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024년 전기승용차 550대, 전기화물차 398대, 전기승합 8대, 수소자동차 50대, 전기이륜차 53대 등 친환경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등 총 1,059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고 19일 전했다.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 합하여 △전기승용차 1대당 최대 1,340만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043만원, △전기승합자 1대당 최대 8,500만원 △수소자동차 1대당 3,350만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선착순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게는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시설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 238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시는 올초 2천470명, 7월 6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9월 2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임신‧출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0월 초 추가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단, 2024년도 선정자 또는 기존에 같은 출생아 또는 태아(다태아 포함)로 지원받은 임산부 및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정미영 친환경농산과장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우석대학교는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현철 KTR원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 등 기본사항에 대한 합의를 목적으로,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의 인허가 및 행‧재정적 지원 △KTR, 우석대의 사업 세부계획 수립‧이행,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지역 우수인력 채용 등 지역사회 기여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해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등 자원순환형 경제를 구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사업’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신청하고 7월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전북자치도가 수소경제의 중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증가로 인한 감염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예방을 위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5월 1일 위기단계조정(경계→관심) 이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하고 있다.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7~8월 여름철에도 유행한 점을 바탕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올해는 8월 말을 지나 추석 연휴 때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입원환자 수(전국) 7.2주 148명→ 7.3주 229명→ 7.4주 477명→ 7.5주 878명→ 8.1주 1,359명(대구) 7.2주 2명→ 7.3주 10명→ 7.4주 27명→ 7.5주 24명→ 8.1주 48명대구시는 지난 16일(금)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시 어르신복지과, 구군 보건소, 대구의료원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이에 따른 대구시의 주요 대책은 대구시 방역대책반을 중심으로 한 발생상황별 대응 총괄, 중증환자 적시 치료를 위한 의료대응체계 마련, 감염취약군 보호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 대시민 자율방역수칙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오후 2시 창녕·함안보 2층 회의실에서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단계 발령에 따른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녹조대응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하류 조류가 급격히 증식되면서 22일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낙동강 본류 취·정수장 운영 부서장 대책 회의를 하였다. 이번 회의를 통해 취수단계에서는 취수장 주변 순찰 강화, 조류 유입 대비 조류차단막 및 살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수단계에서는 고도정수처리 운영 강화 및 활성탄, 정수약품 등 적정량 보유 여부 확인 등을 통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조류감시체계를 강화해 조류독성물질과 냄새물질 검출 여부 검사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시행하고, 유충 등 소형생물 대응 정수장 관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재기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조류경보 경계발령에 따라 취수장 및 정수장 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로 도
경상남도환경재단(정판용 대표이사)은 26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통합 재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합 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재단의 미래상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경상남도 관계자, 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환경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비전 선포식은 정봉채 작가의 우포늪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정판용 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및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축사, 비전 선포 특별공연, 축하케이크 절단식 및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된 재단의 비전은 “환경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선도하는 경남 환경 플랫폼”이다. 기존 습지 전문 재단에서 ESG 컨설팅,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환경 전 분야로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 수행 및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남 환경 허브로서 역할을 주요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포럼에서는 '통합 환경재단의 미래상'을 주제로 주기재 교수(부산대 생명과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찬원 명예교수(경남대 환경공학과), 김정기 명예교수(창원대 행정학과), 곽승국 상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과장 한지연)는 하절기 다소비 식품을 중심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곰팡이독소 발생 우려가 있는 견과류 제품과 인기 보양식 삼계탕, 수육 외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도 같이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 조치 예정이며 부적합 식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견과류 등을 잘못 보관할 경우 곰팡이독소 발생위험이 증가하는데 곰팡이독소는 일반적인 조리과정에서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곰팡이가 핀 부분을 제거하여도 눈에 보이지 않는 포자나 독소가 식품 전체에 퍼져있을 수 있기에 전량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말했다. 곰팡이독소 예방법으로는 대용량 구매를 지양하고 개봉하고 남은 것은 소분 후밀봉 보관 곡류, 견과류 등은 온도가 낮고 습하지 않은 곳에서 보관(온도: 10~15℃ / 습도: 60%이하)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여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곰팡이독소는 미량으로도 간·신장을 손상할 수
이천시 마장면 새마을 남·녀협의회(회장 지윤정, 이희자)는 지난 8월 24일~8월 25일 이틀에 걸쳐 마장면 관리 오천천 제방도로와 이치리∼이평리 간 복하천 제방도로 일대에서 풀 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하천 변 제방도로 풀 베기 작업을 통해 주민과 차량, 농기계 등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변과 마을진입로 환경정비를 통하여 마장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힘을 모아 작업을 실시했다. 김종태 마장면장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매년 마장면 관내 도로변의 풀 베기 작업과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마장면 새마을협의회 지윤정 회장과 이희자 회장은 “이번 작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통행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금숙)는 지난 23일, 양수5리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의 제보를 통해 발굴됐으며 양서면 복지팀에서 먼저 현장을 방문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협의체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는 저소득 장애인이며 고령의 노부부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로, 주택 노후화로 지붕 처마가 휘어져 배수 등의 문제로 공사가 시급했다. 이에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행복기금 배분 사업에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 기부를 더해 위험한 지붕 처마를 제거하고 새 처마와 센서등을 설치했다. 달라진 집안을 확인한 대상가구 주민은 “몸이 아파 사고가 날까 항상 걱정이었는데 집을 새로 지은 것처럼 너무 멋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이례적인 폭염에도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꺾이지 않는 봉사 열정에 큰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가정을 위해 일하는 데에 양서면사무소에서도 앞장서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4일 용문면 중원1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 기념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내외빈,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원1리 마을회관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마을회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7천 8백5십만 원을 투입, 부지면적 256㎡에 1층 경로당 92.58㎡, 2층 마을회관 97.23㎡, 총 건축면적 189.81㎡(약 57평)의 규모로 신축됐다. 전진선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용문면 중원1리 마을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4일 의정부 중랑천 발곡역~동오역 일대 산책로에서 ‘강아지똥 방범대(feat.김동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의 산책을 즐기는 시민의 일상을 시장이 함께 하며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오전 김동근 시장은 2023년 의정부시 청년동아리, 청년협의체 활동가들로 구성된 10여 명의 참가자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반려견과 중랑천 일대 산책로를 자유롭게 걷고 달리며 방치된 반려동물의 배변과 쓰레기를 주워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환경정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동근 시장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숙의가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춘천시와 KT&G 상상유니브가 27일 오전 9시 하중도 생태공원에서 가시박 제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북한강 일대에는 240만㎡에 달하는 가시박이 번식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시박 제거에 나선다. 봉사 이후에는 KT&G 상상마당에서 생태 교육 전문가의 강의 등을 진행해 환경 지식 습득 및 관심 증대의 기회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KT&G 상상지키기!-넝쿨째 뜯어온 가시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이 생태계 교란종의 심각성 및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제거해 나가는 시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