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바부다 총리와 만났다. 이날 양국 정상 간 회견 현장. 2024.1.24
(중국 탕산=신화통신) 24일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펑난(豐南)구의 민물고기 양식업자가 연못에서 고기를 잡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펑난구의 민물고기 양식업계도 고기잡이로 분주한 모습이다. 펑난구는 최근 수년간 풍부한 민물 자원을 활용해 농민의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2024.1.24
(베이징=신화통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4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방문했다. AIIB에 따르면 양측 대표는 에너지∙수자원∙교통∙환경 등 분야와 관련된 3개년 프로젝트 투자 계획에 서명했다.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제공한다. 방문 기간 양측은 AIIB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이사회 연례회의를 개최한다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제9회 AIIB 이사회 연례회의는 오는 9월 25~2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게 된다. 이는 AIIB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사회 연례회의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4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방문해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AIIB 제공)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AIIB가 설립 이래 운영∙발전 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했으며 AIIB가 글로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AIIB의 우수한 거버넌스 구조 및 국제적∙규범적∙고표준의 운영 방식을 견지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우
(중국 샤먼=신화통신) 24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윈당후(筼筜湖)의 맹그로브 숲을 드론으로 담았다. 샤먼시는 습지 자원이 풍부해 맹그로브 숲의 생장에 적합한 지역이다. 샤먼시는 지난 1990년대부터 맹그로브 숲 보호와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습지와 도시공원으로 확대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 회랑을 구축했다. 2024.1.24
나미비아 장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높이 평가 (01분48초) 나미비아 노동·노사관계·고용창출 장관이 중국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니셔티브가 자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무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20일 수도 빈트후크에서 열린 2024년도 '해피 스프링 페스티벌' 갈라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토니 누요마, 나미비아 노동·노사관계·고용창출 장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아프리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는 나미비아가 이 기회를 활용해 에너지·인프라·교육·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중국과 무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그는 중국의 경제·기술 발전을 인정하면서 나미비아가 중국의 인공지능(AI)· 전기차 분야를 본보기로 삼아 발전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우토니 누요마, 나미비아 노동·노사관계·고용창출 장관] "사실 그들(중국)은 AI와 배터리 자동차 분야가 고도로 발전했습니다. 중국은 많은 발전을 이뤘고 저는 나미비아가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나미비아가 독립한 시기
(중국 탕산=신화통신)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 펑난(豐南)구의 민물고기 양식업계도 고기잡이로 분주한 모습이다. 펑난구는 최근 수년간 풍부한 민물 자원을 활용해 농민의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펑난구의 민물고기 양식업체 직원들이 24일 연못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담았다. 2024.1.24
프랑스 전력 대기업, 中과 원자력 협력 강화 기대 (01분48초) 프랑스 전력 대기업 EDF의 중국 지역 사장은 중국이 원자력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프랑스와의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파브리체 푸르카드 EDF 중국 지역 사장은 원자력산업에서의 중국과 프랑스 파트너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를 계속 유지하고 또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파브리체 푸르카드, EDF 중국 지역 사장] "원자력이 기후변화에 대응함에 있어 유용한 도구이며 또 어떤 면에서는 필수 불가결함을 깨닫는 사람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중국과 프랑스 간 원자력 파트너십은 계속 유지∙강화되어야 합니다. 우린 이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올해는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다. [파브리체 푸르카드, EDF 중국 지역 사장] "에너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전반을 생각했을 때 이 분야에선 각국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음을 양국 모두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 우리가 동일한 비전과 포부를 가지고 함께 행동한다면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이는 중국과 프랑스 간 협력의 초석 중 하나입니다." [신화통신
(중국 샤먼=신화통신)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는 습지 자원이 풍부해 맹그로브 숲의 생장에 적합한 지역이다. 샤먼시는 지난 1990년대부터 맹그로브 숲 보호와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습지와 도시공원으로 확대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녹색 회랑을 구축했다. 24일 샤먼시 윈당후(筼筜湖)의 맹그로브 숲을 드론으로 담았다. 2024.1.24
中 신장(新疆), 매년 주민 무료 건강검진 혜택 제공 (01분10초) [자오웨이리(趙偉立), 중국의학회 대외연락부 프로젝트 담당자] "지난 2020년부터 무료 건강검진 정책이 조정됐습니다. 검진이 필요한 사람에서 검진을 원하는 모든 사람으로 검진 대상자가 변경됐습니다. 지역 주민의 개인 의사를 존중하고 실제 상황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총인구는 2천만 명이 넘습니다. 정부가 이곳 주민에게 전 생명주기를 포함하는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재정적 측면에서 볼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정책의 의도는 주민에게 조기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동안 신장(新疆)에 투입된 의료·보건 분야 자금은 1천578억 위안(약 29조3천508억원)에 육박했다. 신장(新疆) 남부 농촌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결핵으로 고통받아 왔다. 이곳의 결핵 발생률은 2016년~2020년 시행한 무료 건강검진·입원·격리 등 조치 덕분에 64% 감소했다. [신화통신 기자 스위스 제네바 보도]
지난 2022년 10월 28일 소비자들이 하이커우(海口)국제면세타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중국의 미용·화장 역사는 지난 수천 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왔다. 중국의 분합(粉盒) 등 도자기는 한때 바다를 따라 해외로 뻗어갔다. 세계 2위의 화장품 소비시장으로 트렌드에 발 빠르게 움직이는 중국산 화장품은 우수한 품질로 무장해 중국 및 해외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뷰티 경제'가 흥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최대 단일 시장인 인도네시아가 '뷰티 및 퍼스널 케어'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화장품 생산의 '반쪽'을 차지하는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는 1천80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있으며 생산액은 1천억 위안(약 18조6천억원)을 상회한다. 광저우 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광저우의 대(對)인도네시아 화장품 수출액은 11억7천500만 위안(2천191억4천925만원)으로 전년보다 2.1배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가 지배하는 시장 구도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급속한 발전과 특유의 원가 이점은 중국 브랜드가 기존 경쟁 패턴을 깨는 새로운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M&A)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증시분석업체 퉁화순(同花順)의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A주 상장사 중 152개 기업이 인수합병안을 발표하면서 인수합병 사례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합병 사례가 늘면 상장사는 이를 통해 신기술이나 신사업을 확보하게 돼 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성장점 확보 인수합병안을 발표한 152개 기업 중 101개 기업이 밝힌 인수합병액은 총 226억4천800만 위안(약 4조2천125억원)이다. 그중 1억 위안(186억원) 이상 기업은 53개, 2억 위안(372억원) 이상은 21개, 5억 위안(930억원) 이상은 8개로 집계됐다. 대다수 기업의 인수합병 결제 수단은 현금이지만 주식발행을 통한 매수 사례도 있다. 업종으로 봤을 때 기초화학공업, 바이오의약, 기계설비, 전자, 자동차 등 분야의 인수합병이 많았다. 그중 기초화학공업에서는 17개 상장사가 인수합병안을 발표했고 유기규소, 불소화학공업, 도료와 잉크 등 분야가 주를 이뤘다. 업계 관계자는 인수합병 관리감독 메커니즘 최적화 및 결제 수단 다양화로 조직개편 비용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바부다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개스턴 브라운 앤티가바부다 총리와 만났다. 202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