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을 지나 하순을 향해가는데도 올여름 폭염은 가실 줄 모르고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중입니다. 특히 이번에 우리를 힘들게 하는 역대급 폭염은 기후변화라고 하는 전 지구적 환경위기로 인해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도시숲 이야기는 이러한 여름철 폭염을 비롯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으로 주목받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정의하는 도시숲은 도시에서 국민 보건·휴양 증진 및 정서 함양과 체험활동 등을 위하여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을 의미합니다. 도시숲 유형은 크게 도시숲, 생활숲(마을숲, 경관숲, 학교숲), 가로수로 분류할 수 있는데, 도시숲이 목표로 하는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기후보호형 도시숲입니다. 기후보호형 도시숲은 폭염과 도시열섬과 같은 기후여건을 개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도심에서 순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난 장소는 예산종합터미널 인근에 있는 도시숲입니다. 이곳은 산림청에 소개하는 도시숲 유형으로 치면 가로수(숲)에 해당하는 도시숲입니다. 예산종합터미널이 위치한 금오대로 600m 구간 양쪽으로 아름드리나무가 울창한 가
사)해병대전우회 서산시지회(회장 김태민)는 17일(토),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대표 김은혜, 이하 내봄눈)와 함께 서산시 유일 해수욕장인 벌천포해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생태계 보호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과 충남해병대전우회 회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중 정화 활동에는 해병대 전우회원들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해수욕장의 피서객뿐만 아니라 어업에도 큰 피해를 주는 바다속 포식자 불가사리 제거 및 쓰레기와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며 알찬 하루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김광종 회장은 “지역 해병대원들이 있어야 할 곳은 이 자리”라며 “전우회 활동을 통해 해양 생태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에 힘쓰는 해병대전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봄눈 김은혜 대표는 “명실상부 우리 바다 살리기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해병대전우회 회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언제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증가로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취약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다.올해 전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875명) 이후 지속 감소했으나,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1주 861명이 신고돼 2월 수준의 환자 수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 코로나19 입원환자수 또한 7월 2주 이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주 입원환자수(전국) 7.2주 148명 → 7.3주 226명 → 7.4주 475명 → 8.1주 861명(대구) 7.2주 2명 → 7.3주 10명 → 7.4주 27명 → 8.1주 24명대구시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전담팀(32팀 103명)을 구성해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집단발생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한 감염관리 점검 및 KF-94 마스크를 배부(4,500매)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강화한다.이와 더불어 10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대상 2024~2025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대구광역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8월 17일(토)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및 고등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한다. 법 개정으로 인해 교육시설 금연구역의 수는 기존 1,331곳에서 1,813곳으로 증가하게 되며,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30m 이내에 위치하더라도 주거용 사적 공간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시는 구·군 및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금연구역 스티커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소식지, SNS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시는 조례 개정으로 시행된 횡단보도 금연구역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강화하며, 금연구역과 공공장소에서 금연하는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사회의 흡연자들이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는 금연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해역 수온이 29℃를 넘는, 유래없는 고수온이 유지되면서 지난 16일부터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19일 오후 고수온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연안 시군과 긴급 영상회의를 실시해 시군별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조사·폐사체 처리 방법 등을 점검하는 등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지난 13일 냉수대가 소멸하면서 수온이 급상승하기 시작해 16일에는 도내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표됐다. 짧은 시간 동안 수온 급상승과 함께 28℃ 이상 고수온 유지 기간이 3일 이상 지속돼 양식어류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기준 거제, 통영 등에서 조피볼락, 넙치 등 93만 8천 마리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영상회의에서 “폭염으로 인해 고수온도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라며 시군에서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폐사된 어류를 신속히 처리하고, 빠른 피해조사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고수온으로 조피볼락, 넙치 등 1,466만 6천 마리의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경)가 지난 16일 능내천 일대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회원 12명이 참여하였으며, 능내천 및 인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애경 부녀회장은 “환경정화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날씨가 덥고 습해 수거 작업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능내천 일대가 쾌적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찬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꾸준히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수거 활동을 해주신 양도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양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주변에 설치된 금연 안내판을 30미터로 새롭게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금연 안내판 교체는 지난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신설로 학생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교육시설 주변 금연 구역이 기존 10미터에서 30미터로 확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계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며 금연 구역 내에서의 흡연 단속도 더욱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30미터 이내는 학생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와 접해 있어 간접흡연의 위험성이 높다”며 “이번 금연 구역 확대와 안내판 교체를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시 곤지암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곤지암역 일원에서 클린데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제2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개최 예정지인 곤지암역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청소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곤지암 새마을부녀회 30여 명은 퇴근 시간에 맞춰 도로변, 인도, 공원 등 다양한 구역에서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청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곤지암읍의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제2회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를 널리 알려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효숙 곤지암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지난 17일 여주시 자율방재단(단장 건오국)과 복하천 일대 하천 환경정화 활동과 위험지역 예찰 등 합동점검(교차점검)을 추진하였다.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호우시 위험지역 예찰과 무더위 쉼터 점검, 그늘막 얼음 생수 보급 등 재난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합동점검(교차점검)은 지역 간 자율방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월 여주시 남한강 일원을 방문하여 환경정화와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하였고, 논산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수해 복구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 내 안전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이번 여주시 자율방재단과의 합동점검(교차점검)을 통하여 자율방재단 역량이 강화되었고 앞으로 다른 지역 자율방재단과도 지속 교류하여 재난 활동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지난 17일 여주시 자율방재단(단장 건오국)과 복하천 일대 하천 환경정화 활동과 위험지역 예찰 등 합동점검(교차점검)을 추진하였다.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호우시 위험지역 예찰과 무더위 쉼터 점검, 그늘막 얼음 생수 보급 등 재난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합동점검(교차점검)은 지역 간 자율방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이천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4월 여주시 남한강 일원을 방문하여 환경정화와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하였고, 논산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수해 복구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 내 안전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천시 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이번 여주시 자율방재단과의 합동점검(교차점검)을 통하여 자율방재단 역량이 강화되었고 앞으로 다른 지역 자율방재단과도 지속 교류하여 재난 활동 방법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속출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51개의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살균 소독제와 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위생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또한, 군은 집단에서 10명 이상의 환자 발생 시 현장점검 및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되고 있지만, 현재 약국과 병원 등에 공급되는 코로나19 치료제 수량이 신청량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는 상황인 만큼, 군은 치료제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재유행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며 “학교 방학과 여름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 코로나19가 절정에 이를 수 있다”면서 “개인 위생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6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18개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현안사항 협의 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 개최한 환경분야 도민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를 포함해 에너지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지속 보급 지원 등에 대해 시군과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으로는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 ▴2025년 건물 에너지진단·시설개선사업 참여,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 보급 확대,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내실화 등이다. 먼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는 지자체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발전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어 시군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2월 산업부에서 제시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입지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것을 권장하고,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 가이드라인 : 주거지역 최대 100m, 도로지역 규제 없음 시군에서는 이격거리와 관련하여 지역특성과 주민 수용성에 기반한 상위법 개정이 우선되어야 일관성 있는 규제 완화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발전허가 편법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