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역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두메실농업테마파크’ 내 경관작물원에 형형색색 백일홍 꽃이 화려하게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자연속에서 농업·농촌을 배우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농업인 현장실습 교육과 도시민(어린이) 농작물 재배·수확 체험을 위한 스마트농업온실, 140여 종의 식물관찰과 원예·치유체험을 위한 원예체험온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야외정원, 계절별 경관작물 재배장, 유실수 정원, 녹차정원, 수국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전망대,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어울림동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경관작물원에서는 꽃양귀비, 메밀, 보리, 유채, 코스모스 등 다양한 작물과 꽃을 활용하여 아름답고 멋진 경관을 계절별로 선보이며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단체에서 방문하는 경우 시설 안내도 받을 수 있다.현재 화려하게 만개한 백일홍 군락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야외 경관작물원 4,700㎡을 가득 채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오는 10월 초까지 볼 수 있다.경관작물원을 찾은 한 방문객은“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꽃에 흠뻑 취해 잠시 더위를
강화군 내가면 자유총연맹(회장 한옥식)은 지난 20일, 고려저수지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유총연맹 회원 12명은 고려저수지 둘레길을 거닐며 방치된 페트병, 비닐 등 약 2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고려저수지는 강화나들길 5코스에 포함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등 수시로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장소이다. 한옥식 회장은 “이곳을 찾아오는 모든 분이 깨끗한 주변 경관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정돈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폭염과 이른 아침에도 앞장서서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지난 3월부터 한국전력이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관련된 4건의 허가신청서에 대해‘대규모 주거단지(약 4만여명) 및 다수의 교육시설과 연접하여 있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없이증설 입지를 확정하는 등 주민 수용성도 결여되어 있어 도시민의 건전한생활환경 확보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지정 취지에 맞지 않으며, 건축법령상공공복리 증진에도 부합하지 않아 불가처분했다’고 21일밝혔다. 한국전력에서 추진 중인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은 감일신도시와 연접한 동서울변전소에 기존 교류 345kV(킬로볼트) 옥외시설을옥내화하고, 초고압직류(HVDC) 전압 500kV 관련 시설을 추가 증설하는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전력설비 용량이 2GW(기가와트)에서 7GW로 3.5배 증가하게 된다. 그간감일신도시 주민들은 전자파 유해성 등을 이유로 한전에서추진하려 했던 사업설명회를 무산(7.9.)시키고, 단샘초등학교 앞에서 증설반대 집회 및 집단 거리투쟁 실시(7.21.)하였으며, 하남시청 정문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8.19.)한 바 있다. 또한 1만2천명 이상 참여한‘동서울전력소 옥내화 및 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손을 씻는 영상 또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인증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손 씻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손 씻기 캠페인은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를 통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 유행하는 감염병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행사다. 하남시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손 씻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이 중 200명을 추첨해 손세정제와 핸드타올, 칫솔 셋트, 일회용 반창고가 담긴 ‘손 씻기 기프트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손 씻기 동영상 또는 사진을 촬영해 「#하남시 손 씻기」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SNS 캡처본을 네이버 폼(https://naver.me/5r9sHwAe)에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가 이루어지면 설사 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를 감소하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절차를 꼭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바른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1일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실시간 예찰과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으로 인한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자 실시간 영상 시스템을 통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선제적으로 예찰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상황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점검하는 실시간 상황관리를 추진하였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재난 상황 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 현장 간 실시간 영상을 공유하고 신속 정확한 상황대처를 하고자 지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과 차량을 지난해 구축 완료하였다. 이에 따라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등 각종 사건 사고 발생 시에 활용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이천을 위하여 재난관리 분야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신속한 재난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평광고협회(회장 이희연)는 지난 17일 현수막 지정게시대 주변의 제초 및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양평광고협회는 양평군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위탁 운영 중이다. 이날 협회 회원사 22개 업체는 각자 사업장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12개 읍면으로 나눠 나뭇가지가 무성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주변을 정비하며 현수막 광고물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희연 양평광고협회장은 “양평군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철저한 운영 관리 뿐만 아니라 게시대 주변의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올바른 광고 문화 선도와 불법 광고 근절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현수막은 현수막 지정게시대로!’라는 슬로건과 같이 최근 주민들의 지정 게시대 이용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게시대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보며 양평군민의 준법의식이 가늠되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 현수막지정게시대 이용은 양평광고협회 누리집 또는 유선(031-774-6114)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8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면·동 주민센터에서 별도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신청서 접수,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녹색제품 사용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2024년 상반기 캠페인 결과 4,115가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약 627kg이 감축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거제시는 지속적인 감축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신규가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가입률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에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김효연)는 지난 19일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마을 주변에 버려진 비료지, 고철, 생수병, 폐지, 깡통 등을 수거해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수집한 재활용품은 총 10t에 달했다. 이날 조성된 수익금은 새마을 기금으로 활용돼 추후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광수 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20일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 및 대조기에 대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창원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는 포함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이번 태풍으로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취약시설물 피해 및 대조기로 인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예상되어 이에 대한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장금용 제1부시장은 "우수관로 및 도로 측구 배수시설 점검을 강화하여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강풍으로 인한 과수 낙과 및 공사장 타워크레인‧건축물 옥외 간판 등의 피해 방지를 위해 시설물 결속상태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할 것"을 당부하였다.특히 “대조기의 영향으로 해안가 수위가 급상승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대비 배수펌프 가동 준비 및 수방 자재 배치, 침수우려지역 출입 통제 및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바란다”며 “관련 부서뿐 아니라 관계기관 간에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호 활동 및 필요자원이 적극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기하여
지난, 7월말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개 댐을 발표한 가운데 경북 3곳(청도 운문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이 포함되어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0일 기후댐 후보지(3곳) 부단체장들과 회의를 갖고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기후대응댐 후보지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필히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협조를 구했다.기후대응댐은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홍수, 물 부족, 미래 물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고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물그릇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청도군의 주 식수원인 운문댐(용수공급)은 특히, 2017~2018년은 유래없는 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 8.2%를 기록했고, 유입 유량 감소로 2017년부터 이후 가뭄 상황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인근 지역(대구․경산) 취수장을 활용해 운문댐 공급분을 대체하고 금호강 비상 공급시설을 건설․운영하면서 대규모 단수 위기를 극복했지만 여전히 용수공급 증량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조댐 설치로 추가적인 용수공급이 절실히 필요하다.또한, 김천시의 감천댐(홍수조절)은 감천 유역의 반복적인 하천 범람으로 시가지 침수를 여러 차례 겪었고, 특히, 2002년에는 39명의 인명피해를 가져왔다.물론, 일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20일 오후 2시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긴급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2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서쪽 130km 해상에서 시속 33km로 북진해 오후 9시쯤 경남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남소방본부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산사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수방장비 517점, 수난구조장비 2,052점 등을 사전점검하고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군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서별 하천의 급류와 범람, 산사태 그리고 대규모 공사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태풍과 동반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용량 배수펌프를 침수 우려 지역에 미리 배치해 침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는 예찰 활동 강화, 대피 명령 적극 발동 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선풍기 덮개(커버) 1천 장을 제작하고, 이를 각종 자원순환 행사와 연계해 무료 배부하는 '폐현수막 활용 선풍기 덮개(커버) 사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9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5차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일상 속 자원순환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매월 한 차례 이상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자원순환 관련 국내·외 행사도 함께 홍보해 세계(글로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선풍기 덮개(커버) 사용 캠페인은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일상 속 폐자원 활용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