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및 실천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은 탄소중립 도시 광산 실현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시민인식개선 홍보·교육·캠페인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는다. ‘탄소중립 실천사진 공모전’은 △나무 심기 △분리수거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된다. 광산구는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에게 소진 시까지 1만 원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광산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천 사진 공모전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광산구는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결정하고, 기후위기대응 사업으로 검토 및 반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탄소중립 아이디어와 실천사진 공모를 통해 민·관에서 실천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의 관심도를 높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광산구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지난 3일 주민자치공간 이숲에서 ‘태어난 김에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했다. 태어난 김에 아나바다는 자원을 절약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장롱, 서랍장 안에 사 놓고 쓰지 않는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나눴다. 행사 수익금은 추석 명절 홀로 있는 이웃들에게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할 때 사용될 예정이다. 오민기 지사협 위원장은 “집안에 필요 없는 물건을 나눈 수익금으로 명절에 홀로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동 나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충주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뇌졸중 재활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재활치료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이나 기능적 제약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강연에는 충주 미래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민준 원장이 초청되어 △뇌졸중 기초상식 △뇌졸중 회복기전 △뇌졸중 재활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등을 주제로 뇌졸중 재활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환자 및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의는 재활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검진팀(043-850-3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추석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축산물 위생 담당 공무원과 제천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9월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하여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점검하고,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 명절 성수제품의 제조량이 많은 축산물판매업 위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진열·판매 행위 부패·변질 축산물 보관·판매 행위 냉장·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세 번째 ‘수소도시’를 탄생시켰다. 도는 국토교통부의 내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 사업 대상에 서산시가 울산, 경북 울진과 함께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수소도시는 수소를 주택, 업무시설, 교통, 산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과 이송·저장, 활용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사용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지난 2020년 3곳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개 지자체에서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수소도시는 보령과 당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서산 수소도시는 ‘도농 수소융합도시’ 비전과 ‘수소 전주기 산업 확산으로 수소거점도시화’ 목표 아래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부석면 갈마리 일원에 내년부터 4년 간 3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대산단지 부생수소를 활용해 생산한 난방 및 온수를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시설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복지관·보건지소·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에 공급한다. 또 수소버스 및 수소노면청소차 보급을 확대하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투 트랙’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0번째 일정으로 서산시를 방문,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서산 지역 각종 현안에 대한 지원 의지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우선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에 대한 실행 방안으로 △개별 사업 추진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 등 투 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하나하나 각개격파로 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파이를 키워 예타를 신청하겠다”라며 “이미 갯벌생태길 조성 사업의 경우 내년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서울을 가는데 철도가 고장났다면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어떻게든 관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월도 관광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임기 내 기초를 닦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천수만 간척지 AB지구는 충남의 새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연구회와 함께 지난달 29일 유기농업 생산과 소비자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했다.유기농업연구회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와 연계해 운영되는 연구모임으로 유기농업에 관심 있거나 실제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유기농업연구회는 유기농업에 대한 철학과 경험 및 기술을 공유하면서, 유기재배 생산자와 유기농산물 소비자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이번 선진지 교육은 대표적인 유기재배 농산물 가공 단지인 아이쿱 자연드림파크와 새로운 유기재배 방법으로 주목받는 순환 유기농법을 연구하는 탄소치유농업연구소를 견학했다.연구회 회원들은 자연드림파크의 생산자 직거래, 유기농산물 가공, 유기농 소비자와의 신뢰 구축 시스템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유기농 농가 회원들의 가공 분야 진출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탐색했다.아이쿱 생산자 회원이 모여 운영하는 탄소치유농업연구소 방문에서는 유기재배 부산물 활용 액비 및 퇴비 생산시설, 새싹 유기재배, 시설 유기재배 온실, 마케팅 센터 등의 시설을 탐방하면서 탄소배출을 억제하는 유기농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 후, 탄소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 농법에 대한 토의를
기후변화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금강미래체험관이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학생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의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기념일이자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에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대응과 국제협력의 지원을 촉구하자는 취지이며, 매년 9월 7일이 기념일로 지정됐다. 금강미래체험관은 ‘구름 위에 그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학생 · 시민들이 대기오염에 관심을 가지고,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등을 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독려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금강미래체험관을 방문해 구름이 그려져 있는 엽서에 나만의 멋진 그림을 그려 체험관에 설치된 이글루 모형 하늘 위에 엽서를 붙이면 된다. 이어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 ‘#금강미래체험관’, ‘#푸른 하늘의 날’을 달아 게시한 후 체험관 SNS로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율형건물번호판(공동주택 외)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자율형건물번호판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건물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자인의 건물번호판을 확산하는 선도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주소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다. 행안부는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총 5개 분야(영상물, 출판물, 다국어 홍보물, 자율형건물번호판 공동주택·공동주택 외)에서 104건의 사례를 접수해 1차 전문가 심사(60%), 2차 국민심사(40%)를 통해 분야별 우수사례 14건을 최종 선정했다. 하남시는 ‘하남대로 830-2’ 등 4건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출품해 ‘자율형건물번호판 공동주택 외’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남시가 제출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더샵 하남에디피스’ 내 위치한 상가·경로당·관리사무소·어린이집 등 4개 시설의 건물번호판이다. 출품한 건물번호판은 건물
광주시는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후문 현황 도로를 법정 도로로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4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총연장 160m, 폭 7m로 개설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개관 이후 행정복지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육아지원센터, 돌봄센터, 도서관 등 시설 이용자들로 인해 해당 현황도로의 혼잡이 가중됐다. 또한, 인도가 없어 국·공립 어린이집 등·하교 시 어린이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국·공립 어린이집 학부모 등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한 어린이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 등 민원 사항에 대해 지난 8월 30일 국민권익위원장 주재로 현장 조정 회의를 통해 신청인과 광주시,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간의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져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조속히 해당 도로를 법정 도로화하고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개설 공사를 추진해 시민들과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31일 장호원읍 소재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지(G)-하우징 사업 2호를 진행하였다. 지(G)-하우징 사업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업비를 후원하고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시행하는 주거복지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가정이며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방문하여 수혜자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를 하였다. 이번 31일 활동에서는 대상자가 도배, 장판, 전등, 창호 등의 교체를 요청하여 국제와이즈멘 이천클럽(회장 염광식) 회원 10여 명과 함께 힘을 모아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미선 센터장은 “어르신께서 쾌적하게 바뀐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주거 취약계층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집 고치기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온기 나눔’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며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이재진)는 9월 2일 누구나 살고 싶고 걷고 싶은 장암동 만들기 계획의 일환으로 장암동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와 함께 장암역 앞 석림사 및 수락산 입구 등산로에서 잡초를 제거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8월 26일 소하천변 쓰레기 수거에 이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장암동의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예초기와 전기톱 등을 이용해 무성한 잡초 등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범서 회장은 “적극적으로 잡초 제거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진 동장은 “매번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잡초 없는 쾌적한 장암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