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 주말 많은 시민이 최근 정식 개관한 베이징도시도서관을 찾아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14일 베이징도시도서관 내부. 2024.1.14
지난해 7월 11일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항 국제컨테이너부두에 선적 대기 중인 수출용 신에너지차의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중국 난징=신화통신)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무베아가 최근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시와 전기차 캠퍼스 건설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캠퍼스의 면적은 약 4㏊, 연간 생산액은 10억 위안(약 1천8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4년 타이창에 설립된 무베아자동차부품(타이창)회사는 3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생산액은 24억5천만 위안(4천483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요르그 브레히트 무베아차이나 상무이사는 "타이창은 외국인 투자 기업에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라며 앞으로 타이창에서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왕샹위안(汪香元) 타이창시 당위원회 서기는 "지난해 30개 이상의 독일 기업이 타이창시에 지사를 설립했다"며 타이창은 새로운 프로젝트 건설 보장과 건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이창은 500개 이상의 독일 기업이 입주해 있고, 독일 투자액도 60억 달러가 넘어 '작은 독일'로 불린다.
(베른=신화통신)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과 함께 전용 열차를 타고 취리히에서 스위스 수도 베른으로 이동했다. 양측은 편안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리 총리(오른쪽 둘째)가 암헤르트 연방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14
(스위스 취리히=신화통신) 세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창립자,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의 초청을 받은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4일 오전(현지시간) 전세기를 타고 베이징을 떠났다. 리 총리는 스위스에서 다보스포럼 2024년 연차총회에 참석하고 스위스와 아일랜드를 공식 방문한다. 리 총리는 이날 오후 전세기편으로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스위스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암헤르트 스위스 연방 대통령이 공항에서 리 총리를(왼쪽) 영접하고 있다. 2024.1.14
(베이징=신화통신) 신정 연휴 후에도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왕다옌(王大燕)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바이러스질병소 국가인플루엔자센터 주임은 1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브리핑에서 최근 다양한 루트의 모니터링 시스템 데이터를 종합해 본 결과 신정 연휴가 끝난 후에도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중 중점 모니터링 병원의 코로나19 검사 양성 확진율은 1% 이하였으며, 신종 변이인 JN.1의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14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 브리핑 현장. (사진/신화통신)왕 주임은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에서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번갈아 나타나거나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독감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JN.1 변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중국 내 독감 기세가 점차 수그러드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코로나19가 이번 달에 다시 반등을 보일 수 있다며 JN.1이 새로운 주종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신화통신) '제1회 룽바오자이(榮寶齋) 청년예술 후보작 전시회'가 14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룽바오자이는 베이징의 유명 서화 골동품 상점이다. 전시회에는 중국화, 서예 전각(篆刻), 현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신인 작가를 발굴해 예술 시장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2024.1.14
(베이징=신화통신) 14일 작품을 구경하고 있는 관람객. '제1회 룽바오자이(榮寶齋) 청년예술 후보작 전시회'가 이날 베이징에서 열렸다. 룽바오자이는 베이징의 유명 서화 골동품 상점이다. 전시회에는 중국화, 서예 전각(篆刻), 현대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신인 작가를 발굴해 예술 시장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1.14
지난해 11월 11일 후난(湖南)성 융저우(永州)시에 있는 쯔웨이(滋味)회사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지 네이블 오렌지를 소개하는 방송 진행자.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11년 연속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 시장의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수줴팅(束珏婷)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총 거래 규모가 지난 2018년 31조6천300억 위안(약 5천788조2천900억원)에서 2022년 43조8천300억 위안(약 8천20조8천90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 판매가 중국 전체 소비재 소매 판매에서 25% 이상을 차지했다며 전자상거래 분야가 디지털화 전환의 새로운 엔진이 됐다고 부연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계 종사자 수는 4천700만 명에서 7천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국가는 30개국으로 늘었다.
(중국 후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둥린(東林)진 응급관리 서비스센터 관계자가 12일 한 기업의 생산라인에서 잠재적 위험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둥린진 응급관리 서비스센터는 소방 부서와 협력해 ▷관할 지역 내 공업∙무역기업 ▷건설 현장 ▷쇼핑몰∙마트 등 '9개 장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정비 활동에 나섰다. 다가오는 춘절(春節·음력설)에 앞서 관할 지역 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 안정을 위한 안전 방어선을 구축할 방침이다. 2024.1.12
(중국 후저우=신화통신) 최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 둥린(東林)진 응급관리 서비스센터는 소방 부서와 협력해 ▷관할 지역 내 공업∙무역기업 ▷건설 현장 ▷쇼핑몰∙마트 등 '9개 장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정비 활동에 나섰다. 다가오는 춘절(春節·음력설)에 앞서 관할 지역 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사회 안정을 위한 안전 방어선을 구축할 방침이다. 둥린진 응급관리 서비스센터 관계자들이 12일 소방대원과 함께 마트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1.12
'제27회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국제오토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지난해 6월 16일 전시된 비야디(BYD) 차량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선전=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11일 자동차 전용 운반선인 '비야디 익스플로러 1호'를 임대해 인도받았다. 선박은 이날 산둥(山東)성 옌타이(煙台)항에 도착해 선적을 시작했다. 다음 기항지는 광둥(廣東)성 선전(深圳) 샤오모(小漠)국제물류항으로 오는 15일 차량을 싣고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비야디 익스플로러 1호'는 길이 199.9m, 폭 38m, 설계 흘수 8.6m, 속도 19노트, 적재 용량은 7천대다. 선전에 본사를 둔 중지(中集·CIMC)그룹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CIMC의 자회사 라이푸스(來福士)가 건조한 것으로 비야디의 첫 번째 선박으로 임대됐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이 선박은 최대 1만5천800해리에 달하는 항속거리를 자랑한다.
(중국 하얼빈=신화통신) 11일 중앙다제(大街)의 눈 조각품 앞에서 셀카를 찍는 관광객들. 빙설 문화관광 거리 하얼빈(哈爾濱) 중앙다제가 올겨울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얼음·눈 조각, 유럽식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는 다양한 특색 민속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