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탄소제로 프로젝트 우수사례 ‘지구에게 듣다’ 특강이 오는 6일 오후 2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시민의 책무성, 우리의 발자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탄소제로 프로젝트 실천 우수사례를 통해 삶을 고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충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 분과 위원이자 충주중원문화관광재단 문화다양성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엄수정 ㈜스페이스 선 대표가 진행한다. 탄소제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에 방문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의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043-421-7909)로 하면 된다.
대전시가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월부터 추진한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사업이 완료됐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작가와 정원관련 대학생들이 팀을 꾸려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는 일종의 실습정원 조성사업이다. 대전시는 전액 국비로 올해 중구 권역(문화동, 목동) 5개소에 새롭게 정원을 조성했다. 구체적인 조성지역은 문화동 1-29번지(서대전광장 지하철역 입구) 문화동 1-40번지(서대전광장 기독교회관 옆) 문화동 1-39번지(서대전광장 야외무대 옆) 문화동 714-108번지(동부교육지원청 옆) 목동 364번지(하늘아파트 앞)로, 총 5개 팀(정원작가+대학생)이 참여해 기존 유휴공간에‘치유정원’이란 테마를 입혀 재탄 생시켰다. 특히, 올해 조성된 곳들은 인근에 병원, 어린이집, 숲체험센터, 주거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에 도움을 주는 ‘치유정원’으로 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대전시는 민선 8기 공약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정원드림 프로젝트’등을 포함해 다양한 정원사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진국)와 바르게살기위원회(부위원장 김춘식)가 지난 5일 추석 명절 대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강면 자연보호협의회는 한화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직원들과 함께 부강외천로 일대 생활 쓰레기를 줍고 지난해 노고봉 등산로에 심은 맥문동 주변 잡초를 제거하며 식물의 건강한 생장을 도왔다. 바르게살기위원회원 20여 명도 부강면 등곡리와 노호리 일대 생활 쓰레기를 치우며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진국 자연보호협의회 부강면 회장은 “부강면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춘식 바르게살기위원회 부강면 부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부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홍성군 곳곳에서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지난 4일 이른 새벽부터 모인 홍성읍·홍북읍·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가족 없이 홀로 남겨진 무연분묘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수년간 방치되어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를 정성스레 제거하고, 외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진입로를 말끔히 정비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벌초를 넘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회원들은 땀 흘리며 묘역을 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되새겼다.군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각 읍·면의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군에서도 무연고 묘지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추석을 앞둔 지난 4일 홍동면과 결성면 남여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마을 곳곳을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홍동면에서는 60여 명의 남여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총출동하여 애향공원을 중심으로 홍동초등학교, 홍동중학교, 풀무고등학교, 갓골 어린이집까지 이어지는 보도블럭 구간과 금당초등학교에서 대영리로 이어지는 보도블럭 구간 및 공원의 제초작업을 진행했다.결성면에서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마을 주변과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군 관계자는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고향이 더욱 아름답고 정갈해졌다.”라며“이른 새벽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가 환경부 주관 전국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전국 1위 및 환경관리 우수공무원 대통령상 표창 수상자 배출 등 겹경사를 맞았다. 5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정부합동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는 광역뿐만 아니라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도 서산시·예산군 1위, 태안·홍성군 2위, 당진시가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환경관리 우수공무원 대통령상 표창 대상자로 도 환경관리과 황효성 주무관이 선정돼 지난 4일 열린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기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점검률 △위반(조치)율 △오염도검사율 △고발률로 환경관리 개선도 점수를 산출해 광역지자체와 그룹별(1-5그룹) 기초지자체 순위를 결정했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도는 지난해 2214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총괄 관리하면서 도 관할 138곳에 대해 9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10건, 사업·조업정지 10건,
충남도는 5일 논산시와 합동으로 논산 부적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추진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생산자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훈련은 결의문 낭독, 평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방역 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앞서 참석자들은 재난형 가축 전염병 도내 비발생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도내 방역 현황을 공유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FMD)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선 도내 야생 멧돼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을 검출한 후 인근 논산시 연무읍 돼지 사육 농가에 폐사가 잇따른 데 대한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최악의 상황을 가상한 훈련도 병행해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도 높였다. 아울러 대규모 살처분에 따른 인력·장비 동원 계획 등 관계기관 및 관련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으며,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접수 시 초동 방역팀과 전담 방역관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김수경)는 9월 4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자생단체 회원 및 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에 잡초를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특히 의정부 진입로인 만가대사거리 일대와 사람들의 통행량이 많은 경전철 역사 주변을 중심으로 인도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데 힘썼다. 김수경 동장은 “환경정화에 힘써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 걷고 싶은 송산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오포1동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명절 전 공설·공동묘지 3개소에 대한 사전 환경개선 사업 및 점검을 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문형동 공설묘지를 비롯해 오포권역 3개소 공설·공동묘지의 진입로 풀 깎기 및 잡목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다. 또한, 봉분 및 묘역, 축대 등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해 쾌적한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오포1동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성묘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오염원이 농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자 명절 전후인 오는 9~13일과 19일에 운영 중인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및 드론을 동원해 양돈농장과 주변 소독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양돈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추석명절 가축전염병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귀성객의 양돈농장 방문 자제를 위해 버스터미널과 주요도로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가을철 태풍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사 배수로 정비, 울타리 등 방역시설 점검, 차량 출입통제, 양돈농장 방문자제 및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긴급 조치사항을 전달하고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여주시 축산과 김현택 과장은 “최근 경북영천(8.12)과 경기김포(8.30)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추석명절 전후에는 성묘, 영농활동 등으로 입산이 늘어나고 봄에 태어난 야생 멧돼지 개체
여주시는 최근 경기 안성(8.12) 및 이천(8.31)에서 연이어 소 럼프스킨 발생으로 전국적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여주시는 지난 2023년 10월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추가 발생 차단방역을 위해 작년 10월 긴급 1차 백신접종에 이어 24년 4월 일제접종을 통해 100% 백신접종이 완료되었다. 또한 소 럼피스킨은 침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전파되며, 고열과 피부에 혹이 생기는 질병으로 방역차량(보건소8, 축협공동방제단2, 축산과1)과 드론(2)을 통해 매개체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에 소독약·살충제·끈끈이 등을 공급하여 럼피스킨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축산농가에서 백신접종과매개곤충 방제 및 농장 내·외부 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찾아가는 동화구연 ‘인형극으로 배우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영유아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군은 2009년 안심학교 사업을 본격 시작해 현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67개소(초등학교 19개교, 중고등학교 3개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4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동화구연 교육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교육을 신청한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21개소에서 6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11주간 진행됐다. 동화구연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관리법을 주제로 △아토피피부염 O,X 퀴즈△올바른 목욕법 △아토피를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동화구연 형식으로 전달해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과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아토피 피부염이 최근 새집증후군과