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5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의 주요 철학을 담은 ‘세 개의 길’을 부제로 평화의 길, 예술의 길, 자연의 길을 따라 구성된 다양한 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등을 예술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세부 행사는 전시 관람 및 판매 야외 영화 상영 한글날 야외 도서관 뮤직 페스티벌 요가 수업 러닝 수업 햇빛장 등이 있다. 12일과 13일에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조덕배 김오키 새턴발라드 0민 파라솔 웨이브 지소쿠리 클럽 애니멀 다이버스 등 6팀의 밴드가 헤이리 예술마을을 가득 채울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파주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과 탄현면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막 축하 공연으로 헤이리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진행돼 헤이리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가을밤 예술 향연을 선보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헤이리 판 페스티벌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소중한 인연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며, “헤이리 예술마을이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관광,
제10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10월 5일 율곡습지공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축제가 개최되는 ‘율곡습지공원’은 약 이만 평에 달하는 저류지에 마을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서 봄이면 청보리와 다양한 봄꽃이, 가을이면 만개한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자랑한다. 파평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파평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주민들의 공연과 특산물 판매장, 다양한 체험관, 먹거리 공간 등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나 올해는 장마로 인한 수해와 무덥고 긴 폭염을 이겨내고 힘들게 피워낸 코스모스인 만큼 시민들도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을의 절정을 열심히 사진에 담아내며 축제를 한껏 즐겼다. 이호규 파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코스모스 축제를 방문했던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기억을 간직하며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많은 이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11일 율곡문화학당에서 ‘가족 힐링 및 별보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율곡문화주간(10월 7~13일)을 맞아 율곡문화학당을 활성화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화기법, 회복적 생활 교육에 입각한 가족치유 프로그램 별자리 강의 천체망원경 및 쌍안경을 이용한 심우주 천체관측이 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8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에 게재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및 프로그램 담당자(☎031-946-6193)에게 문의하면 된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문화학당은 파주시가 「2023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 공간을 지난해 11월부터 새 단장 공사를 추진하여 올해 3월에 새롭게 개관한 문화공간이다.
파주중앙도서관은 10월 12일 오후 3시 중앙도서관 5층 501호에서 「베르메유의 숲」의 저자인 까미유 주르디 작가와의 특별 북토크를 진행한다. 까미유 주르디는 프랑스 돌르 출생 삽화가이자 동화작가로 「숨바꼭질!」, 「물난리」 등 그림책의 글, 그림작가이며, 2020년 출간한 「베르메유의 숲」으로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아동문학 부문 최고상 및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 부문에서 수상했다. 작가의 저서 「베르메유의 숲」은 자유롭게 들판을 달리는 알록달록한 조랑말 ‘베르메유’의 숲에서 주인공 소녀 ‘조’가 맞이하게 되는 모험을 담은 이야기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베르메유의 숲」 속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이라는 주제 외에도 상상의 세계에서의 모험을 통한 공감과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이자 동화 작가인 장경선 작가가 맡을 예정이며, 국제회의통역사이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겸임교수인 편혜원 동시통역가가 통역을 맡는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쉽게 만나기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와 운정2동은 10월 2일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진봉면과 상호 지역 발전과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정2동-진봉면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향후 두 지역 간의 특색을 살린 공동발전과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협약식 후에는 ‘제26회 김제 지평선 축제’를 함께 관람하며 상호 우호를 다졌고,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임진각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의 홍보와 방문을 약속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김제시 진봉면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두 지역 간의 발전과 유대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수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의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4일 오전 시청 소공연장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처벌과 단속이 전국적으로 강화되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재정경제실장,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캠페인에 앞서 파주시청 전 직원은 사이버 교육과 부서장 주관 자체 교육에 참여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음주운전은 우리 가족의 행복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의 삶까지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모든 직원들이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10월 1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영체계가 공공관리제로 변경되면서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간 운송업체의 재정난, 경영악화로 운행률이 저하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30번, 31번, 70번, 90번 등 시내버스 4개 노선이 공공관리제로 추가 전환되면서 시내버스 노선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앞서 1월 시내버스 10번과 70-1번 노선을 시작으로 7월 12번 노선, 9월 11-1번 노선까지 모두 4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며 대중교통 공공관리제 전환 기조를 가속화했다. 특히, 8월 기준 공공관리제를 도입한 지 반년 만에 버스노선 평균 운행률이 98%로 전년 대비 35%나 높아지고 배차간격 또한 일정하게 운행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번 전환 노선 역시 이러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운행률이 매우 저조하여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가중시켰던 9번(2대), 80번(7대), 150번(11대), 567번(11대), 900번(8대) 또한 올해 운행 개시를 목표로 노선을 반납받아 신규 운송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 노선 또한 공공관리제로 운영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파주시는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주관으로 10월 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매년 노인의 날인 10월 2일을 전후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를 선정해 표창하며,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경로당 회장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기념식이, 2부에서는 파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서향, 전통무용, 국악, 벨리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지역 내 노인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을 이어 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효자, 효부 등 4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파주시는 어르신들께서 이뤄낸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겠다”라며, “우리 파주시를 시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기본사회 선도도시’로 만들고, 그 중심인 어르신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후, 3년간 지위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파주시는 2012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은 이래, 2014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앞서 2월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그간 파주시는 ‘민원취약계층 배려창구’ 이용 대상에 영유아 동반 가족 포함 민원취약계층 보조기구 비치와 편의시설 완비 언어 및 청각장애 민원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서비스 지원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류 번역 및 통역서비스 제공 등 민원인의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비하고 직원 보호 강화를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실 모의훈련 실시하는 등 민원실 안전환경 구축에 대한
파주시는 복지대상자의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말까지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등과 관련한 최신자료를 확인해 변동사항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자격과 지급액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연2회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자활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지원 등 13개의 복지급여 수급자와 그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5,186가구가 조사 대상이다. 시는 25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공적자료를 우선 적용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자격 중지 또는 급여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 사전 통지를 통해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보장이 중지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상하반기 정기조사 이외에도 매월 진행하는 월별조사와 필요시 수시조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신뢰받는 복지행정 향상에 집중해 가겠다”라고 말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2일 월롱역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의 기관·단체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나눔 기부계단’ 제막식을 가졌다. ‘이웃나눔 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월롱역사 내 계단을 걸으면 인식 센서를 통해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계단이다. 누적된 걸음 수마다 월롱면 소속 기업들이 기부하며,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시민참여형 기부계단을 통해 시민들은 계단을 이용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금을 적립한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기업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 정해면 월롱면 기업인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월롱면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건강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와 헌신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말”이라며,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으로 보여준 관계자와 월롱면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롱면은 기부계단과 연계해 청사에 이웃나눔 기부천사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부천사 명예의 전당을
파주시는 10월 2일 금촌 어울림센터에서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대학 3기 홍반장 충전소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가대학은 마을에서 활동 중인 활동가들에게 필요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마음열기 연수 마을공동체 심화학습 역할 수행에 필요한 실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마을과 공동체에서 활동 경험을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15명이 신청해 전원이 수료를 마쳤다. 교육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강으로 진행되었고, 친밀감 형성을 위한 ‘마음열기 연수’를 시작으로, 공동체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알아보는 ‘연대와 협력의 가치’, ‘마을은 힘이 세다’와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체 감수성’, ‘소통하는 활동가’, ‘합리적 의사결정’, 그리고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활동가대학 수료생에게는 마을공동체 전문가과정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가과정은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학습모임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주제 연구와 학습을 통해 서로 배우며 성장해 나가는 참여자 주도형 교육과정이다. 1기와 2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