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등증대 기여를 위해 동자개 치어 91,533마리를 남한강에 방류했다. 군은 종묘 방류사업을 위해 전년 대비 8천만 원을 증액한 2억5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올해는 참게 20만여 마리와 뱀장어 11천여 마리, 쏘가리 31천여 마리 방류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로 다슬기 250만여 마리, 대농갱이 17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남한강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함으로써 수산생물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번식을 유도하는 등 관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어 방류를 통해 어족자원의 증대와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교평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행정안전부 신규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상면 교평리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 시 교평 배수펌프장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내수침수와 신화천(소하천)이 범람해 인근 거주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시설물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시행하고, 침수지역 일대를 「자연재해대책법」규정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이하 교평지구)로 즉시 지정(양평군 고시 제2023-321호)하는 등 시설물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올해는 국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군비를 투입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추가 반영되어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선정된 신규사업은 1998년에 처음 설치되어 운영(분당 293㎥)중인 교평지구 배수펌프장을 철거하고 인근에 분당 1,680㎥의 물을 배제할 수 있는 펌프시설과 펌프시설로 유입되는 강상면 교평리 소재 신화천(소하천) 약500m를 재정비(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안전부 사업추진 세부사항 협의를 완료해
경주시가 올해 초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량 부족으로 안강읍을 포함한 14개 읍면동 지역에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일조량 부족으로 작물 광합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정 불량, 품질·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 3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품목별 지역별 피해 현황을 접수하고 경북도와 함께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이에 해당 농작물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되면서 시는 지난 4월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현장 정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조사 결과 경주지역 일조량 부족 농산물은 전체 267농가, 약 157ha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부추(72ha)가 46%로 피해가 가장 컸으며, 토마토 (47ha, 30%), 딸기 (21ha, 1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농업재해 복구를 위해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국비 3억원을 포함해 총 4억3000만원 규모다.시는 피해농가 생계 안정과 영농 재개를 위해 이달 중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예산 확보를 통해
문경시 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2일 영순면 이목리 문경 야구장 일원에서 새마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새마을 환경 살리기 운동’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피서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문경시 새마을회는 환경 살리기 운동뿐만 아니라 농약빈병 모으기, 헌 옷 수거 사업을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 생활을 생활화하고 환경 보호 실천의식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김현수 문경시 새마을회장은 “모두의 협력이 건강한 자연과 미래를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더욱 깨끗한 문경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시 발전은 물론 지역 환경을 위해 늘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환경 보호는 모두가 참여하고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문경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회장 이효은)는 9월 3일(화) 관내 질서 정비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는 관내 자이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등교하는 학생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 후, 한가위를 맞아 당북동 일원에서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으로 이어가는 등 관내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평소 바르게살기운동 서구동위원회는 건전한 사회 만들기 및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교통계도 캠페인 및 환경정비활동 등 서구동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효은 회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아 서구동 주민과 안동을 방문하는 귀경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안동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9월 5일과 26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아의 학부모를 포함한 1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시민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아카데미는 지역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와 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회차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관리', 2회차 '알레르기 비염의 이해와 관리'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와 함께 아토피 및 천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이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시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 다양한 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알레르기는 소아 및 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크게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올바른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제주시는 9월 3일(화) 청정환경국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계 개편 홍보 및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 등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 참여 협력단체: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협의회,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시 산림조합 이번 견학은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 이해도 향상 및 제주형 행정체계 개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장에서 주민투표 실시 촉구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또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소각장)에서는 전반적인 폐기물 처리과정 및 선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가연성 폐기물 100% 소각하는 친환경폐기물 처리 소각시설을 견학하였다. 한편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선별장)를 방문하여 올바른 생활폐기물분리 배출 교육을 통해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할 것을 결의하였다. 김신엽 청정환경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하여 청정환경국 협력 단체가 도내 생활폐기물 배출량 및 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솔선수범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 사계절 정원에 가을꽃 1만 6천여 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초화는 스프레이국화를 비롯한 31종 1만 6천여 본으로, 그동안의 무더위를 잊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국화 등 계절 꽃들을 애뜰광장의 조형물과 어우러지게 심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시민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3월에 조성된 사계절 화단은 다양한 꽃과 조명, 소리 등 동적요소를 활용해 자연과 문화,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살기 좋은 인천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구선모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인천시민의 휴식공간인 애뜰광장에서 다채로운 계절꽃과 함께 추석 명절 무렵 만개하게 될 국화꽃을 보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목요일에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이하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5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는 ‘푸른 하늘에 투자하세요(INVEST in #Clean Air Now)’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식전 행사, 기념행사 및 체험 부스 참여 행사로 진행된다. 시민, 학생,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에서는 시정 홍보 및 환경보전 영상 상영, 커피 콘서트 및 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대기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체험행사에는 환경단체를 포함한 각 기관이 참여하여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푸른 하늘 만들기’, ‘친환경 운전 및 전기자동차 홍보’, ‘다회용기 사용 촉진’, ‘미세
대구광역시는 환경부 주관으로 9월 4일(수) 개최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금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환경부가 2003년부터 지자체 간 경쟁을 통해 자율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환경관리실태 평가에 참가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지자체, 228개 기초지자체)이 대상이며, 기초지자체는 배출사업장 수를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을 심사했으며, 우수 광역지자체(1~5위)와 그룹별 우수 기초지자체(1~5위)를 선정해 유공 표창 및 정부포상금이 수여됐다.그 결과 대구광역시는 특·광역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으며,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달성군과 북구가 각각 5그룹 1위, 2위를 차지했고, 군위군은 1그룹 4위를 차지해 대구광역시 전체를 높은 순위로 끌어올렸다.대구시는 12개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 3,800여 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수 배출사업장을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점검 대상 배출사업장 2,107개소를 100% 점검 완료했고 위반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서부청사에서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 방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전 시군, 산림청 양산‧함양 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남부조사실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방제전략과 대책 ▴방제 예산의 적기 집행과 내년도 예산 확보 ▴방제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 내외 작은 선충이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를 매개로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에 침투해 말라 죽게 만드는 병으로, 경남에는 1997년 함안 칠원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2016년 합천군 발생으로 전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충의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지난 2022년부터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재 확산세에 있다. 경남도는 오는 9월까지 지상뿐만 아니라 드론‧헬기를 활용한 빈틈없는 예찰을 통해 피해 고사목을 철저히 조사하고, 10월부터는 추가 확보한 산림 재해대책비 63억 원을 포함한 하반기 방제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하여 피해목 제거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 경상남도대표도서관에서 ‘기후책(THE CLIMATE BOOK)’의 첫 부분인 ‘제1부 기후는 어떻게 작동하나’에 대해 이찬원 공동대표의 강독과 참여자 간 자유토론을 가진 기후 책-C․C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이찬원 창원물생명시민연대 공동대표(전 경남대 명예교수), 도청과 환경재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기후 책-C․C 독서토론회의 ‘책-C․C’는 Climate(기후), Circle(모임)의 각각 첫 글자 C와 책 한 권을 읽고 난 뒤에 선생과 동료들에게 한턱 내는 표준말인 책거리와 동의어인 책씻이[책씨시]의 발음을 서로 결합하여 만든 독서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주재하여 환경분야 전문가 및 환경단체 대표가 참가한 환경분야 도민회의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후책 독서모임을 실시하자’는 제안에 따라 독서와 토론 및 학습을 통해 기후변화 및 대응방안 등 인식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참여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했다. 기후책(THE CLIMATE BOOK)은 크레타 튠베리가 세계 지성들과 함께 쓴 기후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