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연천군보조경기장(연천군청소년수련관 옆)에서 “2024년 연천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2024년 연천군 청소년 풋살대회”는 청소년시기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과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소년과 학부모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25개팀(유치부 3팀, 초등 13팀, 중등 9팀)이 조별리그 예선과 토너먼트 본선으로 나뉘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선의의 경쟁과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또 풋살경기 외에도 함께 응원을 온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와 군수님과 함께하는 이벤트 경기를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이사장 김덕현)는 “대회에 참가하여 최선을 다한 청소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은 군청에서 열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통해 2025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까지는 ‘대안’, ‘참드림’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으나, ‘대안’ 품종의 수발아 문제로 내년에는 ‘연진’과 ‘참드림’ 품종이 선정됐다. 심의회는 농가 희망 품종, 보급종 현황, 지역농협 의견, 관내 품종별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협, 농업인 단체, 벼 재배 농업인 등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으로 선발·육성한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며 여러 가지 병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25년 매입 품종으로 선정된 ‘연진’과 ‘참드림’ 종자의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을 출하하면 5년간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 및 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제4기 ESG 전문가과정의 교수진 및 교육생들이 ESG 선진행정 우수 지자체인 연천군을 지난 4일(금)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ESG경영과 행정의 접목을 통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ESG 선진행정』 연천군 우수사례 발표는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연천군의 탄소중립 관련 주요정책과 추진사례 등을 발표하였다. 저녁 만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가 참석하여 연천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홍보하였으며, 기업뿐아니라 지자체도 ESG경영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앞으로 서울대 환경대학원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과정 교육생들과 연천군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연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항상 응원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서울대 환경대학원 윤순진 원장은 연천군수님을 비롯한 연천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리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연천의 경치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ESG경영을 통해 ESG분야를 선도하는
연천군은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2024 별빛은하수 예술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각각 5주년, 4주년 지정을 기념하여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준비했다. 본 행사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사업이자 지난해 개최된 ‘별그림자 페스티벌’의 후속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천체관측과 별자리 관련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천체관측은 ‘지구과학야외학습연구회’ 선생님들의 실내강의 후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50명씩 총 8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만들기 체험은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그림자 무드등’, ‘탄생별자리 현무암 키링만들기’ 4가지로 구성되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만들기 체험은 이벤터스 홈페이지(https://event-us.kr/BtHSTpOsQpdi/event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으로 활용하던 노후 농기계 트랙터 등 25종 88대를 관내 농업인에게 매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농기계는 내용 연수를 초과했거나 수리비 지출로 운영이 어려운 농기계로 7일부터 18일까지 공고를 거친 후 현장 경매 3회를 통해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된다. 경매 참가자격은 공고일 이전 계속해서 연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입찰일에 주민등록초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후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최종낙찰자는 낙찰 후 5일 이내 대금을 납부하고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매각 농기계는 노후 장비인 만큼 입찰전 꼭 현장을 방문하여 농기계의 상태를 확인 후 입찰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작업 기계화율 향상과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계 경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연천군 연천읍방위협의회 현승민 회장은 지난 2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 읍장실에서 열린 ‘어려운 이웃돕기 기탁금 전달식’을 통해 현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봉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소중한 기탁금은 연천봉사회를 통해 다양한 나눔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평소 지역사회 발전 및 복지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현승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달식은 연천읍 주민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연천봉사회와 같은 봉사 단체들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은 7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가주를 대상으로 근로활동 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반은 농업정책팀장과 직원 2명, 베트남 통역사, 캄보디아 통역사로 구성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해당 지자체 주민 초청하거나 관내 결혼이민자의 가족을 초청하여 농가에게 외국인 농업인력을 배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고용주 대상으로는 근로조건 준수 여부, 급여지급 내역, 숙소 점검, 근무처 변경 위반 등에 대해 살펴보고 근로자에게는 법무부에서 제공한 근로자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작성하게 하여 근로자 인권침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내년 사업 신청 농가에게는 근로자 재추천 명단, 입국 시기 등을 적극 수용하여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로활
연천군은 29일 연천향교 대성전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유림,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향교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공부자 기신일(기일)인 5월과 탄강일(탄생일)인 9월에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제사다. 연천향교는 조선시대 유학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던 교육 기관으로 1986년 연천군 향토유산으로 지정됐다. 매년 석전대제뿐만 아니라 기로연, 전통문화학교, 명륜학당 등을 통해 소중한 옛 전통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석전대제와 같은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바쁜 일상속에서 우리 전통이 잊히지 않고 보존·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오는 11월부터 2개월간 가을철 산불 발생의 주요인이 되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작업 후, 경작지 내에 잔존하고 있는 콩, 참깨, 들깨, 고추, 옥수수 등의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함으로써 토양 내에 퇴비 및 양분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보호, 토양환경개선 및 자연순환농업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천군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취약계층 및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과 잔가지파쇄기 무상임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잔가지파쇄기 무상 임대는 가까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10월30일까지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로 인해 매년 신청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 28일 연천도서관에서 2024년 연천군 한 도시 한 책 성인일반 분야 선정도서인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강용수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용수 작가는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했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니체의 문화철학』(2002)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니케 스튜디엔의 편집장 스테그마이어가 우수한 연구를 소개한 글에서 ‘거대한 과제’라는 평을 받으며 동양인의 책으로 유일하게 소개된 바 있다.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강용수 작가는 서점가에 쇼펜하우어 신드롬을 일으킨 화제작에 대해 작가의 경험과 해석을 녹여 쉽게 전달했다. 강 작가는 쇼펜하우어의 메시지를 “삶의 지혜를 가져라 자신에게 집중하라 허영심을 버리고 자긍심을 가져라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아라” 라고 제시해 참여한 군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은 “유명한 작가를 도서관에서 만나 강연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니체의 철학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었는데, 곧 니체에 대한 책이 나온다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연천군 도서관 관계
연천군은 청산면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수불사에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백미 기탁은 수불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의회,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등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제 1회 산사 음악회를 개최하며 이뤄졌고 이날 공연을 위해 가수 박일준 및 부활 8대보컬 정단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수불사는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쿠시나가르 성지순례 후 동양최대 와불조성의 원력을 세우고 대작불사를 이룬 법경스님은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불사를 직접 찾아주신 연천군수님 및 대한불표태고조 총무원장님 등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연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늘 자비로 세상에 광명을 인도해주시는 이 자리에 계신 불자 여러분이 있어 연천군은 늘 희망과 밝은 미래를 갖게 된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이를 이겨내신 법경스님에게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서 축하와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며 “연천군의 명소인 태고종 수불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덕현)은 지난 27일 제2회 청소년야시장 ‘YC-뭇별랜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09월 27일 금요일부터 28일 토요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가을 저녁 청소년 및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야시장 분위기의 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 이벤트 부스운영과 함께 청소년동아리 공연, 무비 피크닉 또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 욕구 및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축제의 메인 컨셉을 ‘야시장’으로 정하고 총 10개의 체험부스 및 먹거리, 플리마켓 운영과 총 20팀의 청소년동아리 및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의 자치단인 연천군어울림마당기획단,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관내 청소년동아리 및 연천읍주민자치위원회 먹거리장터, 지역상생 플리마켓 등 지역사회 자원이 연계해 함께 어우러진 청소년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이사장 김덕현)은 “연천역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부스를 통해 연천군민과 방문객들이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