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현장점검을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10여 명이 평택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는 시설 중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노인복지관, 체육시설, 문화예술회관, 캠핑장, 유원지 등 13개소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안내 표시, 보관함 관리 상태,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만료 여부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미비점 등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정비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5년 전에 비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6794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1만9358명 줄어들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특별시가 1만8618명으로 그 뒤를 이어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총 226개 중 216개(약 95.6%) 기초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다. 이러한 전국적인 출생아 저하 추세와 달리 전국의 10개 기초지자체에서는 5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85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감소 폭이 큰 전국적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창작동요제로 우뚝 선 ‘제11회 노을동요제’가 객석을 가득 메운 많은 관객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면서 동요로 하나 되는 세대공감을 느끼게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동요를 배출해 내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전국에서 응모된 100여 곡의 동요 창작곡 가운데 14팀을 본선에 올려 기량을 겨뤘다. 지난 9월 28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노을동요제’는 엄격한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수준 높은 14곡의 창작동요가 무대에 올라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울산에서 찾아온 꿈고래중창단의 ‘반짝반짝 나를 크게 하는 말’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 곡은 긍정의 말들을 매일 외치고 진짜 속마음을 말하면 친구와 내가 함께 행복해진다는 내용의 동요로 신나고 경쾌한 리듬이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흥겹게 만드는 노래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이가희 작곡자에게는 ‘최현규작곡상’과 상금 100만원, 최영은 지도자에게는 지도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러브엔젤스의 ‘노을맛집’과 라임트리프렌즈의 ‘담쟁이들의 모험’이 수상해 각각 상금 150만원과 지도상을 수상했다.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10월 5일(토)부터 <타이포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 문자와 기호의 진화>, <잼 잼>, <새김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한글날을 맞아 우리 글자 한글을 담은 세 명의 작가 최윤영, 유승호, 이규남의 전시를 선보인다. 최윤영 개인전 <타이포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 문자와 기호의 진화>는 타이포그래피가 단순한 문자 전달 수단을 넘어 예술적 진화의 매개체로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 탐구한다. 전시는 「한글의 변주곡」, 「알파벳의 진화」, 「미래의 기호: 새로운 언어의 탄생」으로 구성되어 타이포그래피의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문자와 기호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 예술적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윤영은 문자가 가진 고유의 형태와 상징성, 기호가 지닌 추상적 의미를 바탕으로 한글 자모음, 영문 알파벳 그리고 새로운 기호의 세계를 재창조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자의 움직임, 변형, 상호작용 등 역동적이고 참여적인 경험과 문자와 예술이 융합된 감각적이고 풍부한 여정을 선사한다. 유승호 개인전 <잼 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오는 10월 13일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포천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이병찬, 정수라, 장윤정, 에녹, 손태진 등 초청 가수의 공연과 드론 쇼, 불꽃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이번 2차 회의는 위원장인 이덕주 NH농협포천시지부장의 주재로,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오는 10월 12일 제5회 청년 축제, 13일 제22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만큼, 주차 공간 확보 대중교통 이용 홍보 등 시민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축제 현장에선 기념식, 읍면동 체육대회, 주민자치 어울림한마당, 읍면동 먹거리장터, 블랙이글스 에어쇼, 문화 행사, 문화 공연, 각종 체험 등 다촘운 연계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0월 2일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부서 합동회의를 개최해 교통 통제 등 주차 안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평택강의 밝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일부 어두운 구간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에 기반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새로 설치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에는 태양열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는 충전된 에너지로 점등되는 방식으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시민들의 자전거도로 이용 시간대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평택강 자전거도로에 대해 새로운 도로명주소로 변경과 도로구간의 연장으로 지난 8월 자전거도로 내 223개소의 기초번호판을 교체 및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길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정보 파악으로 위기 상황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신장2동은 지난 10일 관내 새마을 부녀회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가을맞이 꽃길 조성을 진행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다가오는 가을맞이로 관내 도로변 및 도시재생구역을 중심으로 국화 400본을 심어, 깨끗한 거리는 물론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순덕 신장2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꽃 심기와 화단 정비로 쾌적해진 거리를 보고 주민들이 설레는 가을맞이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보람된 마음을 전했다. 최대현 신장2동장은 “주민들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주신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직원과 지역주민이 가을꽃을 정성껏 가꾸어 이번 가을은 풍성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은 26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장과 미팅을 가졌다. 이날 강정구 의장과 장일미 평택지부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 평택지부의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정구 의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의 활동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제기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평택시의회에서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통복동(동장 이의재)은 지난 25일 통복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지도자회장 오세종, 부녀회장 윤순희)와 함께 가을을 맞아 관내에 가을꽃을 식재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 회원들 20여 명이 통복동 행정복지센터 화단 및 관내 시유지 등에 국화를 심었다. 오세종 통복동 새마을 지도자회 회장 및 윤순희 새마을 부녀자회 회장은 “통복동 주민들께서 가을꽃을 보시면서 선선한 계절의 느낌을 받으시길 바라고, 오늘 식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가을꽃 식재로 화사한 거리를 함께 만들어 주신 새마을 남·여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관이 아름다운 통복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현덕면 행정복지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는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가을을 맞이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가을꽃인 국화 심기를 실시했다. 현덕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전정옥 회장은 “상쾌해진 공기와 함께 오랜만에 회원들이 모여서 힘을 모아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기쁘다. 회원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덕분에 신속하게 작업이 마무리될 수 었었다”라고 말했다. 최정욱 현덕면장은 “가을꽃을 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이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을 아끼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현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었던 무더위에서 벗어나 청량해진 새벽 공기와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끔 한다. 올가을 수려하게 피어날 국화꽃처럼 우리의 일상도 그러하기를 소망한다.
평택시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는 지난 26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삼성물산㈜에서 삼계닭 500마리를 후원했으며, 중앙동 환경보존위원회 회원과 함께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설거지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에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병철 환경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유난히 무덥던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성 들여 행사를 준비했다” 라며, “가을철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주시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실천의 장을 만들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비롯한 주변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평택시 공무원 직장동호회 ‘온누리학습동호회’와 자치행정협치과는 지난 25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평택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의견과 생각이 반영되는 소통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쿠퍼실리테이션그룹 구기욱 대표는 앞으로 맞이할 변동적이며 불확실하고 복잡하고 모호한 미래에서 필요한 리더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개인의 이익을 살려 그것이 공공의 이익이 되고, 다시 개인의 이익으로 순환되는 활사개공(活私開公)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기록하며 갈등을 재구성해 보다 나은 결정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주민들과의 효율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협업을 유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온누리학습동호회는 2008년 평택시의 발전과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돼 저자 초청 강연회, 독서토론회, 워크숍, 프리젠테이션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