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미놀-제너그룹 "中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 사업 확대할 것" (01분43초) 독일의 선도적인 계량기 제조업체 회장인 알렉산더 레만은 중국이 뛰어난 혁신을 통해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남아 있다며 대(對)중 투자를 꾸준히 늘려 왔다고 말했다. 레만은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중국을 선택했다. 미놀-제너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상하이에 외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고 중국 내 R&D 투자를 지속 확대했다. 강력한 R&D 및 생산·제조 역량을 갖춘 이 그룹의 중국 내 생산액은 지난해 약 3억4천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알렉산더 레만, 미놀-제너그룹 회장] "저는 이번 출장을 통해 4개 성(省)을 방문하며 상하이에 있는 가스 계량기 제조업체인 저의 딸 회사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또한 상하이에는 대규모 정보기술(IT) 및 개발 부서가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에 진출한 지 28년이 됐습니다. 우리는 과거처럼 중국 시장에 가스 계량기, 수도 계량기, 열 계량기, 냉각 계량기를 배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현재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이곳에 위치한 공장은 가장 중요한 공장 중 하나로 우리는 항상 중국에 포커스를 맞출 것입
(중국 청두=신화통신) 24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위치한 에어버스 항공기 전 생명주기 서비스센터 창고 내부. 에어버스 항공기 전 생명주기 서비스센터가 이날 청두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총면적 71만7천㎡에 달하는 이 센터는 항공기 주차·보관·수리·업그레이드·개조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1.24
(중국 청두=신화통신) 에어버스 항공기 전 생명주기 서비스센터가 24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총면적 71만7천㎡에 달하는 이 센터는 항공기 주차·보관·수리·업그레이드·개조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청두시에 위치한 에어버스 항공기 전 생명주기 서비스센터 외경. 2024.1.24
다강(大港)유전 소속 작업자가 지난해 11월 11일 뤼쥐허(驢駒河) 가스저장소에서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다강유전 제공)(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다강(大港)유전이 25일부로 탐사·개발 60주년을 맞았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다강유전은 지난 60년 동안 총 2억1천만t(톤)의 원유와 275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해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다강유전은 다칭(大慶)·성리(勝利)유전에 이어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 번째 석유가스전이다. 다강유전은 최근 개발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중국 최초의 10만t급 셰일오일 개발 시범 플랫폼을 구축해 연간 14만t 이상의 셰일오일을 생산했다. 다강유전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서 가장 큰 지하 가스저장소를 건설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 이 가스저장소의 하루 최대 채굴량은 3천만㎥ 이상으로 징진지 지역의 가스 수요를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중국 닝보=신화통신)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 메이산(梅山)항구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을 24일 드론에 담았다. 저장성 강항(港航)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닝보저우산항의 화물 및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13억2천400만t(톤), 3천530만1천TEU로 전년 동기 대비 4.94%, 5.85%씩 늘었다. 2024.1.24
(중국 강차=신화통신) 칭하이후(青海湖) 호숫가에 위치한 칭하이(青海)성 하이베이(海北) 짱(藏)족자치주 하얼가이(哈爾蓋)진 초원에서 중국 국가 1급 보호 동물인 프셰발스키가젤이 떼를 지어 서식하며 먹이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겨울철 새로운 풍경을 자아냈다. 24일 하얼가이진 초원에서 이동 중인 프셰발스키가젤 무리. 2024.1.25
(중국 강차=신화통신) 24일 칭하이(青海)성 하이베이(海北) 짱(藏)족자치주 하얼가이(哈爾蓋)진 초원에서 포착한 프셰발스키가젤. 칭하이후(青海湖) 호숫가에 위치한 하얼가이진 초원에서 중국 국가 1급 보호 동물인 프셰발스키가젤이 떼를 지어 서식하며 먹이를 찾아다니는 모습이 겨울철 독특한 풍경을 자아냈다. 2024.1.25
신화통신 기자가 탑승한 여객기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나우루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신화통신)(야렌=신화통신) 중국과 나우루 양국 정부 관련 부처의 동의를 거쳐 신화통신 야렌지국이 24일 설립됐다. 앞서 데이비드 아데앙 나우루 대통령은 양국 간 언론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는 데에 찬성을 표했다. 조안나 올슨 나우루 정부 공보실장은 최근 신화통신 기자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언론 교류·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과 나우루는 24일 외교 관계 회복에 관한 코뮈니케(연합공보)에 서명했다. 신화통신 야렌지국은 신화통신이 중국 역외에 설립한 183번째 지국이다.
지난해 2월 15일 리샹(理想·Li Auto) 창저우(常州) 공장에서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자동차 제조업계가 지난해 생산과 수익 측면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중국 자동차 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조700억 위안(약 1천687조200억원)으로 11.2% 늘었다. 총이익은 4천489억8천만 위안(83조5천102억원)으로 2.9% 확대됐다.
(중국 닝보=신화통신) 저장(浙江)성 강항(港航)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닝보(寧波)저우산(舟山)항의 화물 및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13억2천400만t(톤), 3천530만1천TEU로 전년 동기 대비 4.94%, 5.85%씩 늘었다. 닝보저우산항 베이룬(北侖)항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있는 해상-철도 복합운송 열차를 24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4.1.24
(중국 후허하오터=신화통신)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의 주요 경제지표가 안정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총생산(GRDP)은 전년 동기 대비 10%,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23.6%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후허하오터가 입지·자원·산업 등 우위를 바탕으로 산업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한 결과다. "녹색 농축산물 가공, 전자·정보기술, 신소재, 현대 장비 제조, 바이오 의약, 청정에너지, 현대 화학공업 등 6대 산업 클러스터를 중점적으로 육성했습니다." 이더얼(伊德爾) 후허하오터시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지난해 6대 산업 클러스터가 전체 시 공업 부가가치에서 9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후허하오터에 위치한 이리(伊利)그룹 액상우유 글로벌스마트제조 벤치마킹기지의 작업장, 이곳에서 생산·포장된 우유는 중국 각지로 빠르게 팔려나간다. 이곳 기지의 황청(黃成) 행정경리는 "기지의 생산라인은 24시간 가동되며 하루 약 6천500t(톤)의 액상우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 이리(
지난해 7월 3일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 위치한 싼이(三一)그룹 생산라인. (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장비업체 싼이(三一)그룹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매출이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2023년 매출도 계속 하락세일까? 이에 탕슈궈(唐修國) 싼이그룹 순환 회장은 "그럴 일은 없다"고 단정지었다. 탕 회장은 2023년 실적은 2022년 대비 하향세를 멈추고 안정화될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흔히 경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건설기계 산업은 주기적 특성이 강하다. 최근 몇 년간 싼이그룹을 비롯한 건설기계 회사들은 큰 하방 압력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탕 회장의 말에 빗대면 싼이그룹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즈니스 구조에 큰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2021년 매출이 정점을 찍었을 당시 매출의 80%는 대부분 건설기계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싼이중공업에서 나왔다. 2022년 이후에는 싼이그룹의 석탄 기계, 항만 기계, 풍력 장비, 비상 긴급 장비, 트럭 등 기타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전동화, 스마트화 신제품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신사업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