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양돈농가의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양돈농가 31호를 대상으로 방역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방역시설 설치 현황 ▲운영 실태 ▲시설 노후화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전실·방역실 운영 상태, 외부 울타리 훼손 여부, 고정식 차량 소독기와 신발 소독조 등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또한, 점검과 함께 농장주를 대상으로 ASF 예방 수칙과 실제 발생 사례를 교육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한 방역 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방역시설이 노후화했거나 개선이 필요한 농가에는‘방역인프라 지원사업’ 등 관련 지원 제도도 안내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개선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행계획서를 받아 보완 완료 시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개선 조치가 이행되지 않거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15일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외출 유도형 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활동이 거의 없고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8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들은 오는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제빵 수업 2회,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공예 체험 1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점이나 식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출 쿠폰 6매를 이용하며 스스로 외출하고 사람들과 교류하게 된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고독사 위험 가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따뜻한 관심과 관계 회복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자원을 연계해 은둔한 1인 가구가 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보험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개인이 가입한 민간 보험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안전 보험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은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함께 추진하는 군민 안전 보험 형태로, 기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익사 ▲대중교통 사고 ▲사회재난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등이다.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춘 ▲농기계사고 ▲성폭력 상해 ▲개 물림 사고 ▲물놀이 사망 ▲자전거 상해 등 항목도 추가 되어 군민들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 야생동물(포유류, 벌, 뱀 등) 피해보상 상해 의료비가 신설되고, 점진적으로 매년 수혜자 혜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피보험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됐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백제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로, 꽃길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에게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여군은 야간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코스모스 단지를 즐길 수 있도록 황포돛배에 야간조명을 더했다. 은은한 빛으로 돛배 실루엣을 비추는 조명은 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낭만적인 가을 야경을 완성하고 있다. 코스모스길 황포돛배는 10월 말까지 운영 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경관 조성은 단순한 계절 꽃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마을을 찾아 ‘노인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립대학교와 혜전대학교가 함께 추진 중인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시전리 마을 어르신 17명이 참여했으며, 충남도립대 재학생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테라리움 만들기, 말벗 활동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손을 움직이고 마음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테라리움 만들기는 식물과 흙을 매개로 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식물을 다듬으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미소를 지었고, 대학생 봉사자들도 “대화 속에서 세대의 거리가 좁혀지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유대준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RISE 사업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보령시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김종욱 찾기’ 공연을 개최한다. 2006년 초연 이후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장유정이 작사·극본을, 김혜성이 작곡을, 황두수가 연출을, 정명진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8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한중일 최초로 라이선스가 판매된 뮤지컬이기도 하다. 작품은 7년 전 인도 여행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첫사랑 ‘김종욱’을 잊지 못하는 여성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를 통해 그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2010년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했으며, 동명 소설로도 발간됐다. 오만석, 엄기준, 신성록, 김무열, 강동호 등 현재 영화, 드라마, 뮤지컬계에서 활약하는 스타 배우들을 배출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이 2019년 첫 인증에 이어 2025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하며 충남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민원 서비스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이용 편의성 ▲서비스 품질 ▲안전성 ▲친절도 등을 종합 평가해 3년마다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청양군은 생활 밀착형 편의 인프라를 대폭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실 내에 북카페·유아놀이방·수유실·건강측정 코너를 갖춰 대기 시간의 불편을 줄였고 어르신 민원 안내 도우미를 운영해 고령 군민의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찾아가는 마을민원창구와 지적 민원 상담소를 상시 운영해 현장 해결력을 강화하는 한편, 여권 무료 등기배송과 화요 야간 여권 민원실을 도입해 직장인·학생 등 다양한 생활 시간대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민원창구 영어 안내표기 추가, 점자 민원편람 및 큰글씨 민원업무편람 전면 정비, 민원실 공간 전반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최근 잦은 강우로 벼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피해가 늘고 있어 농가의 자가채종종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청양군 공공비축미 수매 품종은 삼광벼와 친들벼로, 삼광벼는 전체 재배면적 4,628ha의 24.2%(1,176ha), 친들벼는 66.2%(3,225ha)를 차지한다. 그러나 2025년 정부보급종 공급 예정량은 41,160kg으로 필요 종자량의 17.8% 수준에 그치며, 평년 대비 35% 미만으로 낮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가을철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수발아 피해가 누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남윤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등숙기에 비가 잦아 수발아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며 “내년도 종자 공급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각 농가에서 순도와 활력이 확보된 자가채종종자를 미리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수확 시기와 건조·저장 단계별 관리 요령도 안내했다. 이삭의 황화 정도를 확인해 가능한 맑은 날 조기 수확하고, 건조·저장 과정에서 온·습도를 엄격히 관리해 종자 활력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 농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6일 ㈜애경산업 CDC물류센터 일원에서 재난 대응을 위한 ’2025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군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민간단체·민간기업 등 10개 기관, 인력 150명과 장비 33여 대가 참여해, 기관 간 의 연계를 통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은 물론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는 훈련이었다.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자체 상시 훈련으로, 청양소방서 긴급 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 최근 인근 지역의 지진 및 공장 대형 화재 사례를 반영해, 지진으로 시작해 물류센터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화재 진압 및 주민 대피, 인명구조 등 대응 단계에 따른 훈련을 실시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실제와 같은 몰입형 훈련을 통해 복잡·다변화하는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며 “훈련을 통해 숙달된 절차와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구매 담당자 약 3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확대와 담당자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목적을 중심에 두고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경제 방식으로, 생산·판매로 창출된 수익을 지역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재투자한다. 공공부문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강의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윤희경 본부장이 진행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우선구매 제도 및 절차 ▲실무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구매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상생을 함께 이끌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 상생을 위한 공공구매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청양군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이야기책 ‘시간의 여정–옛 이야기 속 시간여행을 떠나다’와 문해백일장 작품집을 제작했다. 이번 이야기책은 청양군 평생교육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남면 주민들이 집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한 것으로, 단순한 학습을 넘어 지역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담아낸 소중한 성과다. 주민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어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문해교실에 도입한 세이펜(읽어주는 펜) 기술을 활용해 이야기 책이 소리로 읽히도록 제작했다.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추진된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이제는 주민들이 만든 책을 세이펜으로 직접 듣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열린 ‘2025 청양군 평생학습 및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이야기책과 함께 문해교육 학습자의 작품을 모은 문해백일장 작품집도 선보였다. 특히 작품집에는 참여자 본인의 낭독 음성을 세이펜에 탑재해, 책장을 넘기며 자신의 목소리로 글을 읽는 경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예산군 신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5일 신양면 종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의 풍년, 화합의 잔치! 제2회 신양면 풍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노인건강체조, 색소폰 등)과 면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신양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 중인 요리강좌 프로그램과 연계한 ‘요리 나눔 행사’가 새롭게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보다 확대된 체험·판매 부스에서는 목공, 수제 막걸리, 벼룩시장,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운영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손기승 신양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신양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지역의 활력을 이끌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