에서는 “연일 치솟는 인건비로 인력 수급에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도와줘서 부족한 일손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이 조그만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쁘고,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추진으로 농촌 인력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청양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여권 부군수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영양교사회, 유관단체, 학부모 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5년 공공(학교)급식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2025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심의했다.심의결과, 2025년도 학교급식 식품비를 관내 41개교 3,179명을 대상으로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2,242백만원 예산을 지원하여 전년대비 52백만원의 예산을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군 관계자는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사업뿐 아니라 군 자체사업인 고등학교 조․석식 무상급식 지원과 청양산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공급과 참여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3일 청양농협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난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 첫 출시 행사를 갖고 지역농협을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향진주는 2022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지역 특화 향미 품종으로 찹쌀과 멥쌀 중간 정도의 찰기를 가지며, 밥을 지으면 밥에서 윤기가 나고 구수한 향이 일품이며, 단백질 함량(5.3%)이 낮아 밥맛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군은 2년간 지역 적응성 확인을 위한 시범재배를 통해 향진주가 청양군의 기후에 잘 맞고 일반쌀 대비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 고품질쌀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지역농협과 협력해 향진주를 청양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로 육성하기로 했다.다만, 청양군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한 GAP인증 가공시설이 없어 청양에서 생산한 향진주벼를 인근 공주통합RPC에서 위탁가공(OEM)으로 쌀을 생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군은 지난 5월 7일 판매 주관농협인 정산농협, 공주시, 공주통합RPC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향진주쌀 약250톤을 OEM방식으로 생산하기로 했다.아울러, 고품질쌀 시장에서 품질 차별화를 위해 46농가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