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도내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제15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에서 개최한다.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학생 주도로 운영되어 온 행사로 참가학생들은 국제연합(UN) 회의 절차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 현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을 조율하고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108명(국제학교 포함)이 참여하며 참가 학생들은 운영진과 대사단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운영진은 사무국(총괄 기획 운영), 의장단(위원회 진행), 기자단(기사 작성), 행사지원인력(운영 지원)으로 참여해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대사단은 국제 현안 토의와 결의안 도출을 맡는다. 특히 모의 국제회의 참여를 통한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상황에 맞는 영어 구사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한국어 위원회 운영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및 생명존중 업무담당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동훈 성균관대 교수는 ‘왜 아이들은 자해‧자살을 하는가: 학생 이해와 개입 방안’에 대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자살‧자해 행동을 이해하고 상담 개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이날 강연의 주요내용은 인간이 느끼는 불안과 한국 사회의 트라우마, 자살 행동의 과정과 경고 신호, 자살 목적 자해와 비자살적 자해의 차이, 자해 행동의 계기와 원인, 최신 정신건강 지원 방법, 자해 감소를 위한 개입과 대안적 방법, 주변 환경과 교사의 역할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정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상담 개입 시 고려해야 할 점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학교 관리자와 생명존중 담당자가 정서적 위기 학생을 지원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영재교육대상자 전형계획 보호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자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모집 계획과 선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34개 영재교육기관에서 64학급 117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올해도 초‧중학생뿐 아니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전형은 제주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미술) ,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음악·미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정보·첨단과학), 카이스트(KAIST) 제주사이버영재교육원(수학·과학)에서 운영된다. 영재교육대상자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GED)을 통해 지원서 및 자기보고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와 지역별 4개 외국문화학습관(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월 24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과 중학생, 보호자(주민)를 대상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총 85개 강좌를 운영하며 특히 학생 대상 강좌는 대면과 원격을 병행해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업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회화 중심 방식으로 단순 문법 학습이나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게임·퀴즈·역할극·모둠 활동 등 다양한 활동과 풍부한 자료·학습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 표현을 익히며 흥미와 효과를 높이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업 장학, 학부모 공개수업, 수업 관찰, 전문성 강화 연수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원어민교사의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자양 원장은 “학생들이 단어와 문장을 공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우리 강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학기 동지역 초중고 18개교에서 운영된 16개 프로그램과 함께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은 물론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1학기부터 운영된 16개 프로그램 중 일부를 이어가는 동시에 새롭게 참여하는 법환초·동홍초·하원초의 신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법환초는 ‘오늘 하루도 예술이야’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3회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을 운영한다. 동홍초는 ‘빛나는 생각 글쓰기’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학년을 대상으로 총 36회 운영하며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글쓰기 수업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른다. 하원초는 ‘특별한, 보통의 일상 속으로 풍덩’ 프로그램을 내달 20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0회 운영하며 시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운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의 독서문화를 확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8월 31일 도서관 강당에서 발표회에는 약 70명의 가족과 함께 ‘2025년 동글동글 새싹 음악도서관’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로 가족 초청 연주 발표회를 열고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3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수업과 숙제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감성과 자신감을 키우며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동요 ‘퐁당퐁당’, 민요 ‘아리랑’, 제주어 노래 ‘고치글라’ 총 3곡의 오카리나 합주를 선보였다. 특히 ‘고치글라’ 무대에서는 참가 아동 2명이 대표로 제주어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후 꽃다발 전달과 다과 자리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제주여행기간에 함께할 참여기업을 오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운영한다. 도와 공사는 ‘제주에 스며드는 시간, Slow&Flow’를 주제로 웃가름(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과 알가름(중문)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와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성수기에 집중된 제주 관광 수요를 분산시켜 여행 수요를 높이고, 내국인 관광 활성화 및 내수 선순환을 위한 붐업을 위해 제주여행주간을 기획했다. 지난 6월에는 서카름(대정, 안덕, 한경, 한림)지역에서 시행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동카름(구좌, 성산, 표선, 서귀포, 남원)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제주여행주간’ 기간에 웃가름 및 알가름 지역(제주시내, 애월읍, 조천읍, 중문) 골프장업, 관광지업, 숙박업, 음식점 등의 관광사업체에서는 자체 할인 프로모션이 추진된다. 공사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통해 홍보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 지역산업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첨단로봇산업 청사진이 그려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4일 그랜드하얏트 제주 4층 연회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 제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주 1차산업과 관광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고 지역 맞춤형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국내외 로봇산업 성장 추이와 정부의 로봇 분야 과학기술 투자계획과 연계하여 1차산업과 관광산업 등 제주지역 주요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주에 특화된 로봇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발표에 참여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고등기술연구원(IAE), 한국로봇산업협회(KAR) 전문가들은 국내외 로봇산업 기술 동향과 우리나라 로봇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제주도의 로봇산업 육성 방안, 제주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어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가 좌장을 맡아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제주대학교 등 로봇산업 전문가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며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6개 조가 참가해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산업 현장의 품질 혁신 활동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전국 시·도 예선을 거친 316개 분임조가 참가해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JEJU)에서 열렸다. 제주개발공사는 △자유형식(제조) △서비스 △현장개선 △설비보전 △TPM △스마트팩토리 6개 분야에 출전해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차지하며 총 6개의 대통령상을 획득했고, 6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자유형식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니온 분임조는 ‘삼다수 유틸리티 공급 공정 개선’ 사례를 통해 정비 시간 단축으로 연간 약 2억 6천만 원의 유형 효과를 달성한 성과를 발표했으며, 서비스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화산송이 분임조는 ‘제주삼다수 고객 VOC 개선으로 불만 건수 감소’ 사례를 통해 연간 약 6천 2백만 원의 유·무형 효과를 달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추진하는 전국 최초 주민참여 공공주도 풍력사업인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평대리 인근 해상에 한동·평대리가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주도 풍력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와 공사는 계통 관리 변전소 지정 등 제주도 내 에너지 현안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한규 의원)를 대상으로 본 사업의 필요성과 정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두 차례의 경쟁입찰 탈락을 딛고 세 번째 도전 끝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남진 공사 사장 직무대행(道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선정에 따른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 목표 달성 ▲주민참여에 따른 마을 재정 자립도 제고 ▲총 사업비 약 5,900억 원에 따른 건설경기 회복 ▲지역 경제 활성화 ▲공사 매출 안정화 등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9월 2일 연동주민센터에서 현장현답 ‘기부할 용기’ 간담회를 열고,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으로 발생한 인센티브를 기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현답’은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연동·노형 지역에서 시범 실시 중인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제도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인센티브를 지역사회 기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동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다회용기를 활용한 취식과 다회용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연동 자생단체에서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으로 발생한 인센티브 15만 원을 다회용기 참여 매장이자 아동 급식카드 사용처인 큰아들떡볶이 본점(대표 양원종)에 기부했고, 큰아들떡볶이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15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기로 약속하며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연동 자생단체 관계자는 “배달앱 다회용기 제도가 환경보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 이루미 시책개발팀 제안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독립청년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무료 세탁 서비스, ▲도서관 서가 지도 출력 서비스, ▲버스정류장 도움벨 도입, ▲공중‧개방화장실 정보 제공 등 5건의 생활편의‧복지 시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생활편의‧복지 외에도 ▲간조‧만조 안내 전광판, ▲드론 기반 행정효율화 사업, ▲도심지 분전함 공공디자인 등 3건의 스마트 안전‧환경 혁신 시책도 제시됐다. 이날 제안된 시책들은 발표회 토론 내용을 기반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제주시 이루미는 시책개발팀은 7~9급 젊은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시책 연구모임으로, ‘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89건의 시책을 제안해, 이 중 68건을 실행 시책으로 구현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