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음성공예협회 정기작품 전시회가 지난 15일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제2전시실에서 열렸다. 음성예총(지회장 강희진) 주최, 음성공예협회(회장 김보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 오픈식에는 김영호 음성군의회의장, 안명수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음성공예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김보길 음성공예협회장과 박연실 회원이 소속된 브릴란테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자들이 일제히 선글라스를 끼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불렀을 땐 공연장을 방불케 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시각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시시각각’으로 변화되는 시간 속에서 각자의 생각과 재료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공예 세상을 만들 듯이 그렇게 탄생한 ‘시시각각’ 작품 17점을 전시한다. 도자기, 금속 공예, 목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다양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성예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4 음성예술제’가 지난 11일 막을 올린 가운데 제12회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 회원전이 이달 17일까지, 제29
오는 10월 18(금)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상허홀에서 예성 문화연구회(회장 길경택)와 동아시아고대학회(회장 건국대 홍성화)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학술대회 “동아시아 속 충주 고구려비의 새로운 이해”가 개최된다. “동아시아 속 충주 고구려비의 새로운 이해”는 충주 고구려비 발견 4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서, 충주 고구려비를 처음 발견했던 사단법인 예성문화연구회와 동아시아고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이다. 특히 2019년에는 충주 고구려비 비문에 대한 새로운 판독이 시도되어 정면 상단 부분에 그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비의 제목이 새롭게 발견되었고, 제액에서 ‘영락7년세재정유(永樂七年歲在丁酉)’라는 문구를 확인했다는 연구가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와 관련한 후속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영락 7년의 제액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고광의(동북아역사재단)연구위원이‘충주 고구려비 발견 40주년 연구의 성과와 의의’라는 발표를 통해 광개토대왕비로서 충주 고구려비의 의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환(중앙대)교수가 고구려비문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하기위해‘고구려 비문의 선후 관계 재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위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위례중앙광장 및 물놀이장에서 열린다. 위례 신도시에 입주해 낯선 이웃들이 문화 축제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7년도부터 시작한 위례문화축제는 위례주민들에게 지역공동체의식 심어주고 지역 상권활성화하는 지역축제로 발전하였다. 이번 축제는 위례물놀이장에서 9시부터 “우리의 깨끗한 미래환경 ” 주제로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16시부터 위례중앙광장앙에서 문화공연으로 발레, 치어리딩, 판소리, 바이올린연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을 비롯하여 김재욱, 이치현, 우연이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하여 가을축제를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수정경찰서에서는 ‘학교폭력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구 위례문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축제 당일 다채로운 볼거리와
- 중원구 19일, 분당구 26일, 수정구 내달 2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 대화합을 위한 수정·중원·분당구별 체육대회와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중원구가 먼저 관련 행사를 개최해 오는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체육대회&중원 한마당 축제’를 펼친다. 중원구 체육대회 및 중원한마당축제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허준)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희망찬 미래를 함께하는 중원구’를 주제로 마련된다. 체육대회(오전 11시~오후 2시)는 11개 동별 대표 선수단 74명이 참여해 줄다리기, 6인 7각 달리기, 희망 기둥 만들기, 한마음 공굴리기 4개 종목에서 동 대항 경기를 한다. 즉석에서 현장 참가할 수 있는 하늘 높이 슛, 방정 댄스, OX 퀴즈, 색판 뒤집기 등 4종목의 친선 경기도 열린다. 한마당 축제(오후 2시~오후 5시)는 각 동을 대표하는 11팀의 구민 노래자랑과 성남동 비엔(BN) 댄스, 중앙동 부채 입춤 등 10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으로 꾸며진다. 주경기장 주변에는 4차산업 관련 체험존, 성남FC와 대한적십자봉사회 홍보존, 성남시와 자매결연 지역인 경기 가평군, 전북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진형)이 오는 10월 15일 충주시 충주호암체육관에서 600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충북 문해교육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도내 문해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충북 문해교육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문해교육 학습자와 문해교사, 기관 관계자, 도민 등이 참가하여 다채롭고 배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충청북도 문해교육 유공 표창 시상, 전국 및 도내 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과 거칠고 마른 손 끝에서 글자를 배워 인생의 봄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사연이 담긴 시화 작품이 전시됐다. 『2024년 충청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도내 전역에서 시행하여 826점중에서 21개 기관의 예심을 거쳐 시화 77점과 엽서 57점이 전문가들의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광을 갖게 되었다. 이 밖에도, 7개 시군 107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는 축하공연 및 학습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올해 충청북도는 국가 문해교육 공모사업에서 16개 기관 20개 프로그램173,500천원을 확보하여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교육부
충북도가 당산 생각의 벙커 전면 개방에 나섰다. 도는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박재주, 안지윤 도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15.(화) 13:30 「당산, 생각의 벙커 ‘오래된 미로(迷路)’」를 주제로 벙커 개방식을 가졌다. 지난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들어 전시 지휘 통제소 및 충무시설로 사용되던 ‘당산 생각의 벙커’는 폭 4m, 높이 5.2m, 길이 200m, 연 면적 2,156㎡로 총 14개의 격실이 존재한다. 이중 규모가 큰 격실을 활용하여 도민 영상자서전 아카이브인 ‘영상자서전의 방’, 당산 벙커의 오래된 침묵을 깨우는 ‘미로의 방’ 동굴에서 듣는 자연의 신비로운 소리 체험 ‘소리의 방’ 숨은 글씨 찾기와 벽면 드로잉을 할 수 있는 ‘동굴 드로잉 방’ 아름다운 꽃등으로 무수히 반짝이는 ‘꽃등의 방’ 공연과 휴식의 공간인 ‘휴식 광장의 방’ 그림자 뒤 관객 참여형 공간인 ‘그림자 실루엣 방’ 등 모두 7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되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의 사전 도민 홍보와 붐업을 위한 행사로 다음 달 17일까지 계속될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미문화의거리에서 ‘2024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하며,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전날인 10월 18일에는 월미도 학공연장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려 인천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양현경, 소울트레인 등 6개 팀이 출연하여 다촘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30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시장상 10개를 비롯한 다양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파주시 문화예술의 가치를 드높여 문화도시 파주를 이끌어 갈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이 경기도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후 8일 자로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파주문화재단 설립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2022년 8월부터 본격 추진했으며 올해 4월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5월 관련 조례 제정으로 재단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7월~8월 사이 공개모집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구성을 완료한 후 9월 초 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 및 각종 규정과 2024년~2025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는 등 순조롭게 재단 설립을 준비했다.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파주문화재단은 현재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15일 임명된 초대 김영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4개팀 29명의 조직을 갖춰 문화예술 진흥사업 문화복지사업 지역문화 콘텐츠 사업 파주시 7개 공공공연장 운영관리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은 문화의 주인이자 주체다. 모든 시민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 해야 한다”라며 “파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로 파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통로가 되도록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일 운정4동 향나무 숲길(야당동 94-10)에서 열린 ‘제4회 향나무숲 작은 음악회’가 2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야당학현마을회와 운정4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시 의장, 도 의원,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콘테스트와 2부 포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반려동물 개인기 반려동물 상식 퀴즈 등 반려동물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자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2부는 국내를 대표하는 포크 가수 양하영, 소리새 황영익, 임지훈, 원미연, 유리상자 박승화 등의 감성적인 포크 음악 무대로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윤기덕 운정4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 옥정2동(동장 이윤규)은 지난 8일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혜숙 위원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만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을 추진 중인 옥정2동의 사랑의 온도가 79℃가 됐다. 사랑의 온도는 30만원 기부시 1도가 올라간다. 주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뿐만 아니라 옥정2동의 통장으로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옥정2동 마을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주혜숙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후원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 적은 금액이지만 옥정2동 마을복지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주혜숙 위원의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함께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024년 우리동네 국립극장’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극장이 주관한 ‘2024년 우리동네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으로,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우수 작품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받아 상영한다. 상영 작품으로는 한국 고전 작품인 춘향전과 토끼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극 <귀토>, <춘향>과 친숙한 동요를 흥겨운 국악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 2>이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예술적 가치가 있는 우수 공연 작품을 동네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작은 위안과 여유를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해당 작품 상영일에 교문방정환도서관에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교문방정환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rilib.go.kr/ban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50-8908)로 문의하면 된
구리시(시장 백경현) 인창도서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낙낙(樂樂)한 도서관, 인문학으로 책(冊)크인하다』 하반기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조상의 지혜와 철학이 담긴 예술 : 전통주 인문학」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전통주 복합문화공방 배지영 대표를 초빙하여 전통주(酒)를 주제로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농주, 가양주로부터 시작된 명가 명주의 유래와 한국 전통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배지영 대표는 전통주와 술빚기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인기 전통주 소믈리에로, “직접 빚는 술에는 마음이 담겨있다.”라는 가치 아래 술로우(집에서 술 빚는) 문화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백년이 넘는 고문헌 속 레시피를 기반으로 술빚기를 진행하는 등 전통주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클래스는‘전통주 빚기’ 체험도 함께 구성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주를 가져갈 수 있게 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과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