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서부청사에서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방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전 시군, 산림청 양산‧함양 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남부조사실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방제전략과 대책 ▴방제 예산의 적기 집행과 내년도 예산 확보 ▴방제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에 침투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경남에는 1997년 함안 칠원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016년 합천군 발생으로 전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지난 2022년부터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확산세에 있다. 경남도는 오는 9월까지 지상뿐만 아니라 드론‧헬기를 활용한 빈틈없는 예찰을 통해 피해 고사목을 철저히 조사하고, 10월부터는 추가 확보한 산림 재해대책비 63억 원을 포함한 하반기 방제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하여 피해목 제거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상남도대표도서관에서 ‘기후책(THE CLIMATE BOOK)’의 첫 부분인 ‘제1부 기후는 어떻게 작동하나’에 대해 이찬원 공동대표의 강독과 참여자 간 자유토론을 가진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이찬원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전 경남대 명예교수), 도청과 환경재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기후 책-C․C 독서토론회의 ‘책-C․C’는 Climate(기후), Circle(모임)의 각각 첫 글자 C와 책 한 권을 읽고 난 뒤에 선생과 동료들에게 한턱 내는 표준말인 책거리와 동의어인 책씻이[책씨시]의 발음을 서로 결합하여 만든 독서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하여 환경분야 전문가 및 환경단체 대표가 참가한 환경분야 도민회의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후책 독서모임을 실시하자’는 제안에 따라 독서와 토론 및 학습을 통해 기후변화 및 대응방안 등 인식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했다. 기후책(THE CLIMATE BOOK)은 크레타 튠베리가 세계 지성들과 함께 쓴 기후 위기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하천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추석명절 전에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2개 기업에서 870여명이 참여해 4일부터 약 2주 간 추진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하천구역에서 장마철 호우로 하천에 유입된 비닐,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할 계획이다. 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30여명이 무심천에서 시작하며, 이튿날에는 ㈜에코프로가 미호강 일원, ㈜SK하이닉스는 6일 무심천 일원, LG화학은 12일 가경천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 및 기관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맑고 깨끗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에는 ㈜SK하이닉스 및 ㈜LG에너지솔루션 등 36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총 81회, 3천100여명이 활동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활동으로 명절에 청주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청주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안성2동통장협의회(회장 박연균)에서는 지난 3일 청렴하고 청결한 안성만들기를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부패를 버리면 청렴 안성, 쓰레기를 주우면 청결 2동’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번 정화 활동은 안성천 산책로 일원의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추진됐으며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안성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안성2동통장협의회는 9일부터 13일까지를 일제 환경정화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각 마을의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연균 회장은 “안성2동통장협의회에서는 청렴 캠페인과 병행해 아름다운 안성을 만들기위한 취약지역 환경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모든 시민들이 부패는 버리고, 쓰레기는 줍는 깨끗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환경보호과는 4일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하여 중앙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시청 환경보호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이날 중앙동 일대 주요 도로변과 이면 도로를 따라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 쓰레기,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추후 환경보호과는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 대비해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안내, 올바른 종량제 봉투 사용 방법 등에 대해 홍보(캠페인)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읍이 전기 노면청소차를 차량 적응력 향상 및 문제점 파악을 위해 1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부터 전기 노면청소차의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전기 노면청소차 운영은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약 40km 구간의 소형쓰레기 잔해물, 낙엽, 미세먼지, 모래 등을 차체에 부착된 솔을 이용하여 진공 흡입하는 형태로, 환경미화원의 전문적 운행하에 추진 중이다. 운영주기는 월·수·금 주 3회 간격으로 실시 중이며, 잔해물이 많을 경우 더 자주 운행될 수 있다.노면청소차 운행을 통해 그동안 간과하기 쉬웠던 도로 가장자리의 쓰레기 잔해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미화 행정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김두철 홍성읍장은 “전기 노면청소차의 정식 운영으로 홍성읍이 한층 더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여건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수원 관리지역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5년 특별 지원사업 총공모액 152억 원의 26%에 해당하며, 시에서 신청한 4개 사업 중 3개 사업이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여주시는 ‘친환경 유통센터 건립’ 17억 원,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증축’ 7억 원,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구축’사업으로 15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 중 ‘친환경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사업은 지난 ‘2024년 상수원관리지역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사업 선정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수원 보호를 위해 제약을 받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상수원 관리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우수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에서 수소 청소차량이 운행을 시작했다. 부안군은 환경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4억 4000만원을 지원받아 9월부터 수소 청소차량 2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 청소차량 2대 중 1대는 부안읍, 1대는 변산면에 배치되어 생활폐기물을 수거·운반하고 있다. 수소 청소차량은 9.3톤의 적재공간을 확보하고 운행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익재 환경사업소장은 “친환경 수소 청소차량 도입으로 관내 생활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수거·처리하고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수소 청소차량 1대를 이미 도입하였는데, 이번에 2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총 3대의 수소 청소차량을 운행함으로써 친환경 청소행정 선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기명)에서는 지난 3일 국회 남해안권 탄소중립시대 선도를 위한 국회 포럼에 참가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하였다. 이번 포럼은 서영교․송옥주․이개호․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이 ICLEI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선진국으로의 도약 계기 마련, COP33의 의미와 함께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동향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COP33 유치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섬․해양 보존의 메시지를 알리고 섬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널리 홍보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미를 더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COP33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과 해양 보존과 기후대응 노력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과 바다의 지속가능성과 기후대응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및 실천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은 탄소중립 도시 광산 실현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시민인식개선 홍보·교육·캠페인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는다. ‘탄소중립 실천사진 공모전’은 △나무 심기 △분리수거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된다. 광산구는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에게 소진 시까지 1만 원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광산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천 사진 공모전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광산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결정하고, 기후위기대응 사업으로 검토 및 반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탄소중립 아이디어와 실천사진 공모를 통해 민·관에서 실천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의 관심도를 높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광산구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지난 3일 주민자치공간 이숲에서 ‘태어난 김에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태어난 김에 아나바다는 자원을 절약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장롱, 서랍장 안에 사 놓고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나눴다. 행사 수익금은 추석 명절 홀로 있는 이웃들에게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할 때 사용될 예정이다. 오민기 지사협 위원장은 “집안에 필요 없는 물건을 나눈 수익금으로 명절에 홀로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동 나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충주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뇌졸중 재활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재활치료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이나 기능적 제약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강연에는 충주 미래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민준 원장이 초청되어 △뇌졸중 기초상식 △뇌졸중 회복기전 △뇌졸중 재활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등을 주제로 뇌졸중 재활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자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재활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검진팀(043-850-34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