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소방의 디지털 트윈 대전환!! 인명보호 골든타임 확보’를 주제로 혁신 성과를 선보인다. 총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혁신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트윈 기반 소방안전도시 구축’사업은 가상의 3차원(3D) 공간에 현실과 같은 가상의 정보를 구축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최적의 대피 동선과 신속한 구조 체계를 운영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대전시는 소방업무의 디지털트윈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3D 모델링 데이터, 실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제 건축물을 동일하게 묘사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소방 훈련’, GNSS 실시간 측량 기술을 적용한 ‘소방 차량 시뮬레이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혁신을 선도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도시가 바로 대전이다”라고 강조하며“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대전시는 관광과 쇼핑 인프라 확대를 위해 동구 중동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를 ‘쇼핑트래블라운지’로 새단장 했다. 기존 굿즈샵 매장을 2배 규모로 확장(약60m2/18평)하여, 대전의 관광굿즈 상품을 다양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즉시 환급 사후 면세 시스템’ 신규 도입, ‘짐 보관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대전시는 앞으로 원도심에 조성된 ‘대전역의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 ‘꿈돌이 하우스’, 그리고 ‘쇼핑트래블라운지’ 3곳을 외래관광객을 위한 관광과 쇼핑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돌이 캐릭터, 관광자원 등을 테마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전만의 굿즈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12월부터는 ‘꿀잼대전앱’을 통해 굿즈 픽업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은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대전쇼핑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2만 원 또는 1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소정의 기념 굿즈를 각각 제공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방문하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쇼핑트래블라운지를 통해 매력적인 대전관광굿즈를 쇼핑하고 다양한 관광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천안시는 오는 18~19일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천안 C-Star Awards’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천안 C-Star Awards’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의 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한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 투자 상담회, 100개 투자사(AC·VC)와의 밋업데이(Meet up day) 등으로 진행된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아이알(IR) 경진대회는 회차별 경진대회 등 검증을 거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단계별 멘토링·기술 공유로 스타트업의 성장기반을 제공한다. 시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모집된 230개 사 중 1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19일 아이템 홍보·투자심사 등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4개 사에는 천안 정주 조건으로 총 2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초기자금 확보가 필요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운산면에 소재한 ㈜폴레드와 ㈜홍일산업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각 기업은 40대 젊은 대표가 운영하는 혁신기업으로, 이번 방문은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지원, 청년 창업에 대한 기업 대표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기업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시스템의 운영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각 기업의 대표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폴레드는 2024년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육아용품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출신의 젊은 경영자가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젊은 패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9년 설립 이후 2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홍일산업은 젊은 대표의 리더십 아래 동선 호스, 투명 나선 호스, 스프링 편사 호스 등 차별화된 산업재산권을 확보한 기업으로 다양한 종류의 호스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에 건강한 사과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 동해 예방, 꽃눈 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1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에는 평년보다 4일 더 긴 장마가 이어진데다 강수량도 80㎜ 가량 많아 탄저병 피해가 컸고, 지난해 따뜻한 겨울로 월동해충의 발생 시기도 빨라지면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해충 밀도가 높았던 과원에서는 월동 전 방제를 통해 겨울을 준비 중인 해충 밀도를 줄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과수원 바닥에 떨어진 과실, 낙엽, 전정 가지 등을 제거해 병원균과 해충의 월동처를 없애야 내년 병해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긴 장마와 더불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1.9℃ 높았고, 잦은 열대야로 사과나무의 잎과 열매가 빠르게 노화한 만큼 과실 수확이 끝난 지금 시기에 토양 시비도 중요하다. 과원에서는 토양 검사를 통해 양분을 과다 시비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유기질 비료는 지온이 비교적 높은 초가을에, 낙엽 후에는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토양 개량에 유리하다. 충분한 칼슘은 과실 세포벽을 강화해 조직을 견고하게 하고, 유기물은 토양의 수분 완충력을 높여 열과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충남도 내 보건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방안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보건소 실험실 담당자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호서대 등 전문가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럼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감시사업 현황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 분석 △수인성 식품매개 역학조사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토론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기온 상승에 따라 영향을 받아 발생건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더 촘촘한 대응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해안을 끼고 있는 충남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국내에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염병에 대해 감시망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포럼은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기관간 유기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인 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과 카자흐스탄(알마티)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현지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 서구는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 전,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업체를 선정하고 파견했다. 이들 10개 업체는 ㈜비티알수성(엘리베이터부품) ㈜우석엔프라(맛사지기 등) ㈜대원테크놀로지(공기살균기) ㈜에이스홈데코(도어) ㈜대림산업(타일/석재용 에폭시 접착제) ㈜오빌(파티션) 한국코머스켐(주)(청소용세제) ㈜에코데이인터내셔널(LED경관조명기구) ㈜이온폴리스(샤워 필터)㈜유창씨엠아이(중장비 부품) 등이다. 현지 수출 상담을 통해 5,165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과 1,737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오빌의 파티션과 ㈜이온폴리스의 LED샤워기에 관한 42만 달러 상당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루어지기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11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미래성장산업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예산 편성 및 정책 추진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미숙 의원은 먼저 디지털혁신과를 상대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금 지급 시기에 대해 질의하며, 매년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는 관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미숙 의원은 "추경은 긴급한 상황에 편성하는 것인데, 매년 사업인 직무발명 보상금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며 "전년도 예산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금액을 본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첨단모빌리티산업과에는 전기차 구매 지원액 감소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김미숙 의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소 등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저가형 전기차 출시 및 부품 사업 지원이 필요하다"며 "전기차에 대한 안전성 우려 등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이오산업과를 상대로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확대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지원이 충분
여러 지자체에서 인허가 행정 혁신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제도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강한 인허가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혁신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인허가 분야 혁신을 위해 지난해 파주시가 도입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내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제도 문의와 단축 방안 전수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김포시에서 방문한데 이어 제주시에서도 7일 파주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 성공 비결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 이에 파주시는 제주시 주택과 등 허가 업무 담당자들에게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건축인허가, 개발행위허가, 산지 및 농지 인허가를 한 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시발점으로 하여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시책인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건축주와 사업시행자에게 가장 큰 고충인 장기간의 인허가 처리 기간을 제도적으로 단축하고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토록 하여 갈수록 악화되는 민생 회복을 이루기 위한 취지다. 2·5·7 제도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시험 당일 남양주시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이 협력해 택시 97대를 투입, 오전 6시 30분부터 18개 지정 탑승 장소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무료로 수송한다. 또한 시험장 주변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50여 명이 현장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하며, 노선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불법 주·정차 질서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 수송 서비스는 수능 당일 남양주·구리 지역 시험장까지 제공되며, 무료수송 깃발 또는 스티커 부착 택시에 한한다. 그 외 택시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지정 탑승 장소는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1차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앞 택시승차장 △별내동 별가람역 2번 출구 △금곡동 구(舊)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퇴계원읍 극동아파트(탐진추어탕
하남시 소재(하남시 위례대로4길 29) 나래에너지서비스(주)(대표 한수미)는 지난 11월 8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위한“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사용해달라고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하남시에 소재한 나래에너지서비스㈜은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편리한 지역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나래에너지서비스(주)는‘행복나눔’이라는 사회공헌 목표로 미사3동과 하남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미사3동 계좌 「더 행복한 풍산」에 기부되어,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사업”에 사용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성한 나래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대근 미사3동장은“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아끼지 않는 나래에너지서비스에 감사드린다.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11.11.)‘을 기념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용덕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선발된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5명)에 대한 시상과 파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시기에도 안전 먹거리를 위해 파주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파주시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미래 농업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